바울 당시 예루살렘 치안을 책임지고 있던 로마의 천부장(행 22:28-29)이었던 글라우디오 루시아(Claudius Lysias). 그의 부대는 예루살렘 성의 안토니아 탑(망대)에 주둔하고 있었는데, 바울이 유대인 폭도들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을 때 바울을 격리시켜 위험으로부터 건져 주었으며(행 23:10), 그를 암살하려는 계획을 사전에 포착하여(행 23:16-22) 바울이 로마 총독 벨릭스에게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가이사랴까지 안전하게 호송해준 인물이다(행 2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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