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사진=tv조선 제공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 종편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중이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밤 방송된 미스터트롯 6회가 1부 23.150%, 2부 27.463%를 기록하며 지난 5회 방송 25.7%를 뛰어넘으면서 또 기록을 세웠다.
송가인을 배출한 전 시즌의 '미스트롯'의 인기에 힘입어 시즌2로 나서게 된 미스터트롯은 1월2일 첫 방송됐다. 종편에서 지난해 2019년도 방송에서 시청률 20%대를 돌파한 것은 JTBC 드라마 ‘Sky캐슬’이 기록한 18회 20.6%, 19회 21.5%, 20회 22.6%가 있었다. 또 JTBC AFC 아시안컵 생중계‘대한민국: 카타르’전 25.1%, ‘대한민국:바레인’전 21.0%가 있었다. 하지만 드라마와 스포츠가 아닌 예능이 종편에서 20%대를 넘긴 것은 종편 사상 미스터트롯이 처음이다.

미스터트롯 이전에도 오디션 프로그램은 많았다. M.net '슈퍼스타K' 시리즈, '프로듀스 101' 시리즈,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등 대중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적지 않았다. 


트로트라는 콘텐츠를 앞세워 중장년층의 시청률을 모은 미스터트롯은 상향 평준화된 실력을 가진 참가자, 이들이 보여주는 화려한 퍼포먼스, 미처 알지 못했던 명곡의 재발견 등이 인기비결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