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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비공개 조회수 97 작성일2017.02.16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매년 거듭되는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저는 여기에 의문을 가지는데..
물론 저도 안중근의사를 존경허고 좋아하지만 '사형 선고일' 을 우리가 기억해야하는 [필요성]이 있을까요?
발렌타인데이가 되면 '발렌타인데이 대신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기억합시다' 라고 하는데 정작 그러면서 안중근의사의 "태어나신 9월2일", "거사를 치르신 10월26일 ", "돌아가신 3월26일"은 챙기지 않더군요. 물론 사형선고일도 그에게는 평범한 날은 아니죠. 하지만 제가 묻고 싶은 것은 사형선고일이 그의 다른 날보다 더 의의가 있냐 입니다.
저는 발렌타린데이가 상업적인 목적을 가진 날이기 때문에 이를 비판하고자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을 억지로 쑤셔 넣기로 집어 넣은 것 같습니다.(예를 들면 페이스북 따봉충..)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요.

사형선고일까지 챙기는게 억지라고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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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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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포크
수호신 열심답변자
월드오브워크래프트 1위, 한국사 35위, 게임사, 게임사이트 47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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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지 않습니다.

특히 페북 따봉충에 대해선 저와 완벽히 같은 의견을 가지고 계신것 같네요.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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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신
사형선고일을 챙기자는게 아니라 너무상업적인것에 물든것같은 모습에대한 반성내지는 한번쯤 생각해보자는 취지입니다. 돌직구로 말해 우리가 왜 발랜타인데이라는걸 하나의 명절처럼 챙겨야하나요. 무조건 발랜타이데이를 배척하자는건 아닙니다. 다만 연인끼리 사랑을 확인하는 차원이아닌 기업의 마케팅과 과다한 제품가격의 거품등 본래취지와는 다른방향으로 흘러가서 사람들이 너무나 생각없이 하나의 명절처럼 보낸다는건 한번쯤 생각해봐야하는게 아닌가 여겨집니다. 즉 국적도 불분명하고 단지 상업적으로 변질된걸 가지고 사람들이 너무나 생각없이 보낸다는거지요.

2017.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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