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아이즈원 컴백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뮤직뱅크’ 다음 주 출연을 예고했다.
1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 다음 주 컴백 가수들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이즈원의 모습도 담겼다. 예고 영상에 따르면 아이즈원은 21일 방송될 ‘뮤직뱅크’ 1015회에 신곡 ‘피에스타(FIESTA)’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의 반응은 양쪽으로 갈리고 있다. 공영방송국 KBS에서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그룹을 출연시키는 것이 맞지 않는다는 것. 일부 네티즌들은 “공영방송은 저러면 안 되는 거 아님? ” “수신료의 가치는 어디로” “부조리하다” “항의 전화 하러 간다” 등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아이즈원 멤버들을 향한 비난의 강도가 높아지는 것을 우려했다. 특히 프로그램 투표 조작에 관한 책임과 피해를 아이즈원 멤버들이 입는 것은 부당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이게 당연한 거임, 쟤네가 조작한 것도 아닌데 왜 피해를 입어야해? ” “애들이 주작한것도 아니잖아” “민원은 진짜 아닌 듯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즈원은 오는 17일 첫 번째 정규 앨범 ‘블룸아이즈’로 컴백한다. 이번 첫 번째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비롯해 ‘스페이스쉽’ ‘해바라기’ ‘소 큐리어스’ ‘아야야야’까지 총 5곡을 선보인다.
아이즈원은 17일 오후 8시 컴백쇼 ‘COMEBACKIZ*ONE BLOOM*IZ(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