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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정세균 대선생각이없다고하는데
비공개 조회수 943 작성일2020.01.08
어제 정세균의원의 인사청문회에서
박병석의원이 "지금 이시점에서 대선의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까?"라고 질문했는데
정세균의원이 "전혀 그런생각을 가지고 있지않습니다."
라고 했잖아요.

뉴스보니까 댓글에 "당연하지,그럼 있다라고 대답하겠냐?"라는 댓글이 있어서요.

질문은
1.만약에 여기서 "있다"라고 대답하면 어떻게 되나요?
2.그리고 정세균의원은 대선생각이 진짜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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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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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태양신
개신교 37위, 세계사 3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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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총리 임명은 물 건너 감.

2.거짓말.

대통령 되고 싶어 총리 함.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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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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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 공손한 바퀴벌레
수호신
병역 49위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정치인이라고 해서 무조건 대통령의 꿈을 꾸는건 아닙니다.

대통령이 되는 것이 자신의 정치적 철학을 실현하기 가장 좋은 기회가 될수도 있지만 대통령이라는 자리는 국회의원과는 다른 자리죠.

국회의원일때엔 자신의 정치적 철학이나 소신만 주장해도 됩니다.

당론에 따라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론과 자신의 정치가 맞지 않으면 당을 떠날수도 있지요.

그러나 대통령은 그렇지 못합니다.

대통령이 속한 정당이 여당의 위치를 가지지만 대한민국 대통령은 여당 국회의원이 아닌 말 그대로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다.

대통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정치적 소신이나 철학을 버려야 할때도 있고 평소 주장해왔던 정책과 다른 정책을 추진해야 할 필요도 있지요.

개인의 소신이나 철학보다 국가전체, 국민다수의 이익을 먼저 챙겨야 하는것이 대통령이니까요.

그래서 오랜기간 정치를 하다보면 대통령 자리에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생겨납니다.

현실적으로도 자신이 대통령이 되기가 어렵다 판단할 경우 굳이 욕심 낼 필요도 없고요.

대선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그런 생각이 없다라고 답한 것은 제가 보기엔 정말로 생각이 없는 겁니다.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이 자리에서 답할 내용이 아니라거나 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는게 맞죠.

그래야 나중에라도 생각이 바뀌었다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2020.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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