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SK와이번스 외인
비공개 조회수 1,732 작성일2017.05.13
SK 좋아하는 고딩팬입니다 야구를 제대로 본지 얼마 안되서(SK의 전성기가 끝나갈때쯤? 11년정도부터 야구를 본격적으로 봤습니다) SK의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데 알고싶어집니다 지금까지 SK의 최고의 외인이라고 불리는 선수 투타 다 알려주세요! 아직까지 기억나는 역대급 선수는 한창때 세든말고는 기억이 안나네요..ㅜ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2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슬리바레즈
고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투수쪽에서는 크리스 세든과 카토구라 겐(일본) 두 선수가 역대 최고의 외인이라 볼수있고요

타자쪽에서는 틸슨 브리토가 최고외인입니다

2017.05.13.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Promotion Nordlingen
지존
본인 입력 포함 정보

SK 와이번스의 전신들을 제외하고 2000년 창단 이후의 용병들만 적었습니다.



투수

1.페르난도 에르난데스 (2001~2002)

_150km/h를 넘는 강속구를 보유한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선발투수로 2001년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탈삼진왕을 차지하였고, 한 시즌 200이닝-200탈삼진을 탈성하기도 하였습니다. 2002년 어깨 부상이 발생하여 재활 끝에 팀을 떠나게 됩니다.


2.케니 레이번 (2007~2008)

_SK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투수로 불리는 미국 국적의 선발투수입니다. 입단년도인 2007년 17승 8패 ERA 3,27이라는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팀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으나 2008년에는 5승 3패 ERA 3.30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도 당시 김성근 감독과의 마찰로 인해 재계약을 거부하고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3.카도쿠라 켄 (2009~2010)

_SK 창단 이후 두번째로 계약한 일본인 용병으로, 2009년 시즌 중반에 합류하여 8승 4패, 2010년 14승 7패와 평균자책점 3위를 기록하였고, 성적 뿐 아니라 훌륭한 인품으로 팬들의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무릎 부상으로 인해 2010 시즌 종료 후 방출되었습니다.


4.크리스 세든 (2013, 2015~2016)

_2013년 SK의 에이스 노릇을 하며 다승 1위, 탈삼진 2위, 평균자책점 3위를 차지해 리그 최고의 투수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을 보였고, 시즌 종료 후 SK 프런트가 필사적으로 재계약에 매달렸으나 결국 머니 게임에서 밀리며 요미우리 자이언츠로 이적합니다. 2015년 퇴출된 트래비스 밴와트의 대체용병으로 합류하였으나 과거와 같은 위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2016년 시즌 도중 임의탈퇴 됩니다.


5.메릴 켈리 (2015~)

_한국 무대 3년차를 맞이한 비운의 현재진행형 에이스. 구위와 제구 모두 최상급은 아니나 다양한 구종을 활용해 실점을 최소화하는 유형의 투수입니다.




타자

1.틸슨 브리또 (2000~2001, 2004)

_창단 초기 SK의 주전 유격수로 활약하며 팀 타선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한 뛰어난 컨택 능력의 타자. 수비력은 좋은 편이 아니었으나 팀의 4번타자로서 최상급의 공격력을 보여주며 신생팀의 암울한 타선을 지탱하였으며 2001 시즌 후 삼성 라이온즈로 트레이드 된 후 2004년 SK로 복귀했으나 미진한 활약 끝에 재계약에 실패하고 한화로 떠났습니다.


2.호세 페르난데스 (2002)

_KBO 리그 역대 최고의 거포 용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3루수로, SK 사상 최고의 용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02 시즌 2할 8푼 1리 45홈런 107타점을 기록하며 당시 외국인 단일시즌 최다 홈런 1위에 올라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으나, 스토브리그에서 자금력을 앞세운 NPB 구단들의 거액 제안에 팀을 떠나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2017.05.13.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