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차관 최윤희, 가수 유현상의 아내… 13세 극복 러브스토리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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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차관 된 '아시아 인어' 최윤희. 연합뉴스 문체부 차관 된 '아시아 인어' 최윤희.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된 최윤희(52)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남편이 백두산의 리더 유현상(65)이란 사실까지 덩달아 화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최윤희 한국체육산업개발 대표이사를 임명했다.

최윤희는 지난 1982년 뉴델리,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에서 총 5개의 금메달을 딴 국가 대표 수영선수 출신이다.

더불어 최윤희는 백두산 리더 유현상의 아내이기도 하다. 유현상은 지난 1971년부터 록 밴드로 활동, 1986년 헤비메탈 밴드 백두산을 결성한 가수다. 하지만 현재는 트로트로 전향했다.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

두 사람은 1991년 절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고, 당대 최고 인기 운동 스타였던 최윤희와 유현상의 결혼은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3세로, 두 사람의 파란만장한 연애 스토리도 이목을 끌고 있다.

유현상은 과거 한 방송에서 최윤희와 연애하던 시절 나이 차 때문에 아내 부모님의 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전했다. 이에 최윤희는 "유현상과의 교제를 반대하는 부모님에 맞서 단식투쟁을 했었고, 집 앞에 나간다고 거짓말을 한 후 유현상과 몰래 데이트를 즐겼다"라고 깜짝 공개했다.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장혜진 부산닷컴 기자 jjang55@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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