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주요 기사 바로가기

비즈엔터

'사랑불' 현빈ㆍ5중대원, 北 억류된 남한 인원들과 맞송환

[비즈엔터 이명석 기자]

▲'사랑의 불시착' 16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 16회(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사랑의 불시착'에서 현빈이 북으로 비공개 송환됐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16화에서는 리정혁(현빈 분)과 5중대원들이 북한에 잡힌 남한 사람들과 맞송환됐다.

이날 윤세리(손예진)는 어머니 한정연(방은진)으로부터 리정혁의 송환 사실을 듣게 되자 "잘 됐다. 잘 된 거다. 그래도 끝까지 거짓말은 안 했나 보다. 조사 결과가 잘 나왔으니 돌아갈 수 있게 된 거 아니겠느냐. 정말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리정혁에게 데려다주겠다는 한정연의 말을 거절했다. 윤세리는 "마지막 인사 여러 번 했다. 너무 여러 번 해서 이제는 할 말이 남아 있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런 꼴 보여봤자 그 사람 가는 길만 더 힘들게 하는 것 같다. 나 아팠다는 것 알리고 싶지도 않다"라고 밝혔다.

한정연은 "그 사람 내내 네 옆에 있었다. 너 수술받던 그 긴 시간부터"라며 "너 깨어나기 전 며칠 전부터 먹지도 자지도 않고 계속 네 옆에 있었다. 너 눈뜨는 것보고 그때야 떠났다. 마지막 인사 여러번 했어도 그래도 보고 싶을 텐데 안 갈래?"라고 말했다.

윤세리는 눈물을 쏟으며 "데려다달라. 너무 보고 싶다"라고 애원했다.

이명석 기자 bright@etoday.co.kr
저작권자 © 비즈엔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bizenter.co.kr

실시간 관심기사

댓글

많이 본 기사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