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김종국 선수가 2루수인지..

대학 시절까지 유격수를 봤지만..

프로 신인 시절에는 이종범 선수에 밀려 2루수를 봤슴다...

이종범 선수가 일본에 간 이후로는 다시 유격수를 봤는데...

어깨를 부상당하는 바람에 2루수로 전향을 했져...

유격수는 내야수 중에서 1루가 가장 멀기 때문에...

강한 어깨가 필수여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슴다...

최근에는 어깨가 어느 정도 회복된 상태라서...

종종 유격수로도 뛰고 있슴다...

홍세완 선수가 유격수로 뛰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본인의 의지임다...

본인이 강력하게 유격수를 희망하기 때문이져..

하지만 본인이 원한다고 해서 해결될 껀 아닌데여..

다른 이유를 살펴보면 그나마 유격수일 때 젤 낫다는 검다...

유격수보다는 2루수나 3루수가 보다 수월할 수도 있지만...

유격수는 좌우 수비가 보다 우선시 되는 반면에...

3루수는 전후 수비가 상당히 많슴다...

그래서인지 홍세완 선수의 3루 수비는 많이 어설픔니다...

홍세완 선수가 부상이 조금 있을 때...

작년인가 제작년인가 헷갈리긴 하는데...

김종국 선수를 유격수로 두고 홍세완 선수에게 2루수를 맡긴 적이 있슴다...

근데 반대로 놓았을 때보다 수비가 더 안 좋았슴다...

2루수를 맡은 홍세완 선수는 물론...

유격수를 맡은 김종국 선수두 믿음을 주는 수비를 주지 못했져...

그래서 가장 나은 홍세완 - 유격수, 김종국 - 2루수...

이런 수비 위치가 나온 듯 싶네여...

홍세완 선수는 기아의 미래를 이끌 선수임다...

쉽게 주전에서 뺄 수가 없는 선수져..

수비가 안 된다고 지명으로 빼기도 애매하구여..

신인 시절보다는 수비도 나아진 듯 싶구여...

수비 범위가 조금 좁은 듯 하지만...

그에 반해 어깨도 괜찮아 보이구여...

유격수할 때 타격도 좋다고 하니...

수비 위치를 바꾸기 보다는 연습을 보다 시키는게 나을 듯 싶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