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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남원 광한루가 유명한이유는 무엇인가여???
wls0**** 조회수 6,006 작성일2010.04.19

남원은 무엇이 유명하며 남원 광한루가 유명한이유!

또 남원에 유명한것들을 쓰실때에 그것이 유명한 이유도 써주세요 8시안에 꼭 써주시길 바랍니다.

2010년 4월19일 오후8시까지 꼭 부탁드립니다

이상한 글 쓰시면 신고할 거구요 제발

성심성의 껏 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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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2019 지역&플레이스 분야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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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의 유명한 곳)

 

1.뱀사골  
    

위 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반선마을 

 
지리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뱀사골은 전체 길이가 약 9km의 웅장한 계곡이다. 반야봉과 토끼봉에서 남원시 산내면으로 뻗어내린 골짜기의 가을단풍은 아름답기가 피아골의 단풍과 우열을 가르기 힘들다. 옛날 송림사라는 절의 전설 때문에 뱀사골이라고 불리워졌다 한다. 계곡은 언제 찾아도 수량이 풍부하고, 수림이 울창하여 대표적인 여름피서지로도 유명하다.

 

가을철에 이곳을 찾으면, 불붙는 단풍과 암반 위로 흐르는 계류, 그 아래로 형성된 담소들이 한데 어우러져 일대 장관을 이루어 발길을 붙잡는다. 선인대, 석실, 요룡대, 탁용소, 병소, 병풍소, 제승대, 간장소 등과 같은 명승지가 도처에 있다.


2.달궁계곡  
    

위 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달궁마을

 

달궁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안에서 전라북도쪽의 대표적인 계곡으로 달궁 마을에서 동북으로 반선을 거쳐 내령으로 빠지는 계곡을 말한다. 특히 반선에서 달궁에 이르는 약 5km 구간은 짜임새 있고 호젓해서 찾아가 볼 만하다.

 

하늘을 가릴 만큼 무성한 원시림에 짙은 이끼내음는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심산의 계곡미를 한껏 보여 주고 있다. 또한, 성삼재를 거쳐 천은사로 통하는 관광도로가 포장 개통되어 있다.


3.지리산국립공원 
    

위 치 :전북 남원시 산내면 부운리 산 93-4

 

1967년 우리나라의 국립공원 제1호로 지정된 지리산은 예로부터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의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으로 달라진다해서 '지리산'이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또한 백두산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 불가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일컫는 뜻의 '방장'을 따서 방장산이라고도 불린다.

 

전라남도 구례군, 전라북도 남원시, 경상남도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등 3개도 5개 시.군에 걸쳐있다. 이곳은 남한 제2의 고봉인 천왕봉(1,915m)을 비롯하여 제석봉(1,806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등 10여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뱀사골계곡, 칠선계곡 등 6개의 계곡과 구룡폭포, 불일폭포, 용추폭포, 칠선폭포 등 10여개의 폭포가 뛰어난 명승지를 자랑한다.

 

또한 화엄사, 연곡사, 쌍계사, 대원사, 실상사 등의 대사찰을 비롯한 수많은 암자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4.봉화산 철쭉제  
    

위 치 :전북 남원시 아영면 / 장수군 번암면 / 함양군 백전면

 

명산 지리산에 가리워 그 이름조차도 생소하게 들렸던 남원의 봉화산은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구간의 중간지점에 위치한 산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그리고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무릇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란 이름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자랑스러운 산임에는 틀림없었을 터이다.

 

3월, 4월이 되어도 봉화산에 별다른 것이 없었다. 부근에선 매화꽃 축제다. 산수유 축제다하여 시끌벅적했고 소란스럽기까지 했지만, 이곳 남원시 아영면에서 바라본 봉화산은 그저 동네 뒷산 언덕 정도로만 보일 뿐이었다. 남원과 장수, 함양의 깊은 산골 첩첩산중의 고원지대라 다른데보다 뒤늦게 느껴지는 봄기운에 다소 서럽기까지 했다. 하지만 5월 중순이 되니 봉화산의 모습은 눈에 띄게 확연히 달라진다. 해발 400∼500m 의 고지대에 위치한 아영면으로 접어들면서 단연 눈에 띄는 모습은 봉화산 서쪽 능선을 감싸고있는 온통 붉은 철쭉밭이다. 마치 불타오르는 듯한 모습은 그저 말없이 지나는 여행객들이라 할지라도 입을 떡 벌어지게 할 만하다. 봉화산의 철쭉군락은 대체로 인위적이다. 산림정비사업을 하면서 황량해진 봉화산 서부능선과 산자락에 야트막한 철쭉을 심어놓은 것이 그 무엇에도 뒤지지 않을 5월의 명소가 된 것이다.


5.광한루원  

 

위 치 :전북 남원시 천거동 78번지 일원

지정현황 :명승 제33호


원래 조선 세종때인 1419년 황희 정승이 건립, 광통루라 하였으나 1444년 관찰사 정인지가 그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여 이 곳을 월궁속에 있는 광한청허부와 같다 하여 광한루라 이름을 붙였다. 소설 춘향전에서 이도령과 춘향이 인연을 맺은 곳으로도 유명하며, 1920년대에 경내에 춘향사를 건립하고 춘향의 영정을 모셔, 우리의 민족정신을 후세에 기리고 있다.

 

총면적 6,985m²(21,113평)의 광한루원에는 견우와 직녀의 전설이 담긴 오작교를 비롯하여, 광한루를 중심으로 춘향사당 춘향관, 월매집, 완월정, 영주각, 삼신산 등의 여러 정자와 누각들이 자리잡고 있다. 매년 실시되는 춘향제는 5월 5일에 “남원 세계 허브산업엑스포"와 함께 열린다.

 

남원의 볼거리로는 만인의총, 광한루, 오작교, 교룡산성, 황산대첩비지, 실상사 등 많은 문화유적과 남원관광지, 수상유원지, 춘향테마파크, 음악분수, 터널분수다리 등이 있으며, 7㎞쯤에는 지리산 국립공원이 있어 4계절 체류형 관광코스로 적합하다.


6.남원춘향테마파크  

 

위 치 :전북 남원시 어현동 37-158번지 (남원관광지 내)

 

남원시 어현동 남원관광지내에 소재한 곳(3만 5천평 규모)으로 임권택 감독의 영화 <춘향뎐>의 촬영 장소를 포함하여 사랑의 테마가 있는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춘향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담아내 과거의 사랑과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이들이 사랑의 추억을 만들수 있도록 조성돼 있고 만남의 장, 맹약의 장, 춘향뎐 영화세트장,축제의 장 등 사랑의 5개 마당으로 춘향테마의 일대기를 재현하고 있다.

 

또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완성된 동헌, 관아, 내아, 월매집, 부용당, 옥사정을 비롯해 조선 중기 서민들의 삶이 깃든 고건물들이 들어서 있어 조선 중기 서민문화와 춘향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다.


7.바래봉  
    

위 치 :전북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은 스님들의 밥그릇인 바리때를 엎어놓은 모습과 닮아 그렇게 붙여졌다고 한다. 둥그스름하고 순한 산릉인데다가 여기저기 마치 누군가 일부러 가꾸어 놓기라도 한 듯 초원에 철쭉이 무리지어 있다. 산행은 운봉읍에서 1.5km 떨어진 용산마을에서 시작한다. 목장 뒤로 나 있는 산판길을 따라 오르기 때문에 산행이 비교적 수월하다.

 

산판길이 끝나는 바래봉 정상 아래부터 철쭉 군락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철쭉은 사람의 허리나 키 정도 크기로, 4월 하순에 산 아래에서 피기 시작한다. 철쭉제가 열리며, 5월 하순까지 철쭉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바래봉 철쭉의 백미는 정상에서 약 1.5km 거리의 팔랑치 구간이다. 바래봉 정상은 지리산 전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손꼽힌다.

 

동쪽의 천왕봉에서 서쪽의 노고단에 이르는 지리산 주능선 전체가 파노라마처럼 전개되고 굽이치는 암봉이 공룡등을 연상케한다. 하산은 남서쪽으로 뻗은 철쭉 군락지를 따라 팔랑치까지 간다. 팔랑치에서 산판길을 따라 산덕리 - 운봉읍으로 내려가는 길과 계속 직진하여 세걸산-정령치까지 가는 종주코스, 내령리 - 뱀사골 입구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8.만인의총  
    

위 치 :전북 남원시 향교동 636번지

지정현황 :사적 제272호

 

만인의총은 정유재란(1597)때 남원성 전투에서 순절한 민. 관. 군 1만여 의사들의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곳이다. 임진왜란(1592)때 호남을 침범하지 못해 승리하지 못했다고 판단한 왜군은 1597년 11만 대군으로 다시 침략, 적의 우군은 전주성을, 좌군과 수군 5만 6천은 남원성을 공략하였다. 조정에서는 남원성을 사수하기 위해 전라병사 이복남이 이끄는 1천여 군사와 명나라 부총병 양원의 3천 병사로 하여금 남원성을 지키게 하였다. 그러나 목숨을 건 치열한 전투를 벌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과부적으로 주민 6천여 명을 포함한 1만여 의사들은 분투 끝에 장렬하게 모두 순절하였다.

 

전쟁이 끝난 뒤 피난에서 돌아온 성민들은 시신을 한 무덤에 모시고 1612년(광해4년) 충렬사를 건립하였다. 몇 번의 이전을 거쳐 호국선현 유적 정화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의 지원과 전 도민의 정성어린 헌수로 1979년 정화를 마치고 충렬사에는 50분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만인의총에서는 매년 9월 26일에 만인의사에 대한 제향을 올려, 그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9.남원향교  
    

위 치 :전북 남원시 향교동 512번지

 

향교는 교궁 또는 재궁이라고도 하며, 주로 조선 시대에 각 지방에 세운 문묘와 이에 부속된 학교를 말한다. 이 향교는 태조 이성계의 향교 설치령에 따라 조선 태종 10년(1410)에 남원시 서쪽 왕정동에 세웠던 것을 두번 이전하여 세종 25년(1443) 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왔다.

 

정유재란때 불타버려 2년 뒤 1599년에 대성전을 다시 지었으며, 광해군 원년인 1609년 명륜당을 재건하고 순조 29년(1829) 년에 사마재를 재건하였으나, 불행하게도 고종 13년(1876)에 다시 명륜당이 불타 그 해에 복구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향교시설로는 대성전, 동무, 서무, 신문, 동재, 서재, 명륜당, 고직사, 진강루, 와문 등이 현존하며, 대성전이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었다.


10.구룡폭포(구룡계곡)  
    

위 치 :전북 남원시 주천면 호경마을~고기마을


이 계곡은 지리산 국립공원 북부지소가 있는 주천면 호경리에서부터 구룡폭포가 있는 주천면 덕치리까지 펼쳐지는 심산유곡이다. 수려한 산세와 깍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이 계곡은 길이가 약 3㎞이다.

 

정상에 오르면 구곡경의 구룡폭포가 있다. 남원 8경 중 제1경인 구룡폭포 아래에는 용소라 불리는 소가 형성되어 있는데, 옛날에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다. 지리산 관광도로가 개설되어 구룡계곡의 스카이웨이는 한층 편리하게 이곳 경치를 구경할 수 있게 해준다.

 

계곡을 따라 오르는 정령치간 도로는 뱀사골(반선)과 노고단으로 이어져 지리산의 진수를 맛보게 해준다. 구룡계곡, 일명 용호구곡을 구간별로 소개하면,

 

* 제1곡
주천쪽 지리산 국립공원 매표소에 조금 못미치고 있는 송력동폭포를 1곡이라 하며, 이곳을 흔히 약수터로 불린다.

* 제2곡
매표소를 조금 오르면 높이 5m의 암벽에 이삼만이 썼다는 용호석문이란 글이 음각되어 있는 절벽 아래 흰 바위로 둘러싸인 못이 2곡으로 불영추라 한다.

* 제3곡
육모정에서 300m 지점에 있는 황학산 북쪽에 암석층이 있는데 이 암벽 서쪽에 조대암이 있다. 이 조대암 밑에 조그마한 소가 바로 4곡인데, 학들이 이 곳에서 물고기를 잡아 먹는다해서 학서암이라 한다.

* 제4곡
학서암에서 300m쯤 오르면 유난히도 흰 바위가 물에 닳고 깎여 반들거리고, 구시처럼 바위가 물살에 패여 있 다. 또 거대한 바위가 물 가운데 우뚝 솟아 있는가 하면 건너편 작은 바 위는 중이 꿇어 앉아 독경하는 모습같다 하여 서암이라고 하며, 일명 구시소로 더 알려져 있다.

* 제5곡
구시소에서 1km 지점에 45도 각도로 급경사를 이룬 암반을 미끄러지듯 흘러내린 곳에 깊은 못이 5곡인 유선대이다. 유선대 가운데에 바위가 있는데 금이 많이 그어져 있기 때문에 신선들이 바둑을 두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때 신선들이 속세 인간들에게 띄지 않기 위해서 병풍을 치고 놀았다 하여 은선병이라고도 한다.

* 제6곡
유선대로부터 500~600m쯤 거리에 구룡산과 그밖의 여러갈래 산줄기에서 흘러내린 계곡 물이 여기에서 모두 합류한다. 둘레에 여러 봉우리가 있는데 제일 뾰족한 봉우리가 계곡물을 내지르는듯하여 그 봉우리 이름을 지주대라 하고, 이곳을 6곡이라 한다.

* 제7곡
지주대로부터 왼쪽으로 꺾이면서 북쪽으로 1km지점에 거의 90도 각도로 깎아지른 듯한 문암이라는 암석층이 있는데, 이에 속한 산이 반월봉이고 여기서 흘러내린 물은 층층암벽을 타고 포말려 비폭동이라 하며 이를 7곡이라 한다.

* 제8곡
비폭동에서 600m쯤 올라가면 거대한 암석층이 계곡을 가로질러 물 가운데 우뚝 서 있고, 바위 가운데가 대문처럼 뚫려 물이 그 곳을 통과한다해서 석문추라 하는데, 바로 이곳이 8곡이다. 경천벽이라고도 부른다.

* 제9곡
경천벽에서 500m 상류 골짜기 양켠의 우뚝 솟은 두 봉우리가 있다. 멀리 지리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두 갈래 폭포를 이루고, 폭포 밑에 각각 조그마한 못을 이루는데, 그 모습이 마치 용 두 마리가 어울렸다가 양쪽 못 하나씩을 차지하고 물 속에 잠겨 구름이 일면 다시 나타나 서로 꿈틀 거린 듯하므로 교룡담이라 하고, 이곳이 바로 9곡이다. 바로 구룡계곡의 백미, 아홉 마리 용이 살다가 승천했다는 전설을 지닌 구룡폭포이다.

2010.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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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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