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반갑다!! 친구야!! 라고 말하고 싶긴하지만 초면인 관계로 그만두겠습니다.

모솔에 정말 호감가는 여성에게 대쉬는 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이 안드신다구요

가장 중요한것은 서로에게 호감이 가야한다는 점입니다. 그중에 반은 성공하셨군요?

아직 두려움은 있으실테니 조금씩 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되네요.

상대에게 작성자님을 어필하고 뭐 꼭 영화를 보지 않아도 되고 커피 한잔씩 마시며

서로에대해 조금씩이라도 알아가셔도 됩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여성분이 애인이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있다면 .......

어찌되었건 처음이라도 다 튕기는 건 아닙니다.

정말 호감가고 그런 상대라면 부담스럽게 데쉬하고 그런것도 아닌데 뭐하러 차한잔 마시는데도

튕기나요. 차한잔 정도로 튕길 여성은 없다 봅니다.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차마시자고 하거나

친하지도 않는데, 정말 개인적인 사정때문에 거절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그리고 너무 들이대려고 하는것도 좋진 않습니다. 익숙하지 않은데 무리해서 들이대면

싫어할수도 있으니 적당한 선에서 알아가세요. 무엇을 좋아하고 뭐가 취미고 이정도 ?

소소한것 하나까지 기억하시려고 노력하세요. 여자든 남자든 작은것 하나에도 감동할수가 있습니다.

전혀 의도치 않은 것에서 기억해주고 그런다면 감동도 그런감동이 없지요.

다짜고짜 "나랑 사귀자"라고 하는것도 방법중 하나지만..

작성자님이.. 모솔에.. 지금 차인다는 것에 엄청나게 두려움을 느끼는 것 같으니

철저하게 알아가며 확신이 들었을때 고백하시는 것이 가장 좋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백할때는 절대 문서나 문자로 고백하지마세요. 꼴물견입니다. 그냥 남자답게

육성으로 말하세요. 전화로도 말고 직접 앞에서 하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