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오늘 저녁 6시에 강정에 간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제주 강정마을에 건설되고 있는 제주해군기지
건설때문에 방문하는 것이 아닌가요?
한 대표의 강정방문 관련해서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주지사 끌고 가서 건설단장 만나 공사중지 확답받고 오라고
이것이 어쩌면 한 대표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일지도...
전 이말에 동의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대표는 제주 강정마을 방문할 것이 아니라 자유를 찾아 탈북한 우리동포
탈북자를 강제로 북송하는 중국정부에 항의를 하기 위해 효자동 주한 중국대사관을
방문하거나...중국정부에 탈북자 강제북송 반대를 촉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 대표가 강정마을에 가야 하나요? 아니면 주한 중국대사관에 가야 하나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저는 제주해군기지에 대해 중립적이지만 살짝 반대하는 사람입니다.
먼저 2007.2.13일자 제주일보를 보시죠
한명숙 국무총리는 12일 제주해군기지건설과 관련, “미래의 대양해군을 육성하고 남방항로를 보호하기위하여는 해군기지 건설이 불가피하다는 게 정부의 입장“이라고 밝혀, 해군기지 건설이 참여정부의 공식적 입장임을 확인했다.
한 총리는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서귀포시)의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제주해군기지의 군사전략상 필요성 뿐만 아니라 경제적 효과에 대해서도 제주도민에게 적극 설명할 것”이라며 해군기지를 계속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중간생략
한 총리는 이에 대해서도 “평화의 섬과 해군기지는 양립가능하다”고 밝혀 세계평화의 섬으로서의 제주의 위상 정립에 관한 논란이 예상된다.
이게 진정한 180도 말바꾸기입니다.이건뭐 해군기지 찬성 반대 다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런데 도대체 무슨 낯짝으로 제주에 가겠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탈북자들 구하는 시위하는에 가시는게 더 나을듯 하네요...
중국대사관이 낫습니다.
201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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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제주일보와 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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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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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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