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첫번째 답변한 분이 틀리게 말하셨네요

초등학교 6학년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집안이 어려웠고, 사업실패로 의기소침 해진 아버지는 훈계도 미안한 마음에 하지 않으시다가 서경석이 고3 여름방학때, 우리집안에 널 대학 보낼 형편이 안되니 나라에서 돈을 지원해주는 대학에 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고는 서경석은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구요. 나중에 신문기자가 증명사진하고 보내달라 길래 이유를 물었는데 나중에 신문보면 안다고 했습니다. 그때 서경석이 '이 기자분 쇼맨십 있으시다'고 해서 웃겼었구요. 신문에 보니 육사 수석입학 했습니다.

그런데 육사가 안맞아서 자퇴하고 재수를 하게 되는데, 육사 수석입학으로 유명해진 서경석은 과외로 생활비를 벌면서 서울대 불문과에 들어가게됬구요.

그외에 여자 친구 문제라던가 그런 민감한 질문에 대답해주는 서경석씨

착한 면을 볼 수 있었던 방송이었습니다.

10년전에 육사 합격후..자신과 맞지않아 퇴소후..

1년여만에 서울대 불어과 수석합격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