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수준이 같아도 구단에 투자되는 자본이 다릅니다.

K리그 - 중계권료 연간 60억(에서 방송사가 중계 열심히 해주면 일정 금액은 환불해줌), 우승 상금 우승시 5억 그 외 없음

J리그 - 중계권료 10년간 2조 2천억(연간 2천 2백 억), 각 팀에게 배분되는 기본 지원금 연간 140억, 우승시 250억을 3년 분할로 지금

다르게 말해볼까요? 축구 수준은 엇비슷한데 J리그는 3부리그인 J3까지 수천명의 관중이 들어오고 K리그는 1부리그임에도 비인기 팀 간의 경기, 주중경기면 세 자릿 수의 관중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보러 오지도 않으면서 흐응~ 이니에스타? 뭐, 데려오면 보러 갈게ㅋ 가 가능할 정도로 이니에스타가 만만한 선수가 아닙니다. 속된 말로 존나게 보러 오면서 이니에스타님 제발 와주세요 여기 싱싱한 지갑이 잔뜩 있습니다 충성충성충성! 정도는 똥꼬쇼 해줘야 이니에스타도 한번 새로운 무대의 진출에 고려를 해보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