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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 진안군수 재선거 출마 선언

정종옥 조합장
정종옥 조합장

진안 부귀농협 정종옥 조합장이 20일 군청 기자실을 찾아 “정의로운 진안, 신명나는 진안, 더불어 잘사는 진안을 만들기 위해 군수 재선거에 도전한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 오던 정 조합장은 3선 당선 후 1년만에 직을 사퇴하고 이날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군수재선거 대열에 공식 합류했다. 정 예비후보는 일단 당내 경선을 통과해 민주당 공천을 받아야 본선거에 나설 수 있다.

그는 이날 “세 번의 조합장을 하는 동안 부귀농협과 마이산 김치공장을 운영하며 잘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진력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세균 총리와 함께해 왔던 지난 시간은 소중했으며 얼마 전 총리 임명 과정에서 (저는) 깨끗한 사람임을 증명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7대 정책으로 7배가 되는 이른바 진안49프로젝트를 재선거 공약으로 내걸었다. 공약은 ‘소득은 알차게, 복지는 꼼꼼하게, 생활은 편리하게, 교육은 다양하게, 문화체육은 다함께, 관광은 신명나게, 행정은 공정하게’ 등으로 압축된다.

제12·14·15대 조합장을 지낸 정 예비후보는 정천면 출신으로 진안중, 전주상고(현 전주제일고)를 졸업했으며, 진안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사업단장,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을 지냈다.

한편 정 예비후보의 조합장 사퇴로 부귀농협은 5월 5일 이후 보궐선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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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승호 shcoo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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