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과꽃], [둥근달], [꽃밭에서], [산토끼], [바다]....
1백 60여 곡의 동요를 작곡....

1927년 서울 출생으로 해방직후 아버님이 교회 목사로 있던 숭의동교회(현 명륜교회) 내에서

[봉선화동요회]라는 합창단을 만들어 일찍부터 어린이합창 운동을 벌였습니다.

서울대음대 졸업후에는 무학여고, 이화여고 교사로 재직중에 작곡활동을 하셨습니다.

권상길 선생님은 동요작곡가로 8.15 해방과 더불어 새동요 자곡과 보급에 앞장서 40여 년간

어린이들의 정서교육에 힘써 오셨습니다.

권길상 선생님은 1964년도에 형님이 계신 미국으로 이주한 뒤에도 [한국가주(加州)소년소녀합창단]을

만들어 교포 어린이들에게 우리 노래를 가르치셨습니다.

권길상 선생님의 말씀이십니다.
"시대가 변하다보니 어린이들이 지나치게 상업화된 음악을 주로 듣고 부르는데 이것은 어른의 책임으로

 작곡가들도 예술가곡을 써야 제대로 대접받고 동요는 대단히 않게 생각하지만 어린이들이 맑고 깨끗한

 심성을 지닐 수 있도록 동요를 많이 만들어야 한다"

고 하셨습니다.

남가주한인음악가협회장 등을 역입하셨고, LA(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신다고 합니다.

권음악학원(權音樂學院)을 운영하시고....

최근 근황은 2009년 [권상길 작곡 한국동요 연주회]에도 정정한 모습으로 아래 링크의 유투브에

보이시네요.

[권상길 작곡 한국동요 연주회]
http://www.youtube.com/watch?v=wKfG6KYC--8

현재의 정보는 없네요.

아마도 작곡을 하시면서 건강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