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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조민우실장 국내 항공사 재벌가 아들 조실장의 정체 & 스폰서

왜관아줌마 2020. 2. 2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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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이야기y 조민우실장 국내 항공사 재벌가 아들 조실장의 정체 & 스폰서

2월 21일 금요일 저녁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여성들의 간절한 꿈을 이용해 스폰서를 제안하고 협박한 조민우 실장, 그리고 그 일당의 정체에 대해 취재한 내용이 소개됩니다. 그는 정말 국내 항공사 재벌가의 자제인걸까요?

'승무원 제의라고 연락이 와가지고
억대 연봉을 받으실 수 있는 인생 최대의 로또 같은 기회다(라고...)'
-윤아 씨(가명)

지난달 10일 인기 유튜버 하율 씨는 얼마 전 소위 브로커에게 드라마 조연으로 은밀한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는 사실을 개인방송으로 공개했습니다. 그런데 윤아 씨(가명)는 이 남성의 목소리가 낯설지 않다고 했습니다. 윤아 씨도 SNS 메시지와 전화통화로, 억대 연봉의 승무원 자리를 제안받았던 것이었는데요. 조건은 바로 '조민우와 만나라'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브로커가 연결시켜주겠다는 '조민우 실장'은 놀랍게도 국내 모 유명 항공사 회장의 숨겨진 아들이라고 했답니다. 성적 만남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브로커의 얘기를 듣고 윤아 씨는 고민 끝에 제안을 수락했다고 하네요.

하지만 점점 조 실장의 브로커는 무리한 요구들을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윤아 씨에게 브라질리언 왁싱을 받고 몸매를 가꿀 것을 강조했다고 합니다. 결국 드러난 제안의 실체는, 성관계를 대가로 한 이른바 스폰서 제의였던 것이었습니다.

'제목 게이트, 장르 드라마
메인 스폰서 A 항공, 출연 예정 배우 손00, 0유, 한00
다인 씨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계약서 내용 중

하지만 이미 계약서의 도장을 찍은 이상 결정을 번복하면 다시는 항공사에 취업하지 못할거라는 협박이 이어졌습니다. 이런 협박에 못이겨 조민우 실장을 실제로 만난 여성도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스물 한 살인 다인 씨(가명)에게 조 실장은 50부작 드라마에서 배우로 데뷔시켜주겠다는 계약서를 제시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SNS상에서 8개의 가계정으로 수많은 여성들에게 접근해 노골적으로 협박하고 현금을 요구한 조 실장 일당. 도대체 이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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