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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드라마 자이언트의 줄거리좀요
odhy**** 조회수 3,402 작성일2010.10.07
요즘 드라마 자이언트가 유행을 하는것 같네요
저는 솔직히 잘 보진 않지만 사람들이 많이 보라고 추천해서
볼라고 하는데 처음부터 안봤기 때문에 그동안의 자이언트 줄거리를 알수가 없잖아요 ㅋㅋ
그러니 여태까지 방송되었던 줄거리 간략하게 설명좀 해주세요
저도 손이 있구 눈이 있어서 방송사이트 가면 알수 있겟지만
직접 보구 해보신분들이 간략하게 잘 하실거라 생각이들어
드라마 자이언트 줄거리를 더 설명을 잘해주실거 같아서 질문해봅니다.
부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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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u****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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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말인가 2000 년 초반 같은데 40~50대 회장인 한강건설 대표 이강모는 건설업계의 큰 손이자 건설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할 수 있는 상을 타게 됩니다. 그 장면을 정신병동에서 탈출한 70대 노인 조필연이 자살을 결심하려고 하지만 그 장면을 보고 강모를 죽이려고 찾아가지만 미수에 그칩니다. 조필연은 이 강남 땅은 내가 만든거야!! 훔쳐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지만 이강모는 당신 같은 사람들이 없었다면 강남은 지금보다 사람들이 살기 좋았을 것이다라면서 과거 이야기를 회상합니다.

 

때는 1970년 부산 군 운송업에 종사하는 이대수는 매우 가난했지만 그의 여섯 식구들은 화목했습니다. 가난에 불평하지 않는 아내와 고등학교 다니는 효자 이성모, 초등학교 졸업 예정인 이강모, 노래를 잘 불러서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이미주, 그리고 이름 없는 갓난 아기(남동생) 이랬죠!! 강모는 옛날 부터 아버지 트럭에 몰래 숨어서 전투식량이라던지 초콜릿을 먹는 일을 했는데 어느날 군무원들이 금괴 밀수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그걸 아버지 이대수에게 말합니다. 이대수는 그걸 밀수에 관해서 조사하는 일을 하던 조필연 대위에게 말했고 조필연 대위는 그것을 들은 이강모를 칭찬합니다. 그러나 조필연은 야망이 넘치는 사람이었고 그는 중앙 정보부로 가기 위해선 윗선에 큰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금괴를 가질 계획을 짭니다. 그 계획에 때마침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온 만보건설 사장 황태섭이 있었습니다. 황태섭은 조필연과 친분이 있었던 관계였는데 만보건설이 매우 힘들어지자 조필연에게 도움을 받으려 왔었는데 조필연이 트럭 운전수를 죽이면 만보건설을 살릴 수 있다는 제안을 하게 됩니다. 돈 때문에 사람 죽이기 꺼려하던 황태섭은 결국 어쩔 수 없이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대수는 조필연 꼬봉에게 그 금괴를 군무원들이 하라는 대로 하라 싣고 가다 보면 우리가 개입할 것이다라는 계획도 말해 줍니다. 그 날 새벽 아내에게 갖고 싶은 반지를 사준 이대수는 조금만 더 벌고 나서 강남에 사 놓은 땅이 있으니 거기 가서 살면 지금보다 나을 것이야라면서 가족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그 때 마침 강모의 형 성모도 아버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버지 힘든데 저라도 도와드려야죠 하면서 따라가게 됩니다. 그래서 금괴를 싣고 가다가 조필연의 계획으로 군무원들을 따돌리는데 성공했고 그들은 오토바이를 탄 사람을 쫓아갑니다. 어느 다리 밑에 오토바이를 멈추고 그 오토바이를 탄 사내는 폼 속에서 총을 만지작 거리는데 그게 바로 황태섭입니다. 황태섭은 회사를 위해 트럭 운전수를 죽일 결심을 하는데 그 트럭 운전수 이대수였고 이대수는 황태섭과 같이 6.25 전쟁 중에 같이 피난 온 죽마고우이자 형제나 다름 없는 사이였습니다. 황태섭은 이대수를 보고 왜 니가 여기 있냐면서 그러니 이대수는 난 금괴 밀수 때문에 그런 것이다라고 하니까 황태섭은 조필연의 계획을 들려주니 이대수는 나 이 금괴가지고 신고할 것이다라고 하니까 황태섭이 그냥 빨리 떠나 안 그럼 너 죽어!! 조필연이 널 죽이려고 한다고 그러니 니가 사놓은 강남으로 가서 살어 이래서 이대수가 떠날 차에 조필연이 그 때 오게 됩니다. 황태섭은 어쩔 수 없이 총을 이대수에게 들이대고 빨리 떠나 어서 뒷일은 내가 맡을께 이랬습니다. 이대수가 빨리 떠나려고 할 차에 총이 발사되었고 이대수는 가슴에 맞고 사망합니다. 그 총은 조필연이 쌌습니다. 그리고 이 모습을 모두 지켜본 큰 아들 이성모는 그 장소를 도망치면서 그 둘에게 복수를 다짐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필연이 황태섭에게 약속을 안 지켰으니 죽어야겠다고 하니까 결국 황태섭은 친구처럼 죽길 원치 않아 그 금괴로 만보건설을 살려준다면 만보건설은 앞으로 당신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는 조건을 걸자 조필연은 동의하게 됩니다. 그리고 조필연은 붙잡은 군무원들을 이용해서 이대수 일가들을 찾아서 죽이라는 명령을 하고 그리하여 큰형 성모를 필두로 해서 어머니, 이강모, 이미주, 갖난 아기는 기차를 타고 도망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군무원들을 따돌리기 위해 형 성모는 그들을 유인하고 기차에서 떨어지기 전에 조필연에게 전해 언젠간 너를 파멸시킬 것이다라면서 달리는 기차에서 뛰어 내립니다. 그 전에 큰 형 성모는 동생 강모에게 12월 말에 서울에서 제일 높은 36빌딩에서 모두 만나자.. 지금 어머니와 동생들을 지켜 줄 사람은 너 밖에 없다면서 헤어집니다. 결국 대전까지 오게 되었고 여관비가 비싸서 산후 조리를 못해서 몸이 아픈 어머니와 동생들은 여자들이 자는 방에 재우고 자신은 대전역에서 노숙하게 됩니다. 그런데 군무원들이 거기 까지 쫓아온 것을 본 강모는 서둘러서 여자 화장실에 숨게 되는데 거기서 운명의 연인인 황정연을 만나게 됩니다. 군무원들을 따돌린 이강모와 황정연은 결국 가족들이 있는 여관에 오게 되는데 황정연 또한 대전에 온 이유가 자신의 어머니를 찾기 위해서였습니다. 자신의 어머니 유경옥은 자신을 낳은 뒤에 아버지 황태섭과 헤어졌습니다. 그런데 유경옥은 바로 그 여관에 있었고 그 여자는 술집에 나가는 종업원이었습니다. 유경옥은 황정연을 만났지만 자신들이 바로 모녀지간이라는 것을 모른채 티격태격했고 유경옥은 자는 행인들의 지갑을 뒤지면서 돈을 훔치는데 결국 황정연의 지갑도 쓸쩍했죠!! 그 다음 날 돈을 도둑맞은 강모 어머니와 황정연 그리고 잤던 일행들은 돈을 모두 도둑맞았는데 황정연은 그 전날 자신의 엄마만 찾아주다면 돈을 주겠다고 해서 강모를 끌어들였는데 결국 돈을 도둑맞자 강모에게 돈 있는 척하면서 강모랑 같이 엄마 찾기에 나섭니다. 유경옥은 이게 왠 횡재라면서 기분 좋은 듯이 훔친 돈으로 여길 떠야지 이랬는데 황정연 지갑에서 자신이 갓난 아이였을 때 아버지 황태섭과 있는 사진이 있었고 사진 중간에는 찢어진 반쪽 자리 사진이 지갑에 있었습니다. 유경옥은 놀란 가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반쪽을 맞추면서 그 아이가 바로 자기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리게 됩니다.

 

어머니가 술집 종업원이고 안 좋은 행실을 알게 된 이강모는 이 사실을 황정연에게 이야기 하지 않았고 이강모와 황정연은 어머니 찾기 실패해 여관으로 돌아오는 도중에 유경옥이 강모 가족을 찾으려는 군무원들에게 그 가족 있는 곳을 말합니다. 결국 그 여관에 오게 된 군무원들은 강모 가족을 찾기 직전이었다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유경옥이 저 쪽으로 도망친 것 봤다면서 강모 어머니와 동생들을 도와주게 됩니다. 유경옥은 날씨가 추우니까 여관 주인에게 연탄 좀 쓰라고 돈을 더 줍니다. 그러나 그 연탄 보일러는 안 쓴 지 오래 되었던 보일러였고 꿈 속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나와서 동생들을 지켜줘야 한다 난 아버지에게 가는 거야라는 꿈을 꾼 강모가 이상해서 어머니가 투숙한 방에 갔다가 모두 연탄가스에 중독되어서 신고를 합니다. 결국 그 여관에 투숙한 사람들이 죽거나 일산화탄소 중독(연탄가스 중독)으로 병원에 실려갑니다. 그 와중에 산후 조리를 못해서 심신이 매우 허약해진 어머니는 죽게 됩니다. 더구나 유경옥과 같이 자던 황정연도 위험한 상태였고요!! 병원에서 간신히 깬 황정연을 본 황태섭은 가출한 딸이 다행이다 싶어 안도의 한 숨을 내쉽니다. 그리고 엄마 보고 싶어 그러니까 보여줄까 그랬는데 옆에 누워 있는 유경옥을 의사들이 죽은 시신 처리하는 것 처럼 얼굴을 덮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됩니다. 즉 자신의 전 부인이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사실을 딸에게 비밀로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와중에 군무원들이 이대수 부인의 시신을 보고 낙담하고 그 군무원들이 병원으로 온 것을 본 이강모는 어머니 시신을 제대로 보지 못한 채 동생들을 병원에서 나오게 합니다.

 

결국 이강모 혼자서 동생들을 지켜야 되었고 서울로 가게 되었는데 한 트럭 운전수가 이대수가 사 놓은 땅문서를 탐하였고 잠시 이강모가 자릴 비운 사이에 동생들을 강제로 끌어 내리게 하고 돈이랑 땅문서를 가지고 도망칩니다. 졸지에 완전 알거지가 된 이강모와 동생들은 걷다가 어느 과수원집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과수원집 아들이 바로 자신의 절친한 친구가 되는 염시덕이었습니다. 다행히도 그 과수원집 주인 아저씨는 상당히 친절하고 좋았던 사람이었고 먹을 것이 없어서 배회하던 그들에게 밥도 먹여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아주머니는 그들을 탐탁치 않게 여겼죠!! 자신들을 먹여주고 재워주던 주인에게 은혜를 갚고자 집안일도 도와주고 강모는 돈을 벌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 연탄 장수 할아버지 일을 도와줘서 돈을 벌게 되고 그 돈으로 동생 미주에게 신발을 사주게 됩니다. 비록 싸구려였지만 동생 미주는 그걸 앞으로 계속 간직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아들을 탐탁치 않게 여기던 주인집 아주머니가 고아원에 신고했는데 고아원에 온 사람들이 그 들을 데려가려고 하자 강모가 결사적으로 반대를 하고 그 모습을 일을 마치고 집에 온 아저씨가 보게 되었고 아주머니를 혼냅니다. 그리고 12월 말이 되자 자신의 형인 성모를 만나기 위해 동생들을 데리고 36빌딩으로 가게 됩니다.

 

이야기는 전으로 기차에서 뛰어내린 형 성모는 큰 부상을 입고 길거리에 쓰러져 있었는데 그 모습을 주한미군 사령관 패튼 장군의 눈에 띄게 되어서 미군 사령부로 오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우리나라 군의관을 만나게 됩니다. 그 군의관과 친해졌었는데 그 때 조필연이 대위에서 소령을 달고 미군 사령부로 한국군 통제관으로 오게 됩니다. 조필연은 중정(중앙정보부)에 들기 위해 어느 한 가지 미션을 수여받았는데 바로 미군 측의 베트남 전에 있었던 기밀 사항을 빼돌리는 것이었죠!! 조필연은 그 서류를 가지고 있는 패튼 장군의 방에 도청장치를 설치합니다. 즉 그 서류가 어디 있냐를 알면 조필연의 수중이나 마찬가지였죠. 조필연이 여기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성모는 그를 없앨 결심을 하게 됩니다. 그는 군의관 형에게 여기서 일해 달라고 해서 결국 군복 수선하고 세탁, 다림질하는 군장업무를 하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여러가지 정보를 입수하게 되죠!! 그리고 12월 말이 되자 동생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동생들이 좋아하는 초콜릿을 잔뜩 가지고 미군 부대를 나서는데 조필연이 유류 탱크를 폭파시키고 관리가 소홀해질 틈에 조필연 꼬봉이 그 서류가 있는 장소로 가서 빼돌리면 일은 쉽게 마무리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꼬봉이 그 서류를 찾을려고 할 때 동생들을 만나는 약속을 뒤로 미루고 그 꼬봉을 미행한 성모가 그와 한바탕 붙게 되고 결국 기절을 하게 됩니다.

 

약속된 시간에 형 성모가 안 오자 강모는 예전에 대전역에서 군무원들이 했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기차에서 떨어졌으니 살지 못한다고.. 즉 성모가 안 온다면 죽은 것으로 생각이 든 강모는 동생들을 데리고 빵집에서 잠시 여기 있어 어디 가지 말고 이래서 잠시 나간 사이에 여동생 미주가 성모 오빠다라면서 따라갔고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성모로 오인했고 결국 강모랑 미주는 이렇게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결국 울면서 미주를 찾아 나선 강모는 아무리 찾아도 없으니 결국 과수원집으로 오게 되었고 처음에 고아원으로 가기 싫었지만 결국 자신의 동생 즉 갖난아기에게 이준모라는 이름을 붙이고 그를 입양보내게 합니다. 완전 세상에 혼자만 남은 강모는 결국 구두딲이를 하게 됩니다. 거기서 그는 만보건설의 황태섭 사장을 만나게 되었고 또한 황정연을 보게 됩니다. 또한 구두딲이를 하면서 처음에는 그를 못살게 굴었지만 강모의 배짱과 저돌적인 모습에 친구가 된 박소태를 만나게 됩니다.

 

대륙건설의 홍기표 회장은 모든 건설업계에서 큰 손이자 건대협(건설대표들의 모임)의 회장이었습니다. 대륙건설을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업계로 만들기 위한 야심이 큰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부지 선정에서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도시국장 한명석에게 내걸었고 만보건설이 택한 부지까지 차지하려고 했었고 만보건설의 황태섭 사장은 안 뺏기기 위해서 사력을 다하지만 도대체 그 땅을 모래 없이 땅을 다질 수 있는 방안을 놓고 고심하게 되지만 방법이 없었습니다. 모래는 부족했고 더구나 시간은 촉박했고 결국엔 대륙건설에게 양도를 해야 되고 이렇게 되면 자신이 만보건설을 대한민국 최고의 건설업계로 만들고자 하는 계획은 완전 수포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비록 친구를 잃고 얻은 금괴로 급한 불은 껐지만요!! 때마침 그 아이디어를 강모가 말합니다. 바로 젖은 땅에는 연탄재가 최고라고.. 처음에는 우스겟소리로 넘겼지만 회사가 문을 닫는 사태까지 올 것 같으니 바로 강모의 이야기를 듣고 그걸 연구소에 부탁하고 그는 약속한 기한을 한명석 국장에게 연기 시켜 달라고 요청을 합니다. 3일 뒤면 나타나겠다고 그는 이강모와 박소태가 생활하는 거지촌에서 완전 거지로 지내고 있었는데 그걸 홍기표 회장의 방해로 그를 일찍 불러와서 서류에 찍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연구소에서 발표한 연탄재가 모래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면서 더구나 버려지는 연탄재가 지천으로 깔린 통에 그거 처리하기도 어려웠는데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였다면서 연구소장이 말하자 한명석 국장은 대륙건설과 황태섭이 합의한 서류를 찢으면서 무효가 되었고 연탄재로 땅을 메꾸라고 합니다.

 

한편 기절한 이성모는 조필연이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것을 알고 그와 정면돌파를 하기로 작정합니다. 패튼 장군 자신의 방에 침입한 조필연 꼬봉을 붙잡은 패튼 장군은 조필연 꼬봉을 보았던 성모에게 이 자가 맞냐고 하니까 모르는 사람이다 이 자는 아니었다고 했습니다. 그 사실에 조필연은 안도와 성모를 이상하게 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필연이 가고 난 이후 패튼 장군에거 그자가 맞다면서 패튼 대령의 군화에서 도청장치를 보여줍니다. 그리하여 패튼은 조필연을 도청으로 이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날 이후부터 이성모는 조필연에게 다가가기 위해 조필연에 주위와 이목을 끌기 위해 노력합니다. 수상하게 여긴 조필연은 성모와 친하게 지내는 군의관을 끌여들여서 성모의 행동 거지를 낱낱이 보고해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서류를 두고 성모를 이용한 지략싸움을 전개하던 도중에 위문 공연 차에 조필연 꼬봉(앞으로 고재춘이라고 쓰겠습니다.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이 도서관 서류 보관실에 보관해뒀다고 거짓 정보를 흘리고 고재춘이 도서관이 문 닫는 시간까지 기다리다가 도서관이 문을 닫은 후에 문서 보관실에 그 서류가 있는 위치에서 서류를 끄내지만 그건 조필연의 함정이었던 것입니다. 사실 성모는 조필연의 스파이였던 것이죠!! 즉 패튼에겐 패튼의 스파이처럼 행동한 이중 스파이였습니다. 이것은 성모가 복수를 위해 조필연을 선택했던 것이고 그 사실을 안 패튼은 성모를 붙잡으려고 했습니다. 결국 미군부대를 빠져나가려고 하던 도중에 같이 행동한 군의관이 총에 맞고 죽게 되자 성모는 미안하다면서 정말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군의관이 날 냅두고 빨리 가라고 난 곧 죽는다고 그래서 결국 조필연에게 가게 됩니다. 조필연은 수고했다면서 그러니까 군의관님이 죽었다고 울면서 말하는데도 조필연은 눈하나 깜작하지 않고 어차피 사람은 죽는거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것은 대단한 영광이다라는 식의 말로 웃으면서 가니까 그의 계획에 의해 희생된 군의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그를 보고 반드시 죽일 것이다라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결국 조필연에 눈에 들어온 성모는 고재춘과 같이 중정 요원이 됩니다. 그러나 한 가지 걸림돌이 한 때 조필연의 부하로 있었다가 고문과 폭행을 당했던 민홍기가 바로 상관으로 있었고 성모와 재춘을 중정 요원으로 뽑으려면 테스트를 통과해야 된다고 훼방을 놓게 되고 결국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고문과 폭행을 잘 견딘 성모와 재춘은 결국 거짓말 테스트에서도 통과를 하게 됩니다.(성모의 테스트가 진짜 죽여줬음!! 기억은 잘 안나는데 대충 거짓말 탐지기에서 거짓말 반응이 나오니까 나중엔 조필연이 나 한테 충성할 수 있냐고 하니까 진심으로 당신이 죽는 날이 내가 죽는 날이라고 했던 걸로)

 

한편 만보건설의 위기를 구해낸 황태섭은 강모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학교까지 보내주게 됩니다. 거기서 자신을 평생 도와주는 담임 선생님을 만나게 되는데 그 학교에선 선생보다 법인 학생이 있었습니다. 바로 조필연의 아들인 조민우의 파워는 막강했고 그는 공부 꼴찌하는 애들은 공부 잘하는 애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면서 청소를 시킵니다. 처음에 공부를 모르고 지내던 강모는 꼴찌를 했고 그 모습에 실망한 황태섭은 앞으로 열심히 안 하면 안 된다고 그를 꾸짖습니다. 또한 황태섭의 아들인 황정식은 완전 마마보이였고 황정연의 새엄마는 황정연을 매우 싫어했죠!! 이강모는 안 해봤던 것이 없을 정도라서 조민우 꼬봉들이 그한테 덤벼도 얻어 터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조민우에 말에 자극을 받은 이강모는 그를 꺽기 위해 밤새 코피가 터지도록 공부를 하게 됩니다. 또한 조민우가 황정연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고 황정연도 조민우가 싫지는 않은 모습을 보이자 더 자극을 받게 됩니다. 그는 모르는 것이면 정연이에게 물어보고 공부를 하게 되었고 결국 성적은 점점 오르게 되자 담임 선생님이 흡족하다는 듯이 그를 바라봅니다. 어느 날 교장실을 청소하던 도중에 조민우 엄마가 교장선생과 짜고 기말고사 시험지를 몰래 건내주는 장면을 숨어서 지켜보게 되고 이것은 강모의 승부욕을 자극하는 일이 되었습니다. 어머니가 그런 짓을 한게 싫었던 조민우는 자기하고 동급이거나 조금 나은 정도로 성장한 이강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그 시험지를 가지고 문제를 풀게 됩니다. 결과날 1등은 조민우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동1등으로 강모가 되자 강모는 조민우하고 약속대로 내가 1등이 되면 나에게도 발언권을 달라고 해서 그 동안 공부 하위권에 맴돌았던 애들에게 청소를 안 시킬려고 했는데 조민우와 그 꼬봉들이 두려웠던 애들은 과수원집 아들 염시덕을 중심으로 다수결에서 강모의 손을 들어주게 됩니다. 그러나 강모가 이긴 것이지만 조민우 어머니가 교장에게 횡포를 놓습니다. 바로 강모가 지각생이었다는 사실이었죠!! 사실 강모가 열심히하고 황정연을 더 인정하던 황태섭이 황정식을 꾸짖었고 그 열등감과 질투심에 의해 이강모가 살고 있는 반지하방을 아예 잠궈버려서 시험을 늦게 치뤘죠!! 결국 이강모의 성적이 완전 0점이 되자 이에 열받은 이강모가 조민우에게 한 방 먹입니다. 나중에 교장 선생이  담임 선생을 꾸짖으니까 당신 같은 사람 밑에서 선생을 하느니 내가 떠나겠다고 사표를 내게 됩니다. 그리고  황태섭을 불러서 강모가 조민우를 때렸다 그러니 사과해야 된다고 하니까 강모가 난 잘 못한게 없다면서 오히려 민우 어머니에게 시험지 건네고 그런 거 다 봤다고 하니까 교장이 열 받아서 강모에게 뭐라 하니까 강모도 절대 지지 않았고 결국엔 황태섭에게 학교 그만둘 것이다라고 이야기 합니다.

 

세월이 흐른 뒤 정연이는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모는 만보건설에서 자기 한 몸 바치면서 비록 지저분하고 말단이지만 일 처리가 매우 깔끔해서 황태섭 회장에게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모는 중정 최고의 요원 중 한 명이 되었고요!

 

어느 날 도시국장 한명석으로부터 지하철 권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대륙건설 홍기표 회장과 만보건설 황태섭 회장 간에 다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조필연의 비호를 받는 황태섭에겐 홍기표는 상대가 되질 못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이성모가 홍기표를 도와줍니다. 홍기표 회장의 입찰가를 알면 황태섭 회장의 입찰가를 알게 될 것이다라고.. 그리고 이성모는 비록 원수의 자식이지만 자신의 동생같이 아끼던 조민우를 이용하게 됩니다. 만보건설의 높은 자리에 있는 조민우가 이성모에게 전화를 했고 이성모가 조민우에게 만보건설 입찰가를 알려달라고 했고 두 회사의 정보를 알게 된 이성모가 홍기표 회장에게 알켜주는 것이었죠!! 그런데 이성모의 행동에 의심을 품은 이강모가 이성모의 뒤를 쫓다가 우체국에 넣어둔 서류를 가져가는 것을 보고 그것이 대륙건설의 입찰가가 적힌 정보라는 것을 알고 이성모를 눕힙니다. 물론 나중에 그 서류를 빼앗기지만요. 강모는 성모에게 빼앗길 무렵에 서류 한 쪽을 작게 찢고 만약 그것이 조민우에게 있다면 조민우가 바로 만보건설의 배신자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다음 날 그 서류는 말끔했으며 강모는 어떻게 된 것이지 의문을 품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성모랑 강모는 만났고 자신에게 총을 겨누던 사람이 성모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서로를 조사하게 됩니다. 거기서 강모는 이성모 즉 자신의 형과 똑같은 이름을 쓰는 그 사람을 알게 되지만 그 사람이 미군에 있었다는 사실 때문에 아닐 것이다라고 했고 성모는 황태섭 회장의 부하로 있는 사람이 자신의 동생 이강모랑 똑같은 이름을 쓰는 것 때문에 기대감을 품었지만 그의 본적이 부산이 아니라 서울로 되어 있어서 역시 실망했고 또한 어디서 엉터리 정보를 가르쳐 주어서 강모가 공장에서 화재가 나서 숨졌고 한강에 뿌려줬다고 해서 엇깔리게 됩니다.

 

그리고 대륙건설의 가짜 입찰서를 받고 지하철 입찰권은 우리 차지가 될 것이다라고 좋아하는 사이 홍기표 회장을 따로 불러낸 이성모가 몰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해가 언제냐고 하니 거기에 해답이 있다고 하니까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연도는 676년 즉 만보건설의 입찰가는 676억이라는 사실이죠!! 이것보다 적게 내면 대륙건설 손에 지하철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결국 입찰에서 대륙건설에 진 만보건설은 망연자실하죠!! 홍기표는 지하철 공사를 하려면 돈이 필요했고 결국 사채업계의 제일 큰 손인 백파를 찾아가게 됩니다. 백파 밑에는 바로 죽은 줄 알았던 황정연의 어머니 유경옥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홍기표는 백파의 돈을 빌려 쓰게 되지만 만보건설이 지하철 노선을 변경시키는 계략을 짜내서 결국 홍기표의 대륙건설은 빌린 돈에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게 됩니다. 결국 부도 위기 까지 오게 되는데 홍기표는 자신이 정치인들에게 쏟아 부은 돈도 있고 자신을 도와줄 것이라고 여겼지만 전부다 나 몰라라하는 상황이라 결국 홍기표는 자신이 정치인들에게 뇌물을 준 기록을 한 서류를 가지고 공개할려고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홍기표는 조필연에게 전기 고문을 받게 되고 그 서류가 위험하니 식모에게 맡깁니다. 그 서류 때문에 모든 건설업계 대표들이 잡히는데 그 때 황태섭도 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조민우랑 결혼하기 싫어했던 황정연 때문에 황태섭이 잡힌 것이다라고 생각한 황태섭 부인이 황정연을 폭행하고 너 때문이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식모를 두고 큰 형 성모랑 강모가 그 서류를 갖기 위한 싸움을 하게 됩니다. 강모는 그 식모가 가장 의심스럽다면서 식모랑 사고로 불구가 된 홍기표의 아내에게 그 서류를 주면 우리 회장님도 살 수 있고 홍기표 회장님도 살 수 있다고 하지만 거절합니다. 거기서 성모를 만나고 성모는 만약 장부로 나랑 또다시 만나게 된다면 넌 죽은 목숨이다라고 협박합니다. 그리고 성모가 식모를 만나서 그 장부를 가져갈 것을 안 강모가 미리 움직였고 강모가 성모인 줄 안 식모는 그 장부를 강모에게 넘깁니다. 결국 도중에 빼돌린 사실을 안 성모가 강모를 뒤쫓아서 자기 동생인 줄 모르고 그의 어깨에 총을 쏩니다. 그리고 강모를 죽이려고 할 찰나에 그의 밑에 있는 후배 유찬성이 막았고 가까스로 강모는 목숨을 구하게 됩니다. 그 유찬성이 바로 성모가 미군부대에 있었을 때 자신에게 잘 대해준 바로 그 군의관의 동생이었습니다. 즉 자신의 계획과 목적 하에 자신의 친형을 희생시킨 조필연을 용서할 수 없어서 중정으로 오게 된 것이죠!! 결국엔 장부도 잃고 목숨도 잃을 뻔 했지만 강모는 그 장부를 얻기 위해 다시 움직입니다. 그 무렵에 황정연은 조필연을 찾아가 내 아버지를 풀어주면 만보건설이 계속 지원할 것이며 특히 조민우랑 결혼할 것이다라는 조건을 걸게 됩니다. 조필연은 원래 만보건설까지도 자기 수중에 넣고 싶어했고 결국에 그 조건을 들어주면서 황태섭을 풀어주게 됩니다. 황정연은 조민우랑 만나고나선 넌 절대로 내 마음을 얻질 못할 것이다. 치사하고 비열한 자식이러면서 그에 대한 증오를 키어나가게 됩니다. 또 정연이 민우랑 결혼한다고 하는 소식을 들은 강모는 큰 실망을 하게 됩니다.

 

또한 장부는 자신의 라이벌 민홍기 손에 넘어갔고 조필연은 헛물만 킵니다(즉 이성모랑 민홍기가 손을 잡았다고 해야 합니다. 그 사실을 조필연은 모르고 있고 현재까지도 그럽니다). 그러나 홍기표가 용의 주도한 인물이라서 분명 복사복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의 가족 식모까지도 모두 대상들이라면서 수사하라고 합니다.

 

한편 강모는 그 달 마지막 날에 나갔는데 떡 파시는 할머니께서 혹시 여동생을 찾고 있냐고 해서 그렇다니까 그럼 그 아가씨 곧 만나겠네 그 아가씨 매달 마지막 날에 작은 신발들고 기다리고 있다면서 강모는 여동생이 살아 있고 조만간 만나게 된다는 희망을 품게 됩니다.

 

원래 조필연을 못 믿고 싫어했던 황태섭은 조필연이 홍기표의 사본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강모를 시켜서 그 장부를 찾고 나에게 넘겨라!! 결코 조필연 손에 넘어가지 못할 것이다라고 시켰고 그 장부가 식모에게 있다는 것을 파악한 강모는 그 식모가 얻은 집까지 미행합니다. 식모는 원래 홍기표 회장에 집에서 살았는데 홍기표 회장의 집은 쑥대밭이 되었고 홍기표 회장은 더 이상 의심받지 않게 하기 위해 고문으로 인해 정신이상자 처럼 행동을 했고 아무도 없을 때 그 사본을 식모에게 넘기고 식모보고 따로 살라고 집까지 얻어준 것입니다. 자식이 없는 홍기표는 불구가 된 자신의 아내에게 그렇게 잘 해준 식모를 자신의 딸처럼 여겼고 대학까지도 보내주려고 했었습니다. 결국엔 일이 이렇게 되자 전부 뿔뿔이 흩어졌고 자신만 본 집에만 있고 아내는 제주도로 식모는 다른 곳으로 보내버렸습니다. 조필연은 부하들을 시켜서 계속 홍기표를 감시하게 했고 이것을 이용한 성모가 장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합니다. 그 시간에 버스 안내원 일을 하는 식모를 미행하고자 같은 버스에서 그 식모가 일을 마치고 끝나길 기다렸던 강모는 장부의 행방을 알아야 한다고 하니까 식모는 그런 거 없다고 하면서 강모를 문전박대합니다. 그러나 이미 식모의 집은 중정 요원들이 털어서 완전 난장판이 되었고 소리를 치자 그 소리에 깜짝 놀란 강모가 들어가서 이건 도둑들의 소행이 아니다라면서 장부는 무사해요?? 장부를 건내야 해요!! 이미 벌써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라고 하니까 그런 거 없다면서 쫓아 보냅니다. 다행히도 벽 뒤에 구멍을 내어서 거기에 숨기고 도배를 해서 장부는 무사했습니다.

 

성모는 홍기표 회장에게 그 장부를 이제 회장님이 갖고 계셔야만 한다고 그게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하니까 홍기표가 성모에게 장부의 위치를 가르쳐주고 결국 장부는 홍기표 회장의 손에 들어갑니다. 장부 찾기에 혈안이 되었던 강모는 황태섭의 아들 황정식이 가로채려고 합니다. 정연이가 아버지를 풀어드리게 했으니 나도 아버지에게 인정받으려면 장부를 찾아야 한다고 하니 강모가 도련님은 안된다고 하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내가 찾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식모를 미행하던 도중에 그 식모가 36빌딩 앞에서 조그마한 신발을 보여주면서 앉아 있는 모습을 보게 되고 오늘이 이 달 마지막 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 식모가 바로 자신이 애타게 찾던 동생 미주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만나게 되었고 그 동안 있었던 일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불행이 싹트고 있었고 강모 몰래 장부 찾기를 하던 황정식이 홍기표 밑에서 일하던 박소태를 이용해서 홍기표 집에 몰래 가서 장부를 찾게 됩니다. 그것을 본 홍기표랑 실랑이가 붙다가 황정식이 홍기표를 뿌리치는 과정에서 홍기표가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딫혀 죽게 됩니다. 황정식은 불안감과 공포에 휩쓸려서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강모가 타고 다니는 차에서 강모의 작업복에서 이름을 뜯어내어서 죽은 홍기표의 손에 쥐어 줍니다. 박소태는 무슨 일이 있었는지 다 안다면서 나를 입 다물게 하려면 돈을 줘야 한다고 해서 황정식이 거액의 돈으로 입막음을 시킵니다. 그는 돈 앞에서 구두도 같이 닦고 죽마고우처럼 지내던 강모를 배신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즉 돈이 최고인 사람이었죠!!

 

경찰을 피해 도주하던 이강모는 동생 미주랑 같이 살게 되었고 자신이 진범이 아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박소태를 이용해서 강모의 거주지를 알게 된 황정식이 경찰에게 이강모가 소재지를 고소했고 경찰은 이강모를 잡으려고 미주가 사는 곳 까지 가게 됩니다.

 

한편 죽은 홍기표 회장이 살아 있을 당시에 식모에게 못해준 것이 너무 많다면서 가족들을 찾아달라고 했고 여기에 태어난 곳이나 헤어진 장소 그 오빠 동생 이름들이 있다고 했으면서 성모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이성모는 홍기표 회장이 죽었고 일이 바쁜 관계로 그것을 자신의 후배 유찬성에게 넘겼는데 유찬성이 성모를 부르면서 그것을 보여주고 그 식모가 바로 자신이 애타게 찾던 여동생 미주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미주가 사는 곳을 찾아간 성모는 미주를 만나려고 하는데 경찰들이 강모를 잡은 모습을 보고 미주가 강모 오빠, 강모 오빠 이러니까 찾고 있던 동생 강모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자기 손에 동생을 죽일 뻔한 사실을 상기하면서 오열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강모 오빠를 잃은 미주에게 다가가 자기 자신이 성모 오빠라는 사실을 가르쳐줍니다.

 

결국에 억울하게 경찰에 붙잡힌 강모는 이 사건이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었고 염시덕을 통해서 니 차 도련님 아니 정식이가 소태랑 타고 갔다고 그러니까 강모가 이 사건의 배후를 정식이로 알게 됩니다. 그러나 경찰들도 썩은 상태였고 평소 강모를 질투하고 시기했던 민우는 돈으로 정식이가 남긴 증거도 없애버립니다. 즉 홍기표 손에 묻은 혈흔은 황정식의 피였던 것입니다. 결국 홍기표 살인사건의 범인이 된 강모는 감방에 수감되는데 미주가 오빠가 감방에서 건강하게라도 음식을 갖다주어야 겠다고 해서 음식을 갖다주는데 거기에는 성모가 적어 둔 감방에서 나오는 방법이 적혀 있었습니다. 즉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감방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이죠!! 거기서 수염을 자신의 낙으로 삼는 어느 조폭 두목의 수염을 계속 뽑아서 갈비뼈가 부러지는 상처를 입게 되고 결국 병원행에 오게 됩니다. 거기서 의사로 분장한 성모와 찬성은 강모를 지키는 경찰들을 기절시킨 뒤에 강모를 빼돌리게 됩니다. 거기서 강모는 자신을 구해준 사람이 바로 자기 자신에 총을 겨누고 총으로 쏜 성모라는 사실을 알고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하고 그냥 갑니다. 그 때 성모가 니가 원하는 빌딩을 짓는 장소가 여기냐면서 강모가 원하는 꿈 이야기를 하자 내가 바로 성모다라고 해서 두 형제가 만나게 됩니다. 강모는 난 앞으로 황태섭 회장같이 그런 경영자가 되고 싶다고 하니까 자신의 아버지의 원수 중 한 명인 황태섭을 강모가 존경하는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면서 빨리 떠나야 돼!! 그리고 당분간 외국에 나가서 살라면서 자신이 인천(맞나??)에 마련한 곳이 있으니까 거기서 잠시 살고 밀항선을 타고 밀항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시덕이에게 강모가 누명을 쓴 것이다면서 그날 황정식이 강모 차를 타고 갔다는 사실을 들은 정연이는 정식이의 소행임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심증만 있고 물증이 전혀 없었죠!! 그리고 이 사건이 장부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하고 장부를 이용해서 정식이가 범인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고 해서 아버지를 끌어들입니다. 처음에는 그럴 놈이 절대 아니다라고 반대했던 황태섭은 한 번 정식이를 떠보기로 했고 정식아 장부를 가져오면 너는 만보건설의 1등공신이다라고 해서 장부를 가져오게 만듭니다. 처음에 제발 정식이 장부를 가져오지 말아!! 그랬는데 장부를 가져오는 순간.. 니 놈이 홍기표를 죽였구나?? 왜 그랬어?? 그러니까 전 아버지에게 못난 아들이 싫었다면서 전부 공은 강모랑 정연이가 가줘가고 난 뭐냐면서 울면서 뛰쳐나갑니다. 결국 정연이 말대로 홍기표 살인사건의 범인이 바로 자신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황태섭은 정연이를 불러서 정식이를 감옥에 보낼 수 없다.. 내 아들이잖니 하면서 홍기표의 사본 장부를 불태워 없앱니다. 그 모습에 실망한 정연이는 강모를 찾게 나서고 결국 시덕이를 통해 강모가 사는 곳에 가게 되었고 처음에는 강모가 정연이를 보내려고 했지만 둘이 서로 결혼을 약속하면서 같이 해외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강모에게도 여자가 있다는 사실에 성모가 좋아하면서 둘을 같이 보낼 방도를 세우는 데 그 여자가 원수의 딸이라는 사실에 강모보고 그 여자는 안 된다. 보내줘라!! 이러니 강모가 왜 안 되냐고 그러니 성모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사람이 누군 줄 아냐고 바로 조필연과 황태섭이야라는 이야기를 듣고 강모는 오열합니다. 바로 자신이 존경하던 사람이 자신에게 불행을 안 겨 준 그 사람이기 때문이죠!! 더구나 정연은 바로 그 원수의 딸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정연이를 버리고 혼자서 떠나기로 마음 먹은 강모는 염시덕에게 정연이 여기 있다면서 보내 줄 것이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시덕이의 전화에 도청장치를 걸어 둔 민우랑 정식이는 시덕이의 전화를 도청해서 강모의 소재지를 파악했고 자신의 아버지를 통해 강모를 붙잡으려고 합니다. 강모는 결국 출항날 정연이를 버리고 혼자서 가게 되는데 갑자기 경찰들이 오고 그리고 자신의 동생을 살려 주려는 형의 제의를 뿌리치고 만약 나를 도와주면 형이 위험해진다면서 차라리 나를 체포하라고 해서 결국 두 형제는 눈물을 흘리면서 형 성모가 동생 강모를 붙잡게 됩니다. 이 일로 조필연은 성모를 칭찬하고 성모는 분노를 키우게 됩니다. 그리고 홍기표 살인사건에 배후에 조필연이 있다고 불면 너 감방 생활 단축될 것이며 편하게 지낼 것이다라면서 제의를 하고 조필연은 장부 어딨냐면서 강모를 죽일 듯이 폭행을 합니다. 그 장면을 바로 앞에서 보는 형 성모는 분노를 참으면서 조필연에게 이러시면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이 미친다고 만류합니다. 결국 자신의 동생을 이용해서 두 사람(조필연, 민홍기)의 이득을 챙긴다는 것을 본 이성모가 총으로 모두 쏴 죽이려고 하니까 유찬성이 막으면서 이성모를 진정시킵니다.

 

황태섭과 변호사가 이강모를 만나게 되고 그 동안 니가 해준 것이 있으니까 어떤 조건이든 다 들어준다고 하니까 이강모가 무엇이든 다 들어주신다고요? 그러면 저에게 땅을 주세요!! 라고 했는데 그 땅은 앞으로 천정부지로 치솟아 오르는 황금 땅이기도 했기에 황태섭도 그 제안에 놀랐지만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니 황태섭에게 난 비열하고 치사한 놈이다 돈이 좋아서 여자를 포기한 놈이라고 전해주세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편 황태섭이 가진 땅 중에 돈이 되는 땅으로 개발을 하길 원했던 조필연은 그 땅을 개발하자고 하는데 그 땅은 이미 이강모에게 줬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황태섭이 그 땅은 강모 땅이다. 그리고 강모는 다시 나에게 돌아올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조민우에게 해 줍니다.

 

그 땅을 빼앗기 위해 돈으로 소태를 고용한 조민우와 황정식은 소태한테 강모를 제거하고 시킵니다. 그러고 나서 강모를 제거하는 성공하면 너에게 땅을 내주겠다는 거짓 약속으로 소태를 끌어 들이고 소태는 강모가 있는 교도소로 가게 됩니다. 그런데 강모는 소태가 자신을 배신한 것을 알기 때문에 그를 푸대접합니다. 그리고 강모는 이미 감방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서 부하들에게 이 신임이 나를 우습게 본다면서 어떻게 교육을 시켰냐고 갈구면 그 죄수들이 소태를 죽일 듯이 팹니다. 결국엔 교도소 최고의 왕초까지 조민우랑 황정식이 끌어 들였지만 이미 그 왕초의 부하로 있는 강모에게 당하게 됩니다. 허나 죽을 정도로 맞을 뻔했던 소태를 강모의 제지로 멈추자 왕초가 이딴 의리도 없는 쓰레기를 친구라고.. 넌 임마 친구 잘 둔 줄 알라고 했습니다. 결국 박소태가 실패하자 그 땅을 빼앗으려면 강모를 완벽하게 죽여야 한다고 해서 조민우가 아버지 조필연에게 말하자 조필연이 군 윗선에 삼청교육대로 보내게 됩니다. 삼청교육대에서 심한 구타와 가혹행위가 만연했고 거기서 강모와 소태는 그 지옥같은 곳을 살아가게 됩니다. 거기선 죽는 게 다반사였고 거기서 자신이 학생시절 담임 선생이었던 이제는 기자가 되신 선생님을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선 고문관이라고 해서 동료들을 힘들게 하는 어리버리한 훈련병도 있었고요!! 그 훈련병 때문에 전 내무반이 단체 기합을 받게 되는데 그 훈련병은 원래 결혼을 약속한 여자가 있었습니다. 둘 다 고아였는데 그 여자가 광주 민주화 운동 때 거리를 돌아다녔는데 데모대로 오인을 받아서 죽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삼청교육대로 오게 된 이유는 바로 자신의 팔 뚝에 자신의 이름과 애인 이름을 문신으로 새겼다고 해서 경범죄로 온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결국 그 그리움을 참지 못해 남들 자는 시간에 바깥에서 달을 보면서 회상하다가 탈영으로 오인해서 결국 총에 맞아 죽게 됩니다.

 

한편 조필연이 성모에게 시켜서 강모를 죽이라고 했고 성모는 큰 돈을 훈련관에게 주면서 강모를 살려내라고 하면서 만약 이것이 바깥으로 새어나가는 일이 발생시에는 넌 죽은 목숨이다라고 위협을 하고 훈련관은 절대 입을 열지 않겠다면서 강모를 부릅니다. 바로 죽은 훈련병의 옷과 바꿔치기 하면서 넌 앞으로 죽은 훈련병의 번호를 쓰게 될 것이다라면서 넌 죽은 거야 알겠지??해서 호적이 바뀌게 됩니다. 그리고 남들 눈에 띄지 않게 도로 정비를 하는 곳으로 몰래 가게 됩니다. 거기서 비록 건설장비를 팔아 치워서 삼청교육대에 있지만 건축에 관한한 망치만으로도 재료를 알 수 있는 도사인 남영출을 만나게 되고 거기서 대통령이 지나갈 도로를 빨리 만들기 위해 시멘트 빨리 굳게 하기 위해 방법을 모색한 이강모는 염화 나트륨으로 시멘트를 빨리 굳게 하는데 성공했고 시간이 촉박했던 그 간부는 강모 때문에 성공하자 강모의 요구 조건을 들어다 줍니다. 거기서 박소태를 만나게 되는데 소태는 하두 맞아서 다리에 염증이나서 걷질 못했고 무엇을 나르지도 못했습니다. 그 요구 조건에는 박소태도 포함되어서 결국에 박소태가 강모에게 마음을 열고 평생 너에게 충성할 것이다라는 약속을 하게 됩니다.

 

한편 강모가 교도소에 있을 당시부터 면회를 꾸준히 왔으나 퇴짜를 맞았던 황정연은 백방으로 강모가 있는 장소를 찾았으나 헛탕만 쳤었는데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쇼크를 먹어 실어증에 걸립니다. 실어증에 걸리자 황정연이 황정식 미래의 걸림돌이었던 황태섭의 부인은 황정연이 쓰러지자 좋아하면서 황정연에게 평생 눈 감고 있으라고 속삭입니다. 그리고 황정연은 황정식과 어머니 대화를 듣고 강모를 죽인 놈들이 바로 황정식과 조민우라는 사실을 알고 분노를 터뜨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뒤부터 몸이 편찮고 실어증으로 누워있는 상태로 보이다가 아무도 모르게 염시덕과 같이 복수를 준비하게 됩니다.

 

한편 강모의 죽음으로 실어증으로 쓰러진 정연을 본 민우는 그렇게 강모를 사랑했었니?? 내가 미안하다면서 정연이를 자기 마음 속에 지우게 됩니다.

 

복수에 나선 황정연은 철저하게 자신이 병자라고 남들에게 인식하면서 만보건설의 주주들을 특히 여자로서 높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채업자 백파 밑에 있는 유경옥을 만나게 됩니다. 유경옥은 바로 황정연의 어머니였지만 정연은 어머니라는 사실을 몰랐고 유경옥은 자신을 딸에게 보여줄 수 없었기에 서로 존댓말로서 대합니다. 어머니이기도 한 경옥을 설득하는데 성공한 정연은 만보건설 후계자로서 자신의 길을 열게 됩니다.

 

한편 만보건설의 후계자는 아들인 자기 자신 밖에 없다면서 무위도식하는 황정식은 그러한 줄도 모르는 채 친구 조민우가 후계자가 된다는 녀석이 좀 회사일 좀 알고 다녀라라고 해도 그건 니가 할 일인데 내가 알 필요가 있냐면서 놀게 되죠!! 결국엔 대주주들 앞에서 만보건설의 후계자 발표 때 황정식이 포부를 발표하자 회사일에 무관심하고 아무것도 모르는 황정식에게 유경옥이 대주주들의 지분 현황이라던지 앞으로 전망을 이야기하자 황정식은 얼룽뚱땅 대충 말했고 대조적으로 황정연이 두 모자를 엿먹이고 복수를 위해 준비된 황정연은 일목요연하게 설명하자 결국엔 만보건설의 후계자는 황정식이 아닌 황정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삼청교육대를 나온 강모는 황태섭에게 받은 땅으로 만보건설을 무너뜨리기 위한 기초를 세우게 됩니다. 더구나 그 땅 명의를 미국 교포인 제임스 리라는 가명을 쓰고요!! 그리하여 강모는 한강건설이라는 소기업을 세우게 됩니다. 강모는 그리고 신기술을 이용하여 즉 시멘트를 단단하게 하기 위해 자갈과 모래를 섞어야 하는데 자갈과 모래가 부족한 상황인지라 공사가 진척이 안 되는 여러 건설사를 위해 신기술을 만드는데 그것은 바로 자갈과 모래 없이 벽돌을 굳게 하는 경화제를 이용한 방법으로 그 방법으로 여러 건설사들에게 이익을 얻게 되었지만 역시 자갈과 모래가 부족한 만보건설이 그 방법을 알아 내었지만 이미 한강건설이 먼저 만들었기에 한강건설에게 돈을 주면서 그 기술을 써야 했습니다. 그러나 강모의 한강건설은 만보건설에 그 권한을 팔지 않았고 다른 건설사에게 팔게 됩니다. 그리고 도시국장 한명석을 이용해서 만보건설을 압박하게 됩니다. 결국 기한 내에 처리하지 못하자 그 권한이 대륙건설 홍기표 회장의 친구였던 사람에게 돌아갑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이미 강모랑 손을 잡은 상태이고 강모랑 같이 만보건설을 무너뜨리려고 합의한 사람입니다.

 

한강건설의 공작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정연은 시덕이를 시켜 한강건설의 대표가 누구인 지 알아보라고 했고 결국 강모가 시덕을 만나면서 자초지종을 이야기하게 됩니다. 시덕이는 강모의 상황을 이해하지만 정연이가 너를 위해 지금까지 뛴 것은 어떻게 할래 하니까 그게 정연이를 위해서 좋은거야 이렇게 말했습니다.

 

한편 민홍기가 여당으로 국회의원으로 출마를 선언하자 조필연도 민홍기랑 같이 여당으로 출마할 계획이었지만 여당의원들에 반발로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돈을 막 뿌리고 다니면서 뇌물을 이용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민홍기랑 조필연은 박빙이었는데 조필연이 민홍기 아버지가 바로 친일파라는 증거를 찾아야 한다고 이성모에게 시킵니다. 성모는 친일파를 찾았는데 그 사람은 바로 조필연의 아버지가 바로 친일파였고 자신의 아버지는 독립 투사였는데 조필연의 아버지는 같은 민족 사람들을 잡아다 고문하고 그랬던 악랄했던 놈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문제점은 그 사람이 전과자라서 후보자들을 비난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깨끗한 사람이 아닌지라 전과자의 의견은 사람들에게 별로 효과가 없을 것이고 오히려 목숨만 위험해지는 꼴이었습니다. 결국에 성모가 계략을 말합니다. 민홍기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속이고 단상에 올라가서는 조필연을 비방하라고.. 결국 후보 유세 때 조필연이 민홍기 아버지가 친일파라고 그 증인을 데려왔다고 했을 때 그 사람은 조필연을 친일파 자손이라고 하면서 조필연을 비방하자 조필연의 지지도는 땅으로 추락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대로 지켜볼 조필연이 아니었습니다. 민홍기가 데리고 다니는 지역 조폭을 선동해서 데모가 일어나는 장소에서 중상을 입을 정도로 얻어 맞고 마치 자신이 서민들을 위한 보호자인마냥 자작극을 펼치게 됩니다. 그로 인해 서민들은 조필연을 다시 보게 되었고 지지도가 역전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일을 꾸민 그 조폭 두목을 찾으려고 이성모는 그를 잡게 했고 그가 입을 안 열자 자신이 직접 조필연과 대화한 녹취록을 들려주고 이래봐도 조필연이 너를 도와줄 것 같냐고 해서 결국 조필연이 꾸민 자작극이다라는 것이 밝혀지게 됩니다. 조필연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감옥에 가게 되었고 보궐선거에서 민홍기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게 됩니다.

 

한편 보이지 않는 한강건설의 압력으로 위기를 맞은 만보건설의 황정연은 백파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나 거절합니다. 거기에는 황정연이 그토록 미워하던 제임스 리 즉 그토록 사랑하던 이강모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건대협 회장 황태섭은 자신을 배신한 대륙건설 홍기표 회장의 친구였던 사람을 건대협에 둘 수 없다면서 그를 추방시키려고 합니다. 그런데 강모가 예전 자신이 건대협 회장들을 불러 올 때 쓰던 방식(전화로 약점을 말함)으로 건대협 회장들을 차례차례 불러와서 자신의 편으로 끌어 들입니다. 그리고 홍기표 회장의 친구는 그로 인해 건대협에서 추방 당하지 않았고 오히려 그 사람이 새로운 동지를 데려왔다고 했습니다. 바로 한강건설 대표 제임스 리라고 한강건설을 증오하던 황태섭 회장은 제임스 리를 보고 깜짝 놀랍니다. 바로 죽은 줄 알았던 강모였고 제임스 리가 한강건설 대표 이강모입니다라고 하는 말에 충격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자초지종을 말해주면서 왜 만보건설을 배신하느냐 나랑 같이 만보건설에 와서 니 꿈을 이뤄라 이런 제안을 거절합니다. 그럼 나하고 갈라서야 겠느냐고 하니까 강모가 저를 이렇게 만든 황정식과 조민우가 있는 만보건설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자 그럼 그 둘을 쫓아내고 정연이를 너한테 줄 것이다라고 했는데 강모가 제 아버지를 죽였는데 그것은 어떻게 보상하시렵니까?? 하자 황태섭이 니 아버지가 누군데 하니까 이대수라는 이름이 강모에게 나오자 황태섭은 그제야 자신의 죽마고우였던 이대수를 떠올리게 되고 강모가 친구의 아들이라는 사실에 큰 충격을 맞게 됩니다. 그리고 로얄클럽 사장 유경옥에게 울면서 나 이제야 천벌받나 봐!! 너를 버린 죄, 그리고 친구를 죽게 만든 죄..

 

아무튼 간에 강모를 만나서 자초지종을 이야기 하고 싶은 황태섭은 유언장을 수정합니다. 바로 황정연과 이강모에게 자신의 전재산을 준다는 것으로.. 그리고 그는 자신의 친구를 절대 길바닥에 버리지 않았습니다. 바로 묘도 만들어주고 그랬고 강모에게 아버지의 산소 위치를 가르켜주고 유언장 이야기를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무렵 건대협 소속된 회장들의 행동에 실망한 조필연(건대협 회장들이 민홍기를 지지한다고)이 건대협 수장인 황태섭을 불러와서 왜 회원들이 지 멋대로 행동하고 배신하냐 그러니까 황태섭도 이젠 조필연에게 끌려 다니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고 당연히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민홍기를 돈이 따라간다면서 당신은 실패했고 보잘 것 없으니까 아무도 없는 것이다라고 서로 갈라서게 됩니다. 이것은 철저히 강모의 형 성모의 계략이었고 그 둘을 떨어 뜨려 놓아야 조필연을 상대하기 수월해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조필연은 자신을 배신한 황태섭을 제거하기로 했고 부하 고재춘을 시켜서 황태섭을 제거하기에 이릅니다. 마침 황태섭이 불렀던 이강모가 황태섭이 살해 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저지를 하지만 황태섭은 목이 쫄려진 상태서 힘 없이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서 머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됩니다. 그리고 고재춘은 이강모가 살아 있다고 조필연에게 고합니다

 

그리고 강모는 제임스 리가 이강모라는 것을 조필연이 의심하기 시작했다면서 조필연과 대면하면서 당신이 나의 아버지를 죽인 원수다라고 밝히자 조필연이 한 방 먹었다면서 황태섭을 그렇게 만들게 너라고 합니다.

 

병원에서 거의 식물인간이나 다름 없는 황태섭을 문병하러 온 이강모는 제발 일어나야 회장님이 있는 만보건설을 무너뜨리는 것이 제 할일이라면서 회장님이 없는 만보건설을 쓰러뜨리는 것은 의미 없다고 그리고 빨리 일어나야 된다고 상기를 시킵니다. 나가려는 순간 급히 들어온 정연이랑 마주치게 되고 황정연은 큰 충격에 빠집니다. 그리고 일단 아버지부터 만나고 강모를 찾으려고 하는데 강모가 나타나더니 정연이가 좋아하는 순간 강모가 저지하더니 지금같이 약한 모습 보이지 말고 강하게 살라면서 약한 모습을 보이면 난 너희 회사를 무너뜨릴 것이다라고 충고를 하고 뒤 돌아가면서 한강건설 대표 제임스 리가 바로 자신이라고 밝힙니다. 상당히 변한 강모의 태도에 시덕이에게 알아보니 시덕이는 강모의 아버지를 죽인 게 바로 조필연과 황태섭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 자신도 이제 친구가 살았으니 아가씨를 계속 보필할 수 없다면서 저도 한강건설로 갈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강모랑 자기랑 이뤄질 수 없는 관계라는 사실을 알게 된 정연은 자신이 뭐 때문에 여기까지 왔는지 후회와 슬픔을 겪습니다.

그 다음 날 조필연을 찾아간 황정연은 조필연의 꾀임에 의해 황태섭을 그리 만든 작자가 바로 이강모라고 하니 그 동안 강모를 믿고 사랑했던 마음이 배신에 의해 증오로 바뀌게 됩니다. 그녀는 강모를 만나서 아버지를 그렇게 만든 거 절대 용서하지 않을 것이고 철저하게 니 뜻대로 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선전포고를 하게 됩니다.

 

황정연은 강모의 앞길을 제대로 막는데 성공을 하기 시작했고 조필연은 국회의원들의 약점을 캐서 국회의원들을 끌여들여서 감옥에서 조기 출소를 하게 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워 있는 황태섭을 찾아간 조필연은 내 아들이 어떻게 한강건설을 먹게 되는 지 알게 될 것이다라고 황태섭을 자극합니다. 그리고 황정연이 강모에게 복수한다는 말을 듣고 속으로 강모가 아니었다면 난 죽었다면서 강모 미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안타까워 합니다

 

한편 미주는 우연찮게 조민우랑 마주치는 것이 많았고 조민우는 미주의 사과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미주는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고 있었는데 그만 연습생 중 하나가 만보건설 CM송을 가지고 다른 회사에 팔아 치운 바람에 만보건설이 손해배상을 내자 그 배상 물리기 위해 미주 친구들이 미주를 꼬득여서 조민우 실장에게 취소시키게 만들려고 합니다. 김밥을 싸서 도시락으로 배달하기도 하고 차를 세척하기도 했습니다. 점점 미주에게 끌리기 시작한 조민우는 그녀의 김밥에 맛을 들였고 황정연과 아버지에게 상처 받은 자신의 마음을 어머니보다 더 어머니같이 보듬어 주는 미주에게 끌리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미주랑 조민우는 사랑하게 되었으며 그녀를 검정고시에 합격시키고자 공부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한편 수정된 유언장의 존재를 알게 된 황태섭 마누라는 그 유언장을 황정식이 모두 넘긴다는 내용으로 수정하길 원했고 황태섭을 아무도 모르는 병원으로 몰래 보내버립니다. 그리고 황태섭의 유언장을 태우고 그를 죽이려고 하지만 황태섭이 그녀를 불쌍한 눈으로 처다보자 차라리 나를 미워해하면서 죽이는 것을 포기합니다. 그런데 거기를 유경옥이 찾았고 유경옥은 거기 간호사를 매수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유경옥과 황태섭 부인은 황태섭과 볼일이 있어서 찾아 가던 도중 3자가 황태섭을 몰래 빼돌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유경옥이 매수한 간호사는 바로 그 3자의 사람이었던 것이죠

 

조민우의 어머니는 미주를 알게 되었고 그가 고아라는 사실에 따귀를 때리고 어디서 천한 것이 우리 아들을 넘보냐고 그런 식으로 무시를 하고 미주가 조민우에게 우리 헤어지자고 하니 조민우가 너랑 헤어질 수 없다면서 헤어지자는 미주의 말을 무시합니다. 그리고 아버지에게 죽도록 맞은 조민우를 위로하던 미주는 민우랑 같이 하룻밤을 자게 됩니다.

 

한 편 황태섭을 빼돌린 3자가 황태섭처럼 행동하며 자신이 다 나았다고 편지를 보내고 만보건설 특히 황정식과 그 어머니를 긴장하게 합니다. 그리고 유경옥은 황태섭이 있는 곳을 알게 되고 그 재활센터를 찾게 됩니다. 거기서 그 3자를 보게 되었는게 황태섭을 치료하고 간호해준 사람은 바로 이강모였던 것입니다. 강모는 재활을 포기하고 삶을 포기하려던 황태섭을 자극하면서 내 아버지 , 내 어머니, 그리고 정연이까지 모두 뺏어가셨는데 이제 제 꿈과 목표도 뺏어갈 것입니까?? 회장님 너무 실망스럽다고 이렇게 말하면서 재활의 의지를 돋구게 했죠.. 그 모습을 형인 성모가 보게 됩니다. 성모는 동생이 황태섭을 재활시키는 것에 못 마땅해하지만 동생의 의견을 마지못해 수락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태섭을 찾은 유경옥이 정연이가 내 딸이다라는 말을 이강모가 듣게 되고 황태섭을 보호해준 사람이 이강모라는 사실을 유경옥이 알게 됩니다. 유경옥은 왜 황태섭을 지켜준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을 정연이에게 말하지 않았냐고 했을 때 강모 역시 정연이에게 왜 자신이 애타게 찾던 친엄마를 밝히지 않냐면서 내가 했던 일은 철저하게 비밀로 해달라고 했고 그러면 정연이의 친엄마도 말 안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리고 황태섭은 퇴원을 했고 강모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의 아버지가 묻혀있는 산소 위치였던 것이죠.. 거길 찾아가서 통곡을 하게 됩니다.

 

 차기 회장을 뽑는 자리에서 황태섭의 거짓 유언장을 사실로 꾸민 황정식과 그 어머니는 회장 자릴 따논 당상이다라고 여길 때 황태섭이 오게 됩니다. 그때 까지도 말도 못하던 황태섭이 거짓 유언장에 없던 힘이 생기면서 그 유언장 사기야 라고 황정식이 회장이 되는 것을 막게 되고 결국엔 이혼하게 됩니다. 그리고 황태섭은 미국으로 건너가서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미국으로 가기 전에 아버지를 도와준 사람이 강모라는 말에 황태섭이 그 동안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줍니다. 결국 충격을 받은 황정연은 강모에게 속으로 미안해하면서 예전같이 지낼 수 없는 그런 상황을 슬퍼합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강모를 만나고 싶다면서 이대수랑 형제랑 마찬가지였던 사이였고 나도 조필연의 계략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다라면서 날 용서해 줄 수 없겠니?? 용서를 못 받으면 난 미국가서도 죄인으로 살 것 같다고 하자 강모는 용서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황태섭의 자릴 지켜냈다지만 그것은 오래가지 못했고 바로 미주를 자신의 아내로 만들기 위해 아버지와 약속을 했던 조민우가 회사를 부도처리하게 한 다음 인수를 해서 새로운 회장이됩니다. 한편 아버지 자릴 지키려고 했던 황정연은 이강모를 만나서 이야기를 듣게 되고 강모의 대답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버려야 한다. 그리고 마음 속에 새기라는 말을 그대로 실천하게 되고 유경옥에 의해 사채업자로서 첫 길을 가게 됩니다.

 

회사를 먹은 조민우의 활약으로 기쁜 마음으로 조민우에게 미주랑 사귀라고 조필연이 약속을 합니다. 그런데 조민우 어머니인가 누군가가 미주가 임신한 것임을 눈치채게 됩니다. 조민우는 자신의 아이가 뱃속에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상태였고 잠자코 두고 볼 수 없었던 조필연은 민우하고 떨어지라고 얘기하면서 그녀를 위협합니다. 그리고 성모를 시켜서 조민우의 애를 낙태시키라고 말합니다. 처음에 그 여자가 자신의 여동생인 줄 몰랐던 성모는 조민우가 불쌍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그 여자가 자신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못하며 오열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오빠인 이강모도 알게 되고 바로 조필연이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놈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낙태 수술 받는 날 병원에서 도망치게 되고 다시 오빠들과 헤어지게 됩니다.

 

그로부터 88올림픽 때 강모의 한강건설과 민우의 만보건설이 부지를 놓고 다투게 되었고 건대협들이 자기들 좋은 땅들을 다 차지할 때 강모의 한강건설같은 중소기업들은 찌끄래기같은 땅을 얻게 됩니다. 특히 강모가 얻은 땅은 돌산이어서 이 돌산을 없애야만 아파트를 건설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그야말로 최악의 땅이었습니다. 강모는 중소기업 사장들을 끌어뜰여서 공동 개발에 착수했으나 도중에 조민우의 계략으로 와해되고 결국엔 혼자서 그 돌산을 깨부셔야 되는데 작은 대부업체를 세운 황정연의 도움으로 그 돌산을 이용해 막대한 자금을 얻게 됩니다. 바로 건축자재로 활용이었고 그 돌산을 깨부시는 기계를 만드는 회사를 한강건설에 소개시켜준 것이죠.. 더구나 그 자재들을 정가에 판 바람에 자재들을 사재기해서 비싼 값에 넘기려던 만보건설은 큰 손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이야기 즉 보떼 보일러 인수건에 박소태를 이용한 것이나 그 이야기는 보셨을 것이라고 봅니다

201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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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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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자이언트 줄거리를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이성모와 이강모의 친부가 조필연과 황태섭의 음모로 인해 살인이 됩니다.
커서 이성모는 조필연의 오른팔이 되어 활동을 하지만 조필연의 복수를 다짐하고
이강모두 황태섭의 집안에서 일을 하면서 황정연을 배필하며 지내다
황정연은 이강모가 자신을 좋아하는걸 알고 받아주려하지만
이강모를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여자와 사랑을 하려하지만 차마 이루어지지 못하고
조필연의 아들 조민우와 황태섭의 아들의 음모로 고생을 하다
현재는 한강건설의 사장이 되어 황정연과 기업을 이끌어나가면서 성공을 꿈구고 있고
이성모 또한 조필연의 자인함에 치를 떨고 정치를 통해 복수를 다짐한 황태섭과 함께
조필연을 망하게 하려는 작전을 구상하며 진행중입니다.
이미주는 이강모와 이성모의 여동생으로  조민우의 아이들 가지고 몰래 키우며 살다 가수를
꿈꾸며 살고 있지만 앞으로 조민우와의 만남은 피할수없을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조필연과 그 주변인물과의 싸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 자이언트 마저 재밌게 보세요

201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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