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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인사’ 씨야, 해체 이유? ‘계약분쟁 그리고 남규리의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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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씨야가 20대 배려와 오해로 해체의 길을 걸은 이유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씨야와 정인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씨야는 해체할 당시 상황에 대해 김연지는 “그때는 외부적인 요인들도 많았고, 활동 자체도 많다보니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깊게 대화할 시간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JTBC ‘슈가맨3’

이어 “그리고 서로가 서로 힘든 것을 알다보니 배려한다는 마음으로 서로의 마음을 내비치지 못했다. 진작에 이야기를 많이 했다면 서로를 더 이야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심정을 드러냈다.

이보람은 “철이 없다고 하기에도 그리 어린 나이는 아니었다. 내가 많이 부족한 사람이었다. 오해가 있었는데 오해를 진실로 믿게 되면서, 언니(남규리)를 못보고 지내는 동안 ‘언니와 좀 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해봤으면 어땠을까’ 후회를 많이 했다”며 오해가 쌓여 사이가 멀어졌음을 고백했다.

또한 이보람은 남규리에게 “솔직히 두려웠다. 언니가 그사이 잘못된 선택을 할까봐. 살아있어 준 게 너무 감사하다”며 눈물로 고마움을 전했다.

누리꾼은 “당시 남규리 악플 진짜 어마어마 했다. 방송 중 노출 사고도 있어서 성적인 말들과 성희롱 장난아니었지. 진짜 살아있는 게 감사하다는 이보람 말이 진심이다” “남규리는 서면계약 끝나서 탈퇴한건데 소속사가 언플해서 배신자 낙인찍히고” “정말 남규리가 보살이었지. 모든걸 견뎌줘서 고마울 따름이다”라며 눈물지었다.

2009년 4월 남규리가 소속사를 무단 이탈했다며 남은 두 멤버와 소속사가 기자회견을 가졌다. 당시 씨야 세 멤버가 계약할 당시에는 ’엠넷미디어’와 5년 계약이었으나 김광수 대표가 차린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남은 2년을 구두로 계약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2010년 1월 코어콘텐츠미디어와 남규리가 합의를 보면서, 남규리는 정식으로 씨야에서 탈퇴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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