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난 정도가 아니라 아예 반토막이 쳐졌습니다. 아직 무사증 될때 40% 수준으로 감소했었다고 하고요.

​

http://www.jejunnews.com/news/article.html?no=3644

어제 기준으로는 내국인 관광객도 사실 절반으로 짤린 셈입니다.

​

http://www.jejusori.net/news/articleView.html?idxno=311469

다른 기사를 보면 중국인은 거의 예년 20% 수준입니다. 즉, 질문자의 걱정은 사실 쓰잘데기 없는것에 가깝긴 합니다만... 중국인 자체를 걱정해서 못간다고 하면 그건 진짜 말이 안될 수준으로 떨어져서........

​

​

참고로 질문자의 걱정이 쓰잘데기 없다고 함은....

​

사실 지금 한국국내에서 "중국인 관광객에 의한 2차 감염"이 아예 없습니다. 중국 국적인 경우가 딱 세명인데, 이중 12번 감염자는 외려 일본에서 감염되어 왔고... 23번의 경우 단체관광에 의해서 들어온 건 맞는데 이 역시도 2차 감염에 대한 문제는 확인된바가 없으나 관광객 "일행" 7명 모두가 "음성"으로 판정 되었습니다. 따라서 사실상 2차 감염은 없다고 보셔도 무방한 듯 하고요.

​

여기에 위의 언론기사를 보심 알겠지만, 제주도에 중국인이 거의 멸종위기 상태입니다. 20% 수준만 남은건 진짜 심각할 정도로 못 들어온다는 거죠. 따라서 중국인이 많냐는 질문에는 X

​

또한 제주도는 육지와는 틀려서 원래 "무사증 입국 가능지역" 이었습니다. 그 상황에서 무사증 입국을 중지했기 때문에 실제로 제주도로 들어오는 인원은 더 없다고 보셔야 하고요. 따라서 입국금지냐는 질문은 X이지만, 사실상 이 무사증 때문에 비자 발급 안 받아 놓고 제주도 관광하려던 중국인들은 다 못오는 상태라고 보시는게 맞죠.

​

게다가 지금 관광 현황을 볼때... 애초에 반토막으로 "중국외 내국인과 외국인 전체"가 날아간 거면 가셔도 사람이 확실히 없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피할 이유도 없어 보인다고 해야겠고요.

​

대충 이렇습니다만...............

​

​

​

* 단.

​

한가지 주의 드리면 "일본인"들은 좀 조심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딴게 문제가 아니고...

​

https://news.joins.com/article/23697375

게다가 12번째 확진자의 경우 일본에서 현지 접촉으로 감염되고 한국으로 들어와서 2차 감염이 발생한 사례임을 볼때, 실제로 구멍은 다른 곳보다 일본에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닌지라....

​

참고로 이건 단순히 일본 까는거 아닙니다. 평소에 많이 까긴 합니다만, 그것과는 별개로 얘네 짐 검역 자체를 잘못하고 있어서 얘들 안에서도 말이 되게 많은 상황이라... 근데 아베새퀴가 정신 차려먹길 바라기는 힘들어 보이고..ㅉㅉ

​

여튼 나머지 국가들, 즉 베트남이나 싱가폴 등은 외려 검역 상황에서 아주 크게 문제가 불거지진 않은 거 같긴 합니다만, 태국이나 일본의 경우는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

http://www.dtnews24.com/news/articleView.html?idxno=570701

실제로 현재 일본인 확진자는 모두 45명이고, 이는 중국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기 때문에... 주의가 요해지는 부분은 이런 부분이라고 해야겠네요. 단지 무사증 중지의 영향으로 일본인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중국인들과 똑같이 방문자수는 줄어든 상황이라고 봐야 합니다. 단지 다른 국가들과는 달리 일본 당국 자체가 워낙 조치를 안취해서 생기는 문제가 많은게 현실이기 때문에....

​

어느정도 개인적인 주의는 필요하실지 싶네요.

​

​

* 추가로 현재 일본에서 확진자가 86명으로 늘었으며 재수없으면 바로 3자리 찍는다고 합니다. -_-;; 위에 링크한 기사의 그 크루즈가 치명타였고요. 즉 다시 주의 드리지만, 일본은 검역절차가 우리보다 심하게 느슨합니다. 따라서 이런 문제가 발생했고, 크루즈선 감염자들의 경우 90%가 마스크를 안 쓰고 손 세정 등을 안 하고 그냥 평상시 생활하듯이 있었다고 합니다만...

​

여행 하시더라도 마스크와 세정제는 꼭 구비하시는 것을 추천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