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속초]상권 합심…코로나 불황 극복에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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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설악로데오거리 청년몰

내달 개장 앞두고 사업자 모집

기성·청년상인 상생협력 도모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지역경기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다음 달 오픈 예정인 속초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에 청년상인과 기성상인이 힘을 합쳐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속초시는 청년과 여성의 창업공간으로 조성되는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 조성사업이 3월 중 완료됨에 따라 청년몰 2층 공간에 청년상인과 연계, 아카데미 기능과 다양한 공연·문화이벤트로 관광객을 끌어모을 수 있는 민간사업자를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 청년몰 2층 공간(861㎡)에 대해 지명경쟁입찰 방식의 사용·수익허가 대상자 선정을 위한 전국 단위 입찰을 공고했다.

'설악로데오거리상점가 청년몰'조성사업은 구 속초수협 건물을 구조 보강과 리모델링해 추진되고 있으며, 3월20일 오픈할 예정으로 현재 인테리어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장봉주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청년몰 2층에서 청년 창업상인과 기성상인인 민간사업자가 상생협력해 청년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정익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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