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대깨문 달창들 기대하고 들어왔지만 아니다
미국 독감 하고 현재 우한폐렴 비교글입니다



1. 일단 미국 독감이 아님. 미국에서 발병한게 아니다. 그냥 원래 있는 A형, B형 독감임. 전세계적으로 다 발병하는 병인데 미국을 붙이는게 이상한거다. 한국도 매년 많이 걸린다

우한폐렴은 중국 우한에서 발병했고 현재 확진자, 사망자수만 봐도 명백히 우한이 압도적으로 많으니 그렇게 부르는거다

여기에서부터 명백한 선동의 의도가 느껴진다


2. 백신여부

일단 독감은 백신이 있다. 백신을 맞으면 치명적인 결과에 이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니 예방접종을 하면 되는거다. 10~11월에 하면 된다고 하니 꼭 하길 바람

우한 폐렴은 백신이 없다. 지금 개발중인데 임상까지하면 1년은 걸릴거라고 한다. 근데 미심쩍긴 하다. 참고로 같은 코로나 바이러스인 사스는 아직도 백신이 없다


3. 치사율

독감의 치사율은 일반적으로 0.1퍼센트 이하다. 1000명이 걸리면 1명이 사망할수도 있다

우한 폐렴은 치사율이 2~4퍼센트다. 1000명이 걸리면 20~40명이 사망한다. 이것도 중국 통계라 믿기 힘들다


4. 사망 원인

독감의 사망 원인은 합병증으로 폐렴이 가장 큰 원인이다. 독감이 1단계라면 폐렴은 합병증이 진행됐을때인 2단계인거다. 그것도 폐렴이 걸릴 확률은 원래 지병이 있거나 노인, 어린아이가 아니면 낮다

우한 폐렴은 말그대로 폐렴이다. 걸리는 순간 바로 2단계다


5. 후유증

독감은 다른 합병증으로 발전하지 않는한 감기처럼 그냥 낫는거다. 치명적인 후유증이 없다

우한 폐렴은 일부 사람들이 폐섬유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완치되어도 평생 폐기능이 악화되는 후유증이 남는다


6. 우한 폐렴의 또다른 무서운 증상

우한 폐렴은 면역력이 약한 아기나 노인들에게만 위험하다는 선동이 있는데 아니다

면역이 좋은 사람에게만 나타날수있는 증상이 있는데 사이토카인 폭풍이라는 증상이다

사이토카인 폭풍은 면역 과다인데 면역력이 좋은 사람의 면역 체계가 과잉 면역으로 인해 체내열을 42도가 넘도록 올려서 한순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증상이다. 스페인 독감, 조류 독감, 사스(코로나), 우한폐렴(신종코로나) 등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7. 우한 폐렴은 남자가 더 잘걸린다고 한다

걍 중국이 그렇다고 한거라 왜그런지는 모르지만 야붕이에겐 중요한 정보같아서 썼다



결론

독감이 위험하지 않은건 아니나 백신 여부와 치사율로 인해 독감과 우한폐렴은 비교할만한 병이 아니다. 일부 정치병자들이 정치논리로 비교 선동 여론을 만드는거 같아 안타깝다

이로인해 우한 폐렴에 대한 경각심이 줄어들까 두렵다

자꾸 정치적인 이유로 우한 폐렴의 위험성을 축소하려는 인간들은 정말 악마다

시진핑도 국가 중대 상황이라고 했고 우한 폐렴을 악마라고 묘사했다. 단지, 중국의 이미지 관리와 경제적 손해때문에 타국에겐 위험성을 축소시켜 인식하도록 하는거 같다.

애초에 왜 세계가 난리겠냐? 미국이 난리를 쳤나? 도시를 봉쇄하고 비상체계에 들어간 국가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다. 언론은 그 사실을 보도했을뿐이다. 지금 세계적으로 그 누구도 이유없이 호들갑을 떠는 사람은 없다.

우한 폐렴에 대한 대처로 비난을 받는게 무섭다면 대처를 잘해라. 병이 위험하지 않다고 선동하지 말고. 악마같은 인간들아




* 참고로 한국도 연평균 2900명이 독감으로 죽는다. 미국이 2017년에 유독 많이 죽긴했는데 평균적으로는 8000명이 사망하니 인구대비 많이 죽는것도 아니다. 치사율을 보면 오히려 미국 독감이 아니라 한국 독감이라고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