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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보자

하이바이 마마 몇부작 등장인물 관계도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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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현재 엄청난 시청률을 자랑하는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후속작으며 tvN에서 2020년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이다. 김태희는 용팔이 이후 5년만에 드라마 복귀이며, 이 작품이 첫 tvN 드라마 출연작이라 그런지 매우 주목을 받고 있다.

총 16부작인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줄거리 같은 경우는 사고로 가족의 곁을 떠나게 된 차유리가 사별의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조강화와 딸아이 앞에 다시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고스트 엄마의 49일 리얼 환생 스토리이다.

 

그렇다면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 등장인물에 대해서 알아보자.

주요 인물
김태희 : 차유리 역 - 강화의 아내, 사고로 죽음을 맞이 하였으나 어린 딸의 곁을 떠나지 못하고 이승에 남게된 고스트 엄마
이규형 : 조강화 역 - 유리의 남편, 민정의 두번째 남편. 서우의 아버지.
고보결 : 오민정 역 - 강화의 두번째 아내, 서우의 새 어머니.

유리 가족
김미경 : 전은숙 역 - 유리의 어머니, 서우의 외할머니. 강화의 전 장모.
박수영 : 차무풍 역 - 유리의 아버지, 서우의 외할아버지. 강화의 전 장인.
서우진 : 조서우 역 - 유리와 강화의 외동딸
김미수 : 차연지 역 - 유리의 여동생

유리 측근
신동미 : 고현정 역 - 유리의 절친이자 근상의 아내
윤사봉 : 미동댁 역 - 지상의 귀신들을 관리, 감독하는 무당
이시우 : 장필승 역 - 완벽한 비주얼에 섹시한 브레인까지 '넘사벽' 스펙을 보유한 파일럿

 

강화 측근
안내상 : 장 교수 역 - 강화의 든든한 조력자
오의식 : 계근상 역 - 강화의 절친이자, 폼에 살고 폼에 죽는 정신의학과 의사

평온납골당
반효정 : 정귀순 역 - 가족 걱정 때문에 저승으로 가지 못하는 욕쟁이 할매귀신
배해선 : 성미자 역 - 종가댁 가족 안치단에 묻혀 죽어서도 시집살이 중인 귀신
박은혜 : 서봉연 역 - 장필승의 모친
김대곤 : 장대춘 역 - 장필승의 부친
신수연 : 장영심 역 - 장필승의 누나
이재우 : 강상봉(강빈) 역 - 평온납골당에 새로 온 신입귀신
심완준 : 심금재 역 - 짱돌 귀신
배윤경 : 박혜진 역 - 생전 에디터였던 귀신

차유리 (사망 당시 33세)

귀신 5년 차 엄마 귀신 / 김태희

“육신도, 철도 없는 모성애 만빵 고스트 마마입니다”

5년 전 아이(조서우)와 남편(조강화)만 남겨두고 세상을 마감한 짠내 터지는 엄마 귀신.
그러나 슬픈 사연과 달리 밝고 낙천적인 성격 덕에 귀신 세계에 완벽 적응했다. 현재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평온 납골당의 비주얼 센터(?)로 활동 중.

제삿날이면 못 먹고 죽은 귀신 마냥, 제사음식 먹방을 찍어대고 당당하게 무임승차하며 이곳저곳 놀러도 다니고 이 귀신, 저 귀신, 이 사람, 저 사람, 오지랖도 참 넓다. 한번 죽어봐서 무서울 것도 없고, 이승에 딱히 미련도 없다. 비록 아이가 자신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하지만 하루하루 아이가 크는 걸 보는 낙으로 귀신 생활도 할 만하다. 그저 아이를 보고 싶은 마음에 아이와 남편 강화, 그리고 강화와 재혼한 아내 민정 곁을 떠나지 못한다.
‘하루만 더... 하루만 더...’ 그렇게 5년이 흘렀다.

 

그러던 어느 날, 기가 약한 아이 옆에 붙어있던 자신 때문에 딸 서우가 귀신을 보게 되고...
결국 딸을 위해 올라가겠다 마음먹은 유리, 그런데 갑자기 사람이 됐다!! 죽기 전 모습 그대로..! 저승이 아닌 이승에서 49일간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미동댁. 49일 안에 원래 자리인 강화의 아내, 딸의 엄마 자리를 찾으면 다시 사람이 될 수 있다는데...

이미 그녀 없이 잘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녀의 환생이 축복일까?
그리고 그녀는 다시 살 수 있는 이 기회를 잡을 수 있을까?

서우 (6세)

유리와 강화의 딸 / 서우진

열 달 동안 무럭무럭 자라라는 의미로 태명은 ‘열무’였다.
그렇게 유리가 열 달을 소중히 뱃속에 품은 아이.

 

세상의 빛을 볼 날이 얼마 남지 않던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예정일보다 일찍, 그것도 가까스로 태어난 금쪽같은 아이다. 태어나자마자 엄마를 잃고, 신생아실에서 보호를 받았다. 그 후 강화가 재혼을 했고,
아직 너무 어려 처음부터 민정을 엄마로 알고 있다.

고현정 (44세)

유리의 절친, 근상의 아내 / 신동미

절친한 동생 유리를 강화에게 소개해주며 ‘강화유리’ 부부를 이어준 장본인. 철없는 남편 근상과 강화에겐 다소 무섭고 빡센(?) 누나지만, 유리가 떠난 후, 누구보다도 강화와 서우를 뒤에서 챙기고 걱정한다.

 

아파트 단지 내 작은 심야식당 ‘미생’을 운영하고 있다. 머리보단 가슴이 먼저 움직이고,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멋진 언니. 사진 속 유리를 그리워하던 어느 날... 유리가 살아 돌아왔다. 다신 볼 수 없다 생각했는데 그저 반갑고 감사할 뿐이다.

5년 전에도, 5년 후에도 항상 유리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유리의 소울메이트.

미동댁 (53세)

평온사의 보살 겸 무당 / 윤사봉

하늘의 뜻을 받아 지상의 귀신들을 관리·감독하고 있는 공무원 중 한 명. 지상의 귀신 수 증가로 환생 인구수가 줄어, 그 비율을 적절히 유지하고자 내놓은 ‘귀신-환생 순환 정책’에 따라 귀신들을 하루빨리 올려보내는 게 임무다.

 

웬만한 귀신도 함부로 대들지 못할 풍채와 눈치 백단이지만... 실적은 빵프로! 외모와 달리 개미 한 마리도 못 올려보내는 여린 심성의 소유자라는 게 그녀의 반전매력. 강압적인 방법으로 얄짤 없이 귀신을 올려보내는 다른 무당들과는 달리, 평온 납골당 귀신들의 사연을 들어주고 올려보내는 엄마 같은 존재다. 특히 말도 안 되는 핑계로 올라가지 않고 버티는 유리를 들볶다가도, 사실 측은한 마음에 은근슬쩍 봐주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하늘에서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고... 유리가 사람이 되었다! 이게 무슨 일인가 신께 답을 구해보지만... 아무런 답이 없으시다.

왜 유리가 49일의 심판을 이승에서 받는지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 중!

장필승 (30세)

평온 납골당에 거주 중인 필승네 귀신의 아들 / 이시우

외모, 학벌, 재력. 뭐 하나 빠질 게 없어 보이는 외국계 항공사 파일럿. 남부러울 거 하나 없어 보이지만 하나가 없다. 가족.

 

아홉 살 하굣길에 교통사고 하나를 목격하고, 웅성거리는 사람들 틈을 비집고 들어가 봤는데 본인의 아빠, 엄마, 누나가 타고 있었다. 그렇게 아홉 살 인생에 처절한 불운과 맞닥뜨렸다. 그 후 유모의 손에서 컸다. 돈 많은 재벌 할아버지 덕에 부족함 없이 자랐지만 늘 외로웠다. 그렇게 서른 살, 불행 중 다행히 아이는 아픔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을 만큼 밝고 똘끼충만한 어른이 되었다.

평온납골당에 거주 중인 엄마, 아빠, 누나 귀신에겐 마냥 물가에 내놓은 아홉 살 아이처럼 애틋하다.

조강화 (38세)

죽은 유리의 남편, 민정의 남편 / 이규형

“죽은 아내가 살아 돌아왔습니다”

강화유리. 이름처럼 어떤 시련에도 부서지지 않고 단단하게 살아가자 다짐한 지 5년이 채 지나지 않은 어느 겨울날, 출산 예정일을 며칠 앞둔 아내 유리를 사고로 잃었다. 그리고 혼자가 된 그에겐 딸 서우만 남겨졌다.

한국 흉부 수술 탑을 자랑하던 동성대학병원 실력파 의사로, 환자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좋은 의사였다. 그러나 그날 이후, 홀로 남겨진 서우를 챙기며 살아내야 했던 강화는 변했다. 의사의 사명감은 없어진 지 오래. 아내 유리가 숨을 거둔 수술실 공기를 잊지 못해 더 이상 수술을 하지 못하고 진료만 보고 있다. 한없이 밝고 열정적이던 강화는 온데간데없고, 매사에 철두철미하고 남의 일에 나서지 않는 차가운 강화만 남았다. 유리가 떠난 지 5년... 어느새 재혼까지 해 지금의 아내 민정과 딸 서우를 키우며 살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죽은 유리가 살아 돌아왔다! 그리고 고요한 것 같았던 5년의 시간들이 폭풍으로 변해 그의 인생을 뒤흔들기 시작한다.

살아 돌아온 전 아내 유리와 지금의 아내 민정 사이에서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강화의 미치고 팔짝 뛸 스토리가 시작된다.

계근상 (38세)

현정의 남편, 강화의 절친 / 오의식

동성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로, 의사들 중 보기 드물게 한없이 가볍고 겉멋이 잔뜩 든 폼생폼사. 의사 가운이야말로 뽀다구(?)의 경지라 여기며 공부해 진짜 의사가 됐다.
이후 마음 약한 성격 탓에 간혹 환자들에게 과잉감정이입이 되긴 하지만, 늘 환자 편인 든든한 의사 선생님.

 

강화와는 의대 시절부터 찰떡같이 붙어 다녔다. 당시 여자친구였던 현정의 절친한 동생 유리를 강화에게 소개했고, 그 후 강화유리 부부와 쌍쌍이 붙어 다니며 연애부터 결혼까지 모든 걸 공유한 패밀리가 됐다. 유리가 세상을 뜨기 전까진...

아내 현정에게 잡혀 살지만, 굴하지 않고 틈날 때마다 깐죽깐죽 까불다 오늘도 매를 벌었다. 그저 (어김없이) 헛소리 좀 한 것뿐인데... 이번 건 좀 억울한 게, 강화 이 자식이 한 헛소릴 전한 것뿐이다.

죽은 유리가 살아 돌아왔다나 어쨌다나..? 아놔... 등신...

오민정 (34세)

강화의 아내, 서우의 새엄마 / 고보결

“우리 서우는 제가 알아서 잘 키워요. 신경 꺼주실래요?”

동성대학병원 간호사 출신으로, 강화와 결혼 후 서우를 키우고 있다. 타인에겐 당돌, 시크, 싸가지로 무장한 자발적 아싸로, 어린이집 엄마들에겐 공공의 적. ‘오만정 떨어진다’는 뜻으로 일명 ‘오만정’이란 별명을 갖고 있다.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 것 같은 차가운 그녀에게도 인간적인 모습은 있다. 찬장에 숨겨둔 소주를 마시며 남몰래 스트레스를 푸는, 알고 보면 귀여운 주당. 오늘도 엄마들의 뒷담을 무시하며 아싸를 자처하는데...

이상하게 서우 어린이집에 새로 온 주방 이모가 자꾸 신경 쓰인다.
유독 서우를 예뻐해 주는 그녀. 어쩐지 강화의 죽은 부인과도 꼭 닮았다...

마이웨이 인생 민정인데 왜 자꾸 그녀가 신경 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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