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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지연 나이 4살 연하 남편 윤은채 '더블 캐스팅' 도전 "아내에게 이 노래를 바치고 싶다"

[비즈엔터 강하늘 기자]

▲'더블 캐스팅' 차지연 남편 윤은채.(사진제공=tvN)
▲'더블 캐스팅' 차지연 남편 윤은채.(사진제공=tvN)

'뮤지컬 배우' 차지연의 4살 연하 남편 윤은채가 '더블 캐스팅'에 도전했다.

차지연 남편 윤은채는 22일 방송된 tvN '더블 캐스팅'에 출연해 참가자로 깜짝 등장했다.

윤은채는 "제 아내가 심사위원으로 앉아 있다"라며 "차지연이다. 결혼 5년 차다. 결혼 후 아내를 보고 허영심이 들어왔던 것 같다. 저 레벨이 되어야 겠다, 저 위치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를 갉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치관이 변했다. 아이도 생겼고 저 보다는 가정이 더 중요해졌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내가 책임을 질 수 있는 일을 하자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윤은채는 "아내가 심사위원이기 때문에 출연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이게 불씨가 되어서 혹시나 나를 써줄 수 있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감에 도전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차지연은 남편의 지원서를 보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차지연은 "이 무대와 다른 참가자들, 심사위원과 윤은채 배우에게 존중의 마음을 담아 X를 누르고 이 분의 무대를 보겠다"라고 말했다.

윤은채는 차지연이 부르기도 했던 '더 데빌'의 '피와 살'을 선곡했다. 이지나 연출이 음이탈을 지적하며 캐스팅하지 않은 가운데 한지상, 마이클리, 엄기준이 윤은채를 캐스팅했다. 극적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윤은채는 "아내에게 짐이 되지 않는 남편, 밥 벌어먹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하늘 기자 bluesk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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