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윤현민 '최고의 파트너'"..윤현민은 두번째 왜?

김미화 기자 / 입력 : 2020.02.04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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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넷플릭스


배우 윤현민과 고성희가 남다른 케미로 눈길을 끌었다. 고성희가 윤현민은 향해 "지금껏 작품을 한 사람 중 최고의 파트너"라고 말했지만, 윤현민은 "저에게는 두번째로 좋은 파트너"라고 답했다. 윤현민이 2017년부터 동료 배우 백진희와 공개 열애 중인 가운데, 그녀를 의미하는 말이 아닐지 관심이 집중 된다.

4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홀로 그대'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현민, 고성희, 이상엽 감독, 류용재 작가가 참석했다. 당초 동대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우려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대체됐다.


'나홀로 그대'는 남모를 아픔을 숨기기 위해 스스로 외톨이가 된 소연과 다정하고 완벽한 인공지능 비서 홀로, 그와 얼굴은 같지만 성격은 정반대인 개발자 난도가 서로를 만나, 사랑할수록 외로워지는 불완전한 로맨스를 그리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다.

고성희는 "윤현민과 연기하며 호흡이 좋았다. 내 생애 최고의 파트너다"라며 "의지하고 도움을 받았다. 이 작품은 쉽지 않고, 저에게도 도전이었다. 윤현민 선배가 옆에 있어서 제가 놓치지 않고 연기했다"라고 설명했다.

MC 박경림은 윤현민에게 "현민씨에게도 고성희씨가 최고의 파트너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윤현민은 "저에게는 고성희가 두 번째 최고의 파트너다"라고 답했다. 최고의 파트너가 따로 있느냐는 말에 윤현민은 머뭇거렸고, 잠시 후 "이 친구가 건방져 질수 있어서 그렇다"라고 농담을 했다. 이어 윤현민은 "고성희씨가 하정우 배우와 호흡을 맞췄는데 하정우 배우에게 '정우 오빠'라고 하는데 저에게 '현민 선배'라고 해서 좀 서운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현민은 2015년 방송 된 MBC 주말극 '내딸, 금사월'에서 백진희와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이후 2016년부터 연인으로 발전했고 최근까지 SNS에 서로에 대한 애정을 전하는 등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나홀로 그대'는 2월 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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