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뉴질랜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emh1**** 조회수 18,736 작성일2012.10.28

 제가 학교 숙제가 뉴질랜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조사를 해서 ppt로 발표를 해야되요

그래서 뉴질랜드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주세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1 개 답변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지식의천사
영웅
본인 입력 포함 정보
 
[뉴질랜드]

뉴질랜드 [ New Zealand ]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남서태평양에 있는 섬나라로, 북섬과 남섬 2개 섬으로 이루어진 본토와 여러 섬 및 제도(諸島)를 국토로 한다. 1840년 와이탕기 조약에 따라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다가 1907년에 독립하였으나 영국연방의 일원으로서 형식적으로 영국 국왕을 국가원수로 하는 입헌군주제를 유지하고 실질적으로는 의원내각제 형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 국기

남태평양에 있는 섬나라. 영연방 국가이다.

  • 위치

    남태평양, 오스트레일리아 남동쪽

  • 경위도

    동경 174°00″, 남위 41°00″

  • 면적

    268680

  • 해안선

    15134

  • 시간대

    UTC+12

  • 수도

    웰링턴(Wellington)

  • 종족구성

    유럽계 백인(69.8%), 마오리족(7.9%), 태평양 제도인(4.4%)

  • 공용어

    영어, 마오리어

  • 종교

    성공회(14.9%), 로마 가톨릭(12.4%), 장로교(10.9%), 감리교(2.9%)

  • 건국일

    1907년 09월 26일

  • 국가원수/국무총리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

  • 국제전화

    +64

  • 정체

    의회 민주주의

  • 통화

    뉴질랜드 달러($NZ)

  • 인터넷도메인

    .nz

  • 홈페이지

    http://newzealand.govt.nz/

  • 소리듣기

    <OBJECT class=F1351430397281103862_flashWheelListener id=MP3Player0 codeBase=http://fpdownload.macromedia.com/pub/shockwave/cabs/flash/swflash.cab#version=10,0,0,0 height=16 width=33 align=middle classid=clsid:d27cdb6e-ae6d-11cf-96b8-444553540000> <embed width="33" height="16" name="MP3Player0" class="F1351430397281103862_flashWheelListener" style=";" " src="http://static.naver.com/terms/MP3Player.20111115.swf" align="middle" quality="high" bgColor="#FFFFFF" allowScriptAccess="always" wmode="opaque" menu="false" allowFullScreen="true" wheelHandler="flashWheelListener" flashVars="playerType=2&url=http%3A%2F%2Fdicimg.naver.com%2F100%2Faudio%2F46.mp3&__flashID=MP3Player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pluginspage="http://www.macromedia.com/go/getflashplayer" /></OBJECT>

뉴질랜드 지도

뉴질랜드는 마오리어(語)로 '길고 흰 구름의 땅'이라는 뜻인 아오테아로아(Aotearoa)라고 불린다.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km 떨어져 있다. 본토는 태즈먼해(海)를 사이에 두고 위치한 북섬(11만 4000㎢)과 남섬(15만 1000㎢)으로 이루어지며, 남쪽으로 스튜어트섬·캠벨섬·오클랜드 제도, 동쪽의 채텀 제도 등 부속도서와 북쪽으로 케르매덱·쿡 제도, 니우에섬, 라울섬, 토켈라우 제도, 남극 대륙에 있는 로스 속령 등도 포함된다. 오스트레일리아·미크로네시아·피지·통가 등 15개 국가와 함께 태평양제도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을 형성한다. 행정구역은 16개 주(region)와 준주(territory)인 채텀제도로 이루어져 있다. 


뉴질랜드 주요도시 지도


뉴질랜드 행정구역 지도

[출처] 뉴질랜드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자연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와나카 호수

마운트어스파이어링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와나카 호수.

뉴질랜드환태평양조산대에 속하는 섬나라로서 지형이 험준하고 화산과 지진이 많다. 북섬은 면적의 63%가 산지와 구릉으로 되어 있으며, 특히 화산이 많다. 라우쿠마라산맥·카이마나와산맥·타라루아산맥 등이 주요 산맥이며, 중앙부에는 화산암화산재로 뒤덮인 화산대지가 자리잡고 있다. 북섬의 최고봉인 루아페후산(2,797m)과 나우루호에산(2,291m)·통가리로산(1,968m) 등이 대표적인 화산이며, 서쪽의 타라나키에는 원추화산으로 유명한 에그몬트산(2,518m)이 있다. 이밖에 온천과 간헐천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로토루아의 화카레와레와는 북섬 최대의 관광·휴양지가 되었다. 전국토 중 경지는 14%, 초원은 50%, 산림지대는 28%를 차지한다.

1886년 타라웨라화산의 분출 때 15km에 달하는 지구대가 형성되었고 1만 5540㎢의 면적이 화산재로 덮였다. 중앙의 화산대지에는 타우포라는 큰 호수도 있다. 남섬과 달리 북섬에는 비교적 넓은 평원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으로는 와이카토강 연안의 마나와투 평원과 템스강 하구 유역의 하우라키 평원 및 타우랑가만(灣) 연안의 저지를 들 수 있다. 쿡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섬과 마주있는 남섬에는 북북동~남남서 방향으로 남알프스 산맥이 뻗어있다. 섬의 중심에 자리잡은 이 산맥은 유럽의 알프스 산맥에 비견된다. 남알프스의 동쪽 산기슭에는 광대한 캔터베리 평원이 펼쳐져 있으며, 남쪽에는 오타고 고원이 분포한다.

뉴질랜드의 최고봉인 쿡산(3,764m)은 남알프스 산맥에 자리해 있는데, 태즈먼산(3,497m) 등 해발고도 3,000m를 넘는 높은 산들이 줄지어 분포한다. 이들 남알프스의 고산지에는 빙하지형이 발달하였다. 여기에는 과거 빙하기에 형성된 장대한 U자곡과 많은 빙하호가 장관을 이루며, 남서단의 피오르들랜드에는 피오르드가 발달하여 발전용수, 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피오르들랜드 동쪽의 테아나우호(湖)는 남섬 최대의 빙하호이다. 남섬의 큰 하천으로는 캔터베리 평원의 라카이아강와이마카리리강이 있다. 평지로는 캔터베리 평원 이외에 좁은 웨스틀랜드 평원과 사우슬랜드 평원을 들 수 있다.

편서풍대에 속하는 이 나라는 고산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중 습윤하고 온화한 서안해양성기후가 나타난다. 연평균 기온은 북섬의 오클랜드가 15℃, 남단의 인버카길이 10℃로서 기온의 지역차가 적으며, 연교차도 적어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도 8∼9℃ 정도에 불과하다. 강수량은 대체로 600∼2,000mm에 달하는데, 남섬의 남알프스 산맥 서쪽 사면과 편서풍의 바람받이 사면은 2,500∼3,000mm 정도로 비가 많다. 반면 바람의지인 동쪽 사면은 500mm로 비교적 건조하다.

북섬의 오클랜드 반도에는 뉴질랜드 특유의 카우리(kauri) 소나무와 니무(nimu)·마타이(matai)·토타라(totara) 등의 원시림이 산악지대에 산재한다. 남섬에는 해안림이 무성하고 종려나무, 키큰 고사리나무, 크리스마스 트리용 포후투카와(pohutukawa) 등이 자란다. 뉴질랜드에는 2종류의 박쥐 이외는 육생 포유류가 전혀 없으나, 조류(鳥類)는 풍부하여 이 나라의 국조(國鳥)인 키위(kiwi), 암탉 종류의 웨카(weka), 앵무새 종류인 카카포(kakapo)를 비롯하여 200종 이상의 특산종 조류가 서식한다.

[출처] 뉴질랜드의 자연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주민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마우리전사

뉴질랜드의 원주민인 마우리족.

뉴질랜드의 원주민은 폴리네시아계(系)의 마오리족(族)으로 전 주민의 9%를 차지한다. 그들은 대략 10세기 이후 타히티 방면에서 여러 차례에 걸쳐서 뉴질랜드에 이동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마오리족의 대부분은 북섬에 거주하는데, 원래는 ‘태평양바이킹’이라고 불리던 해양 민족이었으나, 이주 후에 정착하여 타로감자·얌감자·고구마·호리병박 등을 재배하며 농경생활을 하였다. 그들은 많은 부족사회로 나뉘어 추장의 통치하에 생활하였는데, 이들 지배자는 ‘모코’라고 하는 독특한 문신술(文身術), 즉 나선무늬와 당초무늬를 조화시킨 패턴으로 얼굴 전체를 뒤덮는 문신술을 발달시켰다.

또한 그들은 일용품·배·가옥 등에도 독특하고 뛰어난 조각을 남겼으며, 정신적으로는 지고신(至高神) ‘포’를 비롯하여 온갖 자연현상을 신으로 받들고, 아름다운 신화와 전설도 만들어냈다. 처음으로 유럽인과 접촉하던 때인 17세기 마오리의 인구는 12만 명 정도로 추정된다. 영국의 집단 이민이 뉴질랜드에 도착한 1840년 이후, 마오리의 인구는 영국인과의 대립항쟁으로 한때 격감했다가 현재는 다시 증가하고 있다. 국토의 반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인구가 희박한 농목지역과 총인구의 2/3가 모여 있는 도시지역(주로 오클랜드·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더니든의 4대도시에 집중해 있음)의 대조, 그리고 전인구의 3/4이 북섬에 집중해 있는 불균형적인 인구분포 등에서 뉴질랜드의 문제점을 엿볼 수 있다.

현재 백인은 전 인구의 87%이며, 그 중 영국계가 90% 이상이다. 그 외의 인구는 소수의 유고슬라비아인·중국인·인도인·네덜란드인·태평양 도서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해외에서 이주해 오는 인구는 연간 4만여 명에 달하는데, 주로 영국·오스트레일리아·네덜란드 등에 치중되어 있다. 뉴질랜드인은 그동안 ‘화이트 뉴질랜드 정책’에 따라 유색인종을 배척하고 백인의 나라를 구축해왔으나, 요즘은 여러 인종 간 융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민의 대부분은 경제적 격차가 적은 중산계급에 속하며 높은 생활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어 및 공용어는 영어이고, 마오리족은 마오리어도 사용한다. 종교는 성공회, 장로교, 감리교 등의 기독교가 70%, 가톨릭교가 16%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힌두교 및 마오리족 고유의 토착종교를 믿고, 무교 인구도 많은 편이다.


마오리족의 포이춤

뉴질랜드 원주민 마오리족의 전통민속춤.

[출처] 뉴질랜드의 주민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역사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마오리족

폴리네시아계의 뉴질랜드 원주민.

뉴질랜드를 처음으로 찾은 유럽인은 1642년 남섬 서해안에 도착한 네덜란드의 아벌 타스만(Abel Tasman)이었다. 그는 이곳을 고향 제일란트의 이름을 따서 '노바젤란디아'라고 명명하였으며, 뉴질랜드는 이 말의 영어식 번역이다. 타스만 이후 뉴질랜드를 찾은 사람은 영국의 탐험가 제임스 쿡(James Cook) 선장이었다. 쿡 선장은 1769~1777년에 걸쳐 여러 차례 이 지역을 답사하였다. 이어 1814년 런던에서 선교사가 와서 그리스도교 교화를 시작하였다. 그 무렵 이곳은 뉴사우스웨일스(오스트레일리아)의 식민지로서, 고래와 바다표범잡이의 기지로 이용되고 있었다. 1840년 마오리족은 자신들을 보호해주는 대가로 뉴질랜드의 통치권을 영국에 양도하는 와이탕기 조약을 체결하였다. 그 이후부터 뉴질랜드회사, 오타고협회, 캔터베리협회 등을 통하여 각지에서 이민자가 건너오기 시작하였다. 1880년대 초 냉동선이 개발되자 오지에서도 농목업이 발전하였고, 1852년에는 뉴질랜드 헌법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가 들어서게 되었다.
 
그러나 영국의 식민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토지매매와 관련하여 마오리족과 영국 간에 분쟁이 생겼고, 1843~1870년 사이에는 두 차례에 걸쳐 마오리전쟁이 일어났다. 이에 영국은 마오리족의 반영(反英) 감정 완화를 위해 힘썼고, 식민지 회의에 마오리족 대표를 참가시키는 등 영국인과 동등하게 대우하려는 노력을 통해, 1870년부터는 인종분쟁이 끝나고 마오리족의 영국화가 시작되었다. 이처럼 마오리족과의 공존관계 설정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고자 한 노력은 다른 식민지에서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해법이어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그 후 뉴질랜드는 개척이 진전됨에 따라 1907년 영국의 자치국이 되었다가 1947년 독립하였다. 제1·2차 세계대전 때에는 영국 본국과 함께 연합국의 일원이 되어 참전·활약하였다.
 
1949년 7월 한국을 정식 승인하였으며, 1950년 6·25전쟁(한국전쟁) 때에는 총 5,350명이 영국 연방으로 참전하였다. 대한민국과는 1962년 외교관계가 수립되었다. 또한 1964~72년까지 베트남 전쟁에 군대를 파병하였다.
 
1951년에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미국은 공식적으로 안전보장조약(ANZUS Treaty)을 체결했다. 이는 태평양 지역 방어를 위한 군사동맹이다. 1985에는 비핵화지대(Nuclear freezone)을 선언하였으며 1987년 David Lange가 이끄는 노동당에 의해 뉴질랜드 비핵화지대 선언이 국회에서 통과되었다. 결과적으로, 미국 핵추진함에 대한 뉴질랜드 기항불허로 이어져 ANZUS조약의 권리가 중지되기도 했다. 그러나 뉴질랜드는 굴하지 않고 이후 남태평양 국가들과의 비핵화선언인 라로통가 조약(Treaty of Rarotonga)을 체결, 2006년 기준 노동당(Labour Government) 헬렌 클라크(Helen Clark) 총리는 야당인 국민당(National Party)의 지지도 함께 이끌며 뉴질랜드 비핵화지대(Nuclear-free zone)의 입지를 고수하고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역사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정치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영국오스트레일리아의 경우보다 훨씬 깊은 관계를 맺고 있다. 정치체제는 입헌군주국으로, 임기 5년의 총독은 국가원수인 영국 국왕의 대행자이며 의회와 입법권을 공유한다. 그러나 이는 명목일 뿐 실질적인 권한은 총리가 이끄는 내각이 가지고 있다. 의회는 양원제였으나 1951년 이후 단원제가 되었으며, 1993년 국민투표 이후 영국식 소선거구제에서 지역·비례혼합 선거제를 채택,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의석수는 2006년 현재 임기 3년의 120석이고, 그 중에서 5석은 마오리족에게 할당되어 있다. 

1879년 21세 이상의 남자에게 선거권이 부여되었고, 1893년 세계 최초로 여성 참정권이 인정되었다. 정당은 국민당과 노동당의 2대 정당이 대립하는 구도로, 그 밖에 뉴질랜드 제일당, 소비자 납세당 등이 있으나 그 세력은 미력하다. 1984년 선거에서 노동당의 롱이 총리가 집권했으며, 노동당은 1987년 선거에서도 재집권에 성공했다. 그러나 실업률 증가와 경기침체가 지속되자 지지율이 하락하면서 1990년 총선에서는 국민당이 집권했다. 1993년 11월 총선에서도 국민당의 총리 볼저가 재집권에 성공했으나, 과반수 의석 확보에는 실패했다. 국민당·노동당 양대 정당이 번갈아 집권하던 정치구도는 1996년 10월 총선에서 비례대표제가 도입되면서 다당제도에 의한 연립정부의 형태로 변화하게 되었다. 1999년 11월 총선에서 승리한 노동당이 연합당과 연립내각을 이루면서 의원내각제가 되었고 헬렌 클라크(Helen Clark)가 총리에 취임하였다. 

뉴질랜드의 외교정책은 영국과의 협력, 고립적인 평화유지를 중심축으로 삼고 있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동남아시아·미국 등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이에 ANZUS 동맹(미국·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3국 안전보장조약)(1951), SEATO(동남아시아 조약기구)(1959)등에 가입하게 되었다. 국제협력면에서는 1951년부터 시행된 콜롬보계획(Colombo Plan : 아시아와 태평양의 협력적인 사회경제개발을 위한 계획)의 일원이 되어, 동남아시아 각국의 경제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 미국의 요청에 따라 타이의 전략도로 건설을 위하여 공병대를 파병한 바 있고(1962), 베트남 전쟁에도 군대를 파병하였으며(1965), 1999년 9월의 동(東)티모르사태 때에는 오스트레일리아와 함께 다국적군을 최초로 파견하여 사태해결에 기여하는 등 군사적·경제적 협조에도 인색하지 않았다. 현재 뉴질랜드는 아시아극동 경제위원회(ECAFE, 1947년 설립)·아시아태평양이사회(ASPAC : Asian and Pacific Council, 1966년 설립)·아시아개발은행(ADB : Asian Development Bank) 등에 가입되어 있다.

한편 노동당 집권 당시 중공(1972년 12월)·베트남(1973년 9월)·동독(1974년 5월) 등과 수교함으로써 공산권과의 관계도 개선하였으나, 1980년 1월에는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하여 어획량 삭감 등 소련에 대한 보복조치를 취하고, 야당의 정치자금 제공과 관련하여 내정간섭을 한 소련대사를 추방하기도 하였다. 병역은 지원제로 운영되고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정치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경제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의 목축업

뉴질랜드는 고도로 발달한 농목국이며 특히 양모·낙농품·육류의 생산과 수출이 국민경제의 골격을 이룬다. 양·육우·젖소 등을 주로 사육하고 있으며 양모·버터·육류 생산량은 세계적 수준이다.

뉴질랜드는 농목업이 고도로 발달한 나라이며, 특히 양모·낙농품·육류의 생산과 수출이 경제의 뼈대가 된다. 양·고기소·젖소 등을 주로 사육하고 있으며, 양모·버터·육류의 생산량은 세계적이다. 목양은 비교적 건조한 남알프스산맥 동사면 일대에서 주로 행해지며, 양·밀의 혼합농업캔터베리평원, 낙농업은 북섬의 오클랜드 주변과 서해안의 타라나키 지방에서 발달하였다. 와이카토의 버터와 타라나키의 치즈 및 이스틀랜드의 육우가 유명하며, 특히 캔터베리램(새끼양 고기)의 명성은 세계적이다.

육류는 신뢰도와 신용 유지를 위해 정부의 까다로운 검사를 거쳐 수출된다. 젖소의 80%는 북섬에 분포해 있는데, 가장 추운 달에도 목초가 자라기 때문에 사료없이 방목되는 것이 특징이다. 뉴질랜드의 경작지는 남섬에 집중해 있으며, 특히 캔터베리평원의 동부와 오타고 평야에서 혼합농업이 행해진다. 이 지역에서는 밀·사료작물·귀리·근채류(根菜類) 등이 윤작되고 있는데, 밀 생산량은 21만톤 정도여서 부족분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수입한다. 이 밖에 상업적 과수로 사과·배가 넬슨과 호크만에서, 복숭아·살구 등이 중앙 오타고의 록스버그에서, 감귤류·포도 등이 오클랜드와 기스보르네에서 많이 재배된다.

뉴질랜드는 자원이 풍부하지 못하지만, 물과 목재, 석탄은 예외이다. 강수량이 풍부하며 험준한 지형과 수많은 호수 등을 이용한 발전이 용이한 편으로, 나라 전체 전력의 63%(2001)를 수력발전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남섬 남서부는 주요 전원(電源)지대로서 벤모어·마나포리 등의 대형발전소가 입지해 있다. 전력의 일부는 쿡해협에 시설된 해저 송전선에 의해 남섬으로부터 전력 수요가 큰 북섬으로 송전되고 있다. 북섬의 중심부는 지열지대(地熱地帶)를 이루고 있는데, 타우포 부근의 와이라케이 지열발전소는 19만 2000kwh의 발전량을 자랑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전력수요가 크게 늘었고, 발전원과 소비지 간의 거리로 인한 전력 공급문제가 발생하면서 전력산업구조 개편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삼림면적은 850만ha로 국토의 28%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52만 ha가 침엽수 중심의 인공조림이다. 재래종인 카우리 소나무는 중요한 수출품의 하나였으나 현재는 보호대상이 되었다. 현재 임업에 이용되는 수종(樹種)은 대부분이 외래종이며, 라디아타 소나무(Pinus radiata)가 60%를 차지한다. 석탄은 2억여 톤이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3,000여 만톤을 생산하여 국내 수요에 충당하고 있다. 그러나 석유는 부족한 편이다.

제조업은 노동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냉동식품·유제품 등 농축산물의 가공업이 중심이다. 또 모스기엘·카이아포이·밀턴에는 모직공업이, 플렌티만(灣) 지역에는 펄프·제지 공업이 발달하였다. 또한 오클랜드의 사우스다운스·웨스트필드·마타우라에는 육류냉동공장, 황가레이에는 정유·펄프·제지 공장, 카웨라우·로토루아 지역에는 펄프·제지 공장, 글렌브루크에는 제철소, 블러프에는 알루미늄 제련소가 있다. 그 밖에 의류·나일론·유리 공업과 자동차 조립·수리 등이 활발하다.

이 나라 경제는 무역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크다. 국민 1인당 무역액은 세계 정상급이다. 그러나 수출의 많은 부분이 농축산물을 중심으로 한 제1차 산품이며, 수입의 약 80%가 공업제품이다. 주요 수출품은 낙농품(15.9%), 식육(12.6%), 임산물(7.4%), 어류(4.4%), 알루미늄(4.2%), 기타(55.4%) 등이고, 수입품은 기계류(13.5%), 자동차(11.6%), 전기 기기(11.0%), 연료(10.4%), 섬유품(5.4%), 기타(48.1%) 등이다. 주요 무역 교역국은 유럽연합·일본·호주·미국·영국 등으로 1984년부터 영국연방에 의존하는 협소한 경제에서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경쟁할 수 있는 자유시장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제(APEC)의 역내무역자유화를 선도하고 있다. 경제협력을 위해 싱가포르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맺고 있고, 오스트레일리아와는 경제협력강화협정(New Zealnad-Australia CER)을 통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 및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검토 중이다. 뉴질랜드는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2000년 GDP 대비 5.7%) 등의 문제를 안고 있으나 점차 호전되고 있는 추세이다.

[출처] 뉴질랜드의 경제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교통관광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추억의 다리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에이번강에 걸려 있음.

뉴질랜드남반구의 섬나라로 항공·해상 교통이 중요한 몫을 차지하며, 오클랜드·웰링턴·크라이스트처치·더니든·파머스톤 노스 등 대도시에는 각각 국제공항무역항이 완비되어 있다. 국내 교통은 항공로·철도·도로가 모두 정비되어 있으나 철도는 화물수송이 주를 이루며, 여객은 항공기를 많이 이용하는데 인구 2만 이상의 도시는 거의 항공망으로 연결되어 있다. 북섬과 남섬 사이에는 웰링턴∼픽턴 간, 웰링턴∼리틀턴 간의 두 항로가 개설되어 연락선이 왕래하며 13개의 주요 항구는 민간 기업이 운영한다.  

뉴질랜드는 쾌적한 기후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니고 있고 겨울 스포츠·사냥·낚시 등을 즐길 수 있어 관광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북섬의 로토루아는 온천관광도시이자, 다양한 자연경관과 마오리 문화를 중심으로 한 문화적 관광자원이 공존하는 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남섬은 각종 빙하지형이 발달하여 관광자원으로 널리 이용되는데, 뉴질랜드 국립공원의 대부분(7개)이 남섬에 분포하며 남섬 동해안에 있는 카이코라(Kaikora)는 고래구경으로 유명해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교통관광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사회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크라이스트처치대성당

뉴질랜드 남섬 북동 연안의 도시.

뉴질랜드는 인구가 적지만 넓은 국토를 효과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고도의 경제발전을 이룩하였고, 그 결과 국민생활이 매우 풍요롭다. 또한 인구가 적기 때문에 산업의 기계화가 진전되고 생산성이 향상되어 완전 고용이 실현되었다. 이와 더불어 1898년 세계 최초로 양로연금제가 실시된 이후 완벽한 사회보장제도 덕분에 세계적인 복지국가가 되었다. 1970년대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완비된 사회보장제도 시행하였으나 1984년 외환위기 이후 경제개혁을 통해 사회복지, 보건, 교육 등의 분야에서 정부지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하는 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뉴질랜드에서 실시되고 있는 사회보장 제도 중에는 경제능력이 없는 국민을 고령자·미망인·유아·폐질자·광부·퇴직자·환자 등으로 나누어 일정한 금액을 주(週) 단위로 지급하는 제도가 있다. 

의무교육기간은 6~15세까지이며, 19세까지는 무상으로 교육받을 수 있다. 오지의 주민을 위한 통신교육 또한 실시되고 있다. 대학은 오클랜드대학·빅토리아대학(웰링턴)·캔터베리대학(크라이스트처치)·오타고대학(더니든) 등 7개의 국립종합대학교가 있다. 또 각 지역별로 28개 일간지, 라디오방송국 33개국, 텔레비전 방송국 4개국이 있다.

뉴질랜드의 도시발전은 종교의 영향을 크게 받았는데, 캔터베리영국성공회 교도들이 설립하였고, 오타고스코틀랜드의 자유교회파가 발달시켰다. 뉴질랜드는 개척 초기부터 그리스도교를 기반으로 한 깨끗한 사회건설이 이상이었다. 이는 이웃나라 오스트레일리아가 유형지(流刑地)의 역사를 가진 것에 대한 반발이기도 했으며, 이 점은 경제적으로 부유한 나라가 된 지금도 이 나라의 사회·문화의 큰 특색이 되었다.

뉴질랜드에서는 최근 들어 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인구 이동 또한 활발하여 특히 남섬에서 북섬으로의 이동이 많다. 이로 인해 오클랜드 주변은 도시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사회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문화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마오리 공연

오클랜드 전쟁 기념 박물관에서 공연하는 마오리 전통 춤

뉴질랜드는 건전한 중산층의 나라로, 일상생활이 검소한 편이다. 주류(酒類) 소비에는 엄격한 규제가 있으며, 음주를 수반한 오락시설은 거의 없다. 반면에 크리켓·럭비·스키·골프 등의 옥외 스포츠는 매우 활발하며, 특히 럭비는 뉴질랜드의 '국기(國技)'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 등 유럽 이민자들이 국민의 주류를 구성하고 있어 서구적 문화·예술 전통과 가치관이 지배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원주민인 마오리족 문화 또한 잘 융화되어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마오리족의 독특한 문화가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마오리족의 출생률은 백인보다 높아, 노동력의 중요한 공급원 역할을 한다. 교육에서는 백인과 마오리족이 차별 없이 함께 공부하며, 사회 각 방면에 걸쳐 마오리족이 진출해 있다.

뉴질랜드에는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문학가와 예술가들이 많다. 단편작가인 캐서린 맨스필드는 20세기 초에 해외에서 명성을 얻었고, 산문학은 프랭크 사르게손, 단 데이빈, 로빈 하이외와 등이 서서히 지명도가 높아지고 있다. 시문학로리스 에드몬드, 랜 웨디, 샘 헌트, 혼 투와레와 같은 시인들에 의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아동문학가인 마가렛 마히는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으며, 20세기 초에는 프랭세스 호킨스와 같은 예술가가 유럽에서 명성을 얻었다. 전후 세대의 예술가들은 신선하고 토속적인 시각으로 뉴질랜드를 묘사했다. 콜린 맥카혼은 뉴질랜드의 정신적인 세계를 잘 표현했고, 토스 울라스톤, 랄프호테레, 팻 핸리는 뉴질랜드의 토속적인 풍경과 전통을 표현하는 예술가로 이름이 높다.

1960년대 이후 뉴질랜드 예술작품의 질, 가치, 사회적 중요성이 점차 증가하였다. 이는 갤러리나 공공장소에 있는 그림, 인쇄물, 조각품들에도 잘 나타난다. 예술위원회는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전시회를 지원한다. 지난 20년 동안 예술작품의 커다란 발전이 있었고, 도공, 방적업자, 목공, 유리공, 가구 제조자, 보석세공사들은 국산재료를 이용하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작품을 만들고 있다. 이밖에 뉴질랜드에는 활기 넘치는 극장 무대를 비롯해, 역사가 가장 오래된 두네딘 국립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이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문화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과학기술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는 험한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강력한 통신기술을 발전시켜왔다. 1863년에는 전기통신과를 설치하였고, 1930년 국제전화서비스를 시작하였다. 1948년 영연방 전신협정에 따라 국제전기통신을 국영화하였으나, 1989년 4월 이후에는 통신시장이 자유화되어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완전히 철폐되었다. 1998년 이후 통신시장의 최대 강자는 텔레콤 뉴질랜드로서 시내, 장거리, 국제전화서비스뿐만 아니라 전용회선, 데이터통신, 셀룰러, 무선호출, 인터넷 서비스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텔레콤 뉴질랜드는 1987년 4월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국제서비스를 담당하는 텔레콤 인터내셔널과 셀룰러서비스를 담당하는 텔레콤 모빌 커뮤니케이션 등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텔레콤 뉴질랜드 외에 클리어 커뮤니케이션, 벨사우스, 텔스트라 등의 사업자가 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1990년 설립된  클리어 커뮤니케이션은 텔레콤 뉴질랜드 다음으로 규모가 큰 통신 사업자이며, 100% 디지털화한 전송망과 교환망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 중계망 서비스, 국제서비스, 자동전화카드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텔스타 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 소유의 통신사업자로 1996년부터 뉴질랜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1998년에 회선수 186만 9000회선을 넘어서면서 디지털화율 100%를 달성했다.

텔레콤 뉴질랜드는 광섬유 전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NEC로부터 기술을 도입하였고 1996년 중계망의 약 80%를 광섬유로 구축하였다. 국제 광섬유망은 뉴질랜드와 오스트레일리아를 잇는 타스만2와 오스트레일리아와 괌을 잇는 팩림 웨스트 등의 케이블을 구축하였다. 셀룰러 전화 서비스는 1987년 텔레콤 셀룰러에 의해 처음 도입되었고, 텔레콤 뉴질랜드는 콤텔 커뮤니케이션, 모토롤라 셀룰러 서비스, 셀넷 모빌 서비스, 에릭슨 셀룰라 등에게 서비스를 판매하였다. 95% 이상의 뉴질랜드 가정이 전화를 가지고 있으며, 인구의 절반 이상은 휴대폰 및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다.

텔레콤 뉴질랜드의 자회사인 넷웨이 커뮤니케이션은 인터넷을 관리하는데, 1997년 초부터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국내외에서 시험중이고, 1997년에는 5만 1000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인터넷서비스 제공업자 역시 점차 늘고 있다. 방송부문은 세계에서 규제가 가장 완화된 나라 중의 하나로, 케이블 면허 제한 등을 철폐하였다. 방송사업자는 국영방송사로 전국방송을 실시하는 텔레비전 뉴질랜드(TVNZ TV1, TV2)와 민영방송사인 TV3 네크워크가 있다. 지역방송사로는 켄트베리 TV, 가이저 텔레비전이 있다.

[출처] 뉴질랜드의 과학기술 | 두산백과
 
[뉴질랜드]

뉴질랜드의 대한관계

연관목차보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는 한국의 우방으로서 상호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는 나라이다. 1950년 6.25 한국전쟁 때 우리나라에 참전했던 16개국 중의 하나로 육군과 해군 5,350명이 영국 연방군의 일원으로 참전하였다. 뉴질랜드와 한국은 1962년에 정식으로 수교하였고, 1971년 상대국 수도에 각각 대사관을 개설하였다. 1978년에는 양국 간 무역협정이 체결되었으며, 1979년부터 해마다 통상장관회담이 개최되고 있고, 1980년 7월 양국 간의 이중과세방지협정이 체결되었다. 이어 1993년 항공협정, 1994년 사증(Visa)면제협정, 1999년 취업관광사증협정이 체결되었다. 2002년에는 범죄인 인도조약을 체결하기도 하였다.

1993년 5월 총리 J.볼저, 1999년 외교통상부차관이 내한하였다. 1978년 양국 간에 체결된 어업협정에 따라 수산업체 4개사에서 트롤선·오징어 어선 등이 뉴질랜드에 진출하여 조업 중이나, 뉴질랜드의 어업정책이 쿼터 축소와 합작사업 증대 등 자국어업 육성을 꾀하고 있어 진출에 어려움이 많다.

합작투자부분에서는 한·뉴펄프합작회사가 설립되어 1978년 10월부터 생산에 들어갔으며, 1982년부터 한국의 포니 승용차가 수출되었다. 양국간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하여 뉴질랜드 한국전 참전협회를 비롯하여 한·뉴협회, 한·뉴의원친선협회, 한·뉴경제인협회 등이 활약하고 있으며, 재뉴질랜드 교민회가 구성되어 있다. 주요 대한수입품목은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제품이고, 대한수출품목은 목재류, 축산물, 유기화학품이다. 

[출처] 뉴질랜드의 대한관계 | 두산백과
 

뉴질랜드 지상의 낙원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국가

1. 뉴질랜드는 어떤 나라?

뉴질랜드는 오스트레일리아 대륙에서 남동쪽으로 약 2,000㎞ 떨어져 있는 섬나라로, 총면적은 한반도의 1.2배 정도인 268,680㎢에 이른다. 두 개의 큰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는데, 큰 섬 두 개는 쿡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북섬과 남섬으로 나뉜다. 뉴질랜드 전체 인구의 75% 이상이 살고 있는 북섬에는 수도 웰링턴과 오클랜드 같은 주요 도시가 있으며, 남섬에는 서던 알프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빙하 지형을 비롯하여 오염되지 않은 자연 경관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과거 영국의 식민지였던 뉴질랜드는 독립한 뒤에도 여전히 영국 연방의 일원으로 남아,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국가 원수를 맡고 있는 입헌 군주국이다. 또 영국 국왕의 대행자인 총독이 5년의 임기로 파견되지만 이것은 정치적 상징일 뿐, 실제로는 뉴질랜드 내에서 선출된 총리와 내각이 이끄는 의원 내각제를 구성하고 있다. 전체 인구는 약 430만 명 정도로, 세계적으로 국토에 비해 인구가 적은 나라이다. 인구의 약 57%가 유럽계 백인이고 7.4%가 마오리족, 그 외 9.7%의 혼혈인과 아시아 이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2006년 기준)

약 70%의 인구가 로마 가톨릭과 장로교, 감리교 등 기독교 계열을 믿으며, 언어는 영어와 마오리어를 공용어로 사용한다. 지구 남반구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우리나라 계절과 반대로 12월에서 2월이 여름, 6월에서 8월이 겨울이다. 남극에 가까운 남섬이 북섬에 비해 추운 편이지만, 전체적으로 해양성 기후에 속해 1년 내내 온화한 편이다.

2. 마오리와 파케하

마오리는 '평범한, 보통'이라는 뜻으로 뉴질랜드 원주민들이 스스로를 일컫는 말이다. 또 파케하는 '얼굴 흰 이방인'이란 뜻으로 뉴질랜드에 온 유럽인을 처음 본 마오리인들이 외친 말이라고 한다. 뉴질랜드는 먼저 이 땅에 살던 원주민인 마오리인과 영국, 네덜란드, 독일 등 유럽 각지에서 이주한 파케하가 함께 살고 있는 나라이다. 서양인들이 처음 뉴질랜드로 이주한 19세기 초반 이후 이민자들의 수는 계속해서 늘었고, 이 때문에 한정된 땅을 둘러싸고 마오리와 파케하 사이에 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분쟁이 전쟁으로 확대되며 마오리족이 큰 피해를 입기도 했지만 공존할 수 있도록 갈등을 해결하여, 지금도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인정하면서 뉴질랜드라는 하나의 문화를 이루고 있다.

3.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관계

우리나라와 뉴질랜드의 관계는 1950년 한국 전쟁 때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뉴질랜드는 유엔군의 일원으로 6천 명의 병사를 보냈는데, 이때 45명이 전사했고 그중 37명은 부산의 유엔 기념 공원에 안장되었다. 한국 전쟁 당시 뉴질랜드 병사가 부른 마오리 민요 <포 카레카레 아나>는 우리말로 가사를 바꾼 <연가>라는 곡으로 잘 알려지기도 했다. 현재 오클랜드를 중심으로 3만 명 이상의 교민이 살고 있으며, 뉴질랜드는 우리나라와 여러 방면에서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경제 면에서 우리나라는 뉴질랜드로부터 원목, 양모 등의 원자재를 수입하고 철강, 자동차 등의 공산품을 수출하고 있다.


유엔 기념 공원의 뉴질랜드 참전 용사 기념비 - 한국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45명의 뉴질랜드 군인을 기리는 이 비석에는 영어, 마오리어, 한국어로 비문이 새겨져 있다.

 

뉴질랜드문학 [ New Zealand literature , ─文學 ]

글자크기
1840년 영국의 조직적 식민지정책과 함께 형성된 뉴질랜드 지역의 영어권 문학.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초기의 작품군은 토착민 마오리족과의 전투 및 개척 등에 관한 기록류를 소재로 한 것들이다. 이런 작품으로는 F.E.매닝의 《옛날의 뉴질랜드》(1863), 사뮤엘 버틀러의 《캔터베리 개척의 첫 해 A First Year in the Canterbury Settlement》(1863) 등이 있다.

이민 온 시인으로는 정치가인 알프레드 도멧(1811∼1887)과 스코틀랜드의 방언을 구사한 J.버(1809∼1889)의 두 사람이 특출하였으며, 당시의 문학은 멀리 떨어진 모국의 독자들을 상대로 이국정서를 전하는 것이 주요한 경향이었다. 특히 알프레드 도멧은 영국의 저명한 시인 브라우닝의 친구로 후에 뉴질랜드의 수상이 되었으며, 이 나라 문학의 창시자라고 할 수 있다. 그의 장편 서사시 《라놀프와 아모히아 Ranolf and Amohia》(1872)는 원주민 마오리의 생활을 고전형식으로 묘사한 것으로 브라우닝과 A.테니슨에 의하여 최고로 평가받았으며, 뉴질랜드문학의 최초의 걸작이라고 할 수 있다.

20세기에 들어와 단편소설 《가든 파티 The Garden Party》(1920)로 세계적인 작가로서의 지위를 얻은 여류작가 K.맨스필드(1888∼1923)를 비롯하여 J.맨더(1877∼1949), W.사첼(1860∼1942)이 있었으나, 1920∼1930년에는 이 나라의 문학에 대한 무관심한 풍토 때문에 정체에 빠졌다. 특히 캐더린 맨스필드는 소녀시절에 영국으로 가서 일평생 돌아오지 않았다.

제1차 세계대전 후 불황기에 이르러 비로소 자국의 독자를 대상으로 이 나라 특유의 구어체를 사용하여 작품을 써, 이 나라의 독자적 문학의 존재를 세계에 알린 작가 ·시인들이 나타나게 되었다. 소설가로는 J.멀갠(1911∼1945), I.윌킨슨(1906∼1939), F.서지슨, R.핀레이슨, M.세드볼트 등이 있고, 시인으로는 A.R.D.페어번(1904∼1957), A.커나우, A.멀갠, R.A.K.메이슨 등이 있다.

1940년대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국가의식의 고양(高揚)과 세계문학의 교류가 활발해져 문학활동도 고조되었다. 이 시대에는 시인으로 J.박스터, W.A.크레스웰, M.U.베델, C.브라시, L.존슨, A.캠벨 등이 있고, 소설가로는 D.데이빈, G.래터, M.K.요셉, G.윌슨, J.커리지, E.브레이스웨이트, S.A.위너, J.프레임 등 구미(歐美)문학계에도 알려진 유능한 작가 ·시인들이 다수 배출되었다.

[출처] 뉴질랜드문학 | 두산백과
 

뉴질랜드 와인 [ New Zealand Wine ]

글자크기
뉴질랜드에서 생산되는 와인.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배비치 말보로 피노 누아

생산지는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 제조사는 배비치 와이너리. <출처 : 롯데주류BG 와인사업부>

뉴질랜드는 신세계 와인 생산국 중 가장 늦게 와인을 생산하기 시작했지만 1980년대 수출을 시작한 이래 세계 11위의 와인 수출국이 된 주목받는 신흥 와인 생산국이다.

1819년 미사용 포도재배가 시작되었으나 와인은 만들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1839년 호주에 포도나무를 전파한 제임스 버즈비가 최초로 와인을 제조했다. 그러나 병충해, 기술부족, 금주법 등의 당시 여건으로 와인 산업이 발달하지 못했다. 금주법 때문에 와이너리는 호텔에서만 와인을 판매할 수 있었고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는 금지되었다. 1960년대부터 레스토랑에서의 와인 판매가 허가되었다.  

뉴질랜드는 독일과 날씨가 비슷하기 때문에 1960년대부터 독일 품종인 뮐러투르가우(Muller-Thurgau)가 심어졌다. 이후 소비뇽 블랑(Sauvignon Blanc), 샤르도네(Chardonnay), 피노 누아(Pinor Noir)가 심어져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세 가지 와인 품종이 되었다. 그 중 맛이 매우 풍부하고 산도가 강한 편인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뉴질랜드의 소비뇽 블랑은 열대 과일향이 가득하고 달콤한 맛과 향기로운 꿀맛이 나는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보다 드라이한 타입의 리슬링, 피노 그리, 게부르츠트라미너도 재배되고 있다. 화이트 와인이 강세이어서 화이트 품종이 전체 포도밭의 80% 이상을 차지하지만 레드와인으로 카베르네 소비뇽, 메를로, 시라도 생산된다.

공식적인 등급분류는 없으나 라벨에 포도품종을 표기할 때 그 포도품종이 75% 이상 비율이어야 한다는 규제를 하고 있다. 생산지역이 표기될 때도 그 지역 포도가 75% 이상 사용되어야 한다. 빈티지 표기는 그 해에 수확한 와인으로 만들었을 때에만 표기한다.

포도생산국가 중 가장 남단에 있으며 화이트 와인 양조에 매우 좋은 자연환경을 가진다. 햇볕이 강하고 해양성 기후로 오스트레일리아보다는 서늘하지만 비교적 온난한 기후이다. 강수량이 많아 곰팡이가 끼는 것이 문제였으나 1980년대부터 캐노피 밀도를 낮추는 기술을 도입하여 방지하고 있다.

주요 와인 생산지역은 과거에는 북섬의 혹스베이(Hawkes Bay) 지역이었으나 1980년대 이후 국제대회에서 높은 수상을 한 말보로(Marlborough) 지역의 소비뇽 블랑으로 옮겨진 상태다. 말보로지역은 남섬에서도 가장 따뜻한 기온을 지니고 뉴질랜드 전체 포도밭의 42%를 차지하며 70여 개의 와이너리가 설립되어 있다. 이 지역에서는 스파클링 와인도 생산되고 있으며 적합한 자연환경으로 인해 프랑스 자본이 이곳에 스파클링 와이너리를 설립하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피노 누아(Pinor Noir) 품종은 북섬의 최남단에 있는 마틴버러(Martinborough) 지역에서 잘 자라고 독일 스타일의 와인을 생산하는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도 유명 산지이다.

유명 와이너리로는 클라우디 베이, 빌라 마리아, 바바사우어, 코르반, 몬타나, 미션 빈야드, 테 마타 에스테이트, 비달 와인 프로듀서 등이 있으며 작은 와이너리의 개성있는 와인들도 많이 생산된다. 국내에서는 빌라마리아와 2006년 <Korea Challange>에서 대상을 받은 실레나가 인기 있다.

배비치 블랙 라벨 말보로 소비뇽 블랑

생산지 뉴질랜드 남섬 말보로, 제조사 배비치 와이너리. <출처 : 롯데주류BG 와인사업부>

[출처] 뉴질랜드 와인 | 두산백과
 

뉴질랜드의 교육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사회

1. 뉴질랜드의 교육제도

뉴질랜드는 1877년 최초로 교육법을 제정하고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무상의무교육제도를 도입하였다. 그 후 1964년 교육법(Education Act 1964) 개정을 거쳐 오늘날과 같이 만 5세부터 16세까지 전국민 의무교육을 실시하였다. 뉴질랜드 교육부(Ministry of Education)는 교육법상 최고의 교육행정기관이지만, 주요 업무는 국민 교육과정의 가이드라인을 설정하는 것과 교육행정 지침을 수립하는 것이다. 실질적인 교육행정은 각 지역이나 교육 목적별로 설립된 해당위원회가 담당하고 있다. 학교는 각각 초·중등학교별로 교장, 교직원 대표,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로 구성된 이사회(Board of Trustees)가 관장하는 강력한 교육자치제도를 시행한다.

2. 뉴질랜드의 교육기관

1) 취학 전 교육기관

취학 전 교육기관(Pre-Schools)은 5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 유치원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한다. 대부분이 정부 보조를 받는 자선 단체에서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가 사회복지예산을 삭감하면서 정부 보조금도 점차 줄어들고 있다.

2) 초등학교

뉴질랜드의 초등학교(Primary Schools)는 한국의 초등학교 및 중학교 초기에 해당하며 법정 의무 입학 연령은 6세이나 보통 5세부터 입학한다. 초등학교 교육과정은 8년으로 저학년(Junior, 1년~2년), 중학년(Standard, 1년~4년), 고학년(Form, 1년~2년)으로 나뉜다. 연간 수업일수는 반일 단위로 400일(400 Half Days)이고, 학기(Term)는 4학기이다. 제1학기는 10주이며, 10주가 끝날 때마다 2주간의 방학(Term Break)이 있다.

3) 중등학교

뉴질랜드의 중등학교(Secondary School)는 만 13세부터 17세까지 5년간의 교육을 담당하며, 한국의 중학교 중간부터 고등학교에 해당한다. 학생들은 3년간(Form 3~Form 5)의 과정을 이수한 뒤 고급과정에 진학하기 위해 학사증명(School Certificate) 시험을 치른다. 이 시험에서 최소 4개 과목 이상(최대 6개 과목)에서 합격점을 받아야 계속 수학할 수 있다.

중등학교 5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사람은 고등 학사증명(Higher School Certificate)을 받고 대학입학 장학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원칙적으로 12학년 과정(Form 6)까지만 이수하면 대학에 응시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5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후 대학에 진학한다.

뉴질랜드 교육부는 2002년부터 중등학교 11학년(Form 5)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험제도인 국가공인학업성취인증서(NCEA, Nation Certificate of Education Achievement)를 시행하기 시작하였다. 국가공인학업성취인증서는 고교과정의 내신성적, 대학수학능력평가와 같은 외부시험성적을 총괄하여 학생들에게 학업성취인증서를 발급하는 새로운 교육제도로, 과거보다 훨씬 광범위한 성취도와 학업능력을 평가한다. 기존의 학업수료증(School Certificate)은 국가공인학업성취인증서 레벨1, 2, 3으로 구분된다.

4) 고등교육기관

뉴질랜드의 고등교육기관(Tertiary)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진학하는 과정이다. 고등교육기관으로는 전문대학(Polytechnics and Private Tertiary Institutes), 종합대학교 및 사범대학(University and College of Education)이 있다.

① 전문대학
뉴질랜드 학생들은 중등학교 12학년(Form 6) 과정을 마치면 폴리테크닉(Polytechnics, 과학기술전문학교)이나 사립교육기관(Private Tertiary Institutes)에 입학할 수가 있다. 이 교육기관들은 한국의 전문대학에 해당한다. 교육과정은 학위(Degree)과정, 수료(Diploma)과정, 자격증(Certificate) 과정으로 나뉜다. 학업기간은 6개월에서 3년까지 매우 다양하다. 학위 과정은 일반대학의 학사 과정과 동급으로 취급되어 졸업 후, 준석사과정(Post Graduate Diploma)에 입학할 수 있으며 석사과정(Master Diploma), 박사과정(Doctorate)까지 이수할 수 있다. 수료 과정과 자격증 과정을 이수하면 대학의 학사과정(Bachelor Degree)와 교직자과정(Teaching Diploma)에 편입하여 이들 과정을 이수할 수 있다.

② 종합대학교와 사범대학
뉴질랜드의 종합대학교(8개)는 대학별로 거의 전 분야의 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뉴질랜드 대학의 특색은 각 대학이 소재하는 지역별 특성과 전통에 따라 타지역 대학교보다 우수하다고 인정되는 학부가 최소한 하나 이상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초·중등·특수교육기관 및 학생 현황

단위: 명

구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2010년

초등학교(Primary)

175,655

174,132

173,508

173,443

170,820

171,135

종합학교(Composite School)

41,216

41,027

42,189

59,380

43,796

42,077

중등학교(Secondary)

267,712

269,296

270,085

253,584

273,489

275,456

특수학교(Special School)

2,784

2,795

2,799

2,812

2,871

2,878

출처: 뉴질랜드 교육부

뉴질랜드 8개의 종합대학 현황

기준: 2008년

대학설립연도소재지학생수유명학부

오클랜드대학교(University of Auckland)

1883년

오클랜드(Auckland)

37,924

건축, 공학, 법률

빅토리아대학교(Victoria University)

1897년

웰링턴(Wellington)

21,889

행정, 건축

캔터베리대학교(University of Canterbury)

1873년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16,539

임학, 공학

오타고대학교(University of Otago)

1869년

더니든(Dunedin)

19,853

약제학, 치과

매시대학교(Massey University)

1961년

파머스톤 노스(Palmerston North)

40,115

농학, 임학

와이카토대학교(University of Waikato)

1963년

해밀턴(Hamilton)

14,405

공학

링컨대학교(Lincoln University)

1990년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4,500

농학

오클랜드공과대학교(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

2000년

오클랜드(Auckland)

25,750

공학, 기술

출처: 뉴질랜드 교육부

5) 유학산업

뉴질랜드는 영어권 국가로서 일반 방문으로 입국할 때는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 뉴질랜드는 안정된 사회, 저렴한 물가와 학비 등의 장점으로 유학생들이 급증하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뉴질랜드달러 가치 상승, 유학생에 대한 신체검진 강화, 조기유학생에 대한 비자 발급요건 강화로 유학생 수가 감소되다가 뉴질랜드달러 가치가 하락하면서 유학생 수가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뉴질랜드 내 한국인 유학생 현황

단위: 명

구분2004년~2005년2005년~2006년2006년~2007년2007년~2008년2008년~2009년

유학생수

15,946

16,327

17,904

17,272

15,905

 

뉴질랜드의 언론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사회

1. 일간지

뉴질랜드에서 공식 등록되어 발행되는 일간지는 24개이다. 이 중 석간은 16개이다. 뉴질랜드 전역에는 약 120여 개의 지역신문이 발행되고 있다. 대부분은 발행부수가 10만 미만의 지방지로 뉴질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일간지는 없다.

뉴질랜드의 최대 일간지는 오클랜드(Auckland)에서 발간되는 「뉴질랜드 헤럴드(The New Zealand Herald)」이며, 발행부수는 21만 부이다. 다른 신문의 경우 발행부수는 대체로 2100부에서 9만 1,000부 정도이다.

뉴질랜드 주요 일간지의 약 90%는 페어팩스 뉴질랜드(Fairfax New Zealand Ltd)와 APN뉴질랜드(APN New Zealand Ltd)에 소속된 2개의 출판회사가 소유하고 있다. 74만여 부에 달하는 일간신문이 매일 발행된다.

뉴질랜드 주요 일간지 현황

기준: 2009년 2월

일간지발행부수발행연도대상지역비고

뉴질랜드 헤럴드(New Zealand Herald)

210,910

1863년

북섬 전역

조간

더 도미니언 포스트(The Dominion Post)

111,511

1907년

웰링턴(Wellington)

조간

더 프레스 크라이스트처치(The Press Christchurch)

91,111

1861년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조간

오타고 데일리 타임스(Otago Daily Times)

44,546

1861년

더니든(Dunedin)

조간

와이카토 타임스(Waikato Times)

40,970

1872년

해밀턴(Hamilton)

조간

베이 오브 플렌티 타임스(Bay of Plenty Times)

23,285

1872년

타우랑가(Tauranga)

석간

출처: 신문출판협회

2. 잡지

주간지로는 「선데이스타타임스(Sunday Star Times)」가 20만 부, 「선데이뉴스(Sunday News)」가 11만 부 발행되고 있다. 650여 종의 잡지가 발행되고 있는데, 대부분 발행부수는 1만 부 미만의 소규모 잡지이다.

뉴질랜드에서 발행되는 잡지 중 80개는 농목축업, 78개는 마케팅과 경제, 81개는 건축과 부동산, 34개는 의료와 보건, 43개는 관광, 120개는 스포츠와 사회 전반에 대한 기사를 각각 취급한다.

3. 방송

1988년 제정된 뉴질랜드방송공사구조조정법(The Broadcasting Corporation of New Zealand Restructuring Act)에 따라, 뉴질랜드방송공사(The Broadcasting Corporation of New Zealand)는 2개의 국영기업체인 라디오뉴질랜드(RNZ, Radio New Zealand Ltd)와 텔레비전뉴질랜드(TVNZ, Television New Zealand)로 나뉘었다.

방송법(The Broadcasting Act1989)에 따라, 발족된 방송위원회(Broadcasting Commission)와 방송심의위원회(Broadcasting Standard Authority)는 정치적인 간섭 없이 텔레비전뉴질랜드와 라디오뉴질랜드의 프로그램을 편성 및 운영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국영 TV 방송국인 텔레비전뉴질랜드는 뉴질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채널 1, 채널 2, 채널 6을 운영한다. 민간 TV 방송국 TV3은 1989년 11월 설립되었으며, 채널 TV3과 TV4 등 2개의 채널을 운영한다. 북섬에는 상업용 유선 방송국인 스카이네트워크텔레비전(SKY Network Television Ltd)이 뉴스, 스포츠, 영화를 비롯하여 5개의 채널을 운영한다.

34 UHF 라이선스 소유의 프라임텔레비전(Prime Television)은 뉴질랜드 전역의 주요 도시에 방영된다. TAB(Totalisator Agency Board)는 스카이네트워크텔레비전 채널을 통해서 경마를 생중계한다. 2008년 10월 전국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인 프리뷰(Freeview)가 신설되었다.

2004년 3월 28일 마오리 TV방송국이 개설되었다. 그 외 지역마다 방영되는 지역텔레비전(Local Television)은 다음과 같다.
· 해밀턴(Hamilton): 빅 TV(Big TV)
· 로토루아(Rotorua): 가이저 TV(Geyser TV)
· 기스본(Gisbone): 이스트랜드 TV(Eastland TV)
· 타우포(Taupo): 채널 61(Channel 61)
·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 CTV
· 더니든(Dunedin): 채널 9(Channel 9)
· 인버카길(Invercargill): 머큐리 TV(Mercury TV)

UHF와 위성수신기를 이용하여 전국적으로 경마를 생중계하는 트랙사이드(Trackside)는 뉴질랜드 경마위원회(NZ Racing Board)가 운영하고 있다. 매년 가구당 110 뉴질랜드달러씩 가정에 부과된 텔레비전시청료는 2000년 7월 폐지되었다.

4. 라디오

뉴질랜드 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국은 국영 방송국인 라디오뉴질랜드뿐이다. 라디오뉴질랜드는 내셔널라디오(National Radio), 콘서트FM(Concert FM), AM네트워크(AM Network), 뉴스를 제공하는 라디오뉴질랜드뉴스와 시사(Radio New Zealand News and Current Affairs), 음향기록보관소(Sound Archives)로 구성 운영된다.

1996년 8월 민영화된 뉴질랜드라디오네트워크(Radio Network of NZ Ltd)는 뉴질랜드 전역에 라디오방송국 94개를 소유하고 있으며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라디오방송국의 이름과 프로그램 수를 보면, 뉴스토크 ZB(Newstalk ZB)는 22개, 클래식히트(Classic Hits)는 25개, 라디오스포츠(Radio Sport)는 18개, 지엠(ZM)은 12개, 라디오하우라키(Radio Hauraki)는 10개, 이지 I (Easy I)는 4개 등이다.

그 외 비영리 라디오방송으로는 액세스라디오(Access Radio)가 있다. 액세스라디오는 전국에 11개의 방송국을 가지고 있으며, 각 커뮤니티를 비롯하여 소수민족 단체에게 방송 사용시간을 제공한다. 한국 교민의 라디오 방송도 액세스라디오를 통해 할당된 방송시간 동안 오클랜드와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어 방송을 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국방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군사

1. 뉴질랜드의 국방정책

뉴질랜드는 2010년 11월, 13년 만에 처음으로 국방백서를 발표하였다. 국방백서에는 향후 25년간 뉴질랜드의 국방정책 방향과 전략, 국제·지역 정세의 변화에 따른 지향점, 국제·지역 안보를 위한 동반자로서 뉴질랜드 역할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동아시아 지역의 주요 국가들과 긴밀한 국방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이는 동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는 강대국의 행동에 의해 크게 좌우되며, 특히 중국, 일본, 한국, 미국은 이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한반도의 미래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고, 대립 발생시 안보와 신뢰관계에 범지역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질랜드는 국방 부문의 지원업무(IT, 관리, 경영)를 민간화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인사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2. 뉴질랜드의 국방조직

뉴질랜드 군의 공식 명칭은 뉴질랜드 방위군(New Zealand Defence Force)이다.

총독은 뉴질랜드 군의 최고 사령관으로, 육군·해군·공군을 편성하고 유지하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권한을 행사할 때는 총리와 국방장관의 권고에 따른다. 국방장관은 뉴질랜드 방위군을 통제하는 권한을 보유하고 있다. 방위군 합참의장과 국방차관은 국방장관을 보좌한다. 합참의장(Chief of Defense Force)은 국방장관의 최고위 군인 보좌관으로서 군의 기능과 임무수행에 대해 책임을 진다. 군참모총장위원회의 의장이다. 국방차관(CEO)은 국방정책, 군 장비 조달과 보수, 군사력 평가, 감사를 비롯한 국방부 전체 운영을 책임진다.

3. 뉴질랜드의 군사력

뉴질랜드 병력은 지원병제이다. 2011년 1월 정규군은 9,836명으로 육군이 5,040명, 해군이 2,197명, 공군이 2,599명이다.

육군은 중형 탱크, 장갑차, 대포 등의 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해군은 대공 미사일 부착 프리깃함 3척, 유조선 1척, 측량선 1척, 초계정 3척 등의 군장비를 갖추고 있다. 공군은 스카이호크스(Sky Hawks) 전투기, 허큘레스, 오리온, 보잉 수송기 등의 군장비를 갖추고 있다.

4. 뉴질랜드의 방위협력과 협정

1) 오스트레일리아와의 국방협력관계(CDR)

뉴질랜드는 1991년 이후 오스트레일리아와의 양국간 국방 협력관계(CDR, Closer Defense Relations)를 유지하고 있다. CDR은 법적인 개념이라기 보다는, 단순한 협력관계이다.

2) 태평양안전보장조약(ANZUS)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3개국은 태평양안전보장조약(ANZUS)1)을 체결하였다.(1952년 4월 발효) 그러나 1985년 2월 미국의 핵추진 구축함 뷰캐넌(Buchanan)호가 뉴질랜드에 기항하는 것을 뉴질랜드 정부가 금지하자, 미국과 뉴질랜드 간에 분규가 발생하였다. 이후, 태평양안전보장조약 이사회는 개최되지 않았다. 이 조약은 뉴질랜드에 관해서는 적용이 정지된 상태이다.

3) 5개국 방위약정

1971년 4월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는 5개국 방위약정(Five Power Defence Arrangement)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에 따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가 무력공격이나 위협을 받을 경우, 각국의 정부는 이에 대한 대처 방안을 협의한다. 5개국 방위약정에 의거하여 1989년까지 싱가포르에 뉴질랜드 파견대(New Zealand Force South-East Asia)가 주둔하였다.

4) 마닐라 조약

마닐라 조약(Manila Treaty)은 1954년 9월 미국, 영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타이 간에 체결된 조약이다. 마닐라 조약에 따라 설립된 동남아시아조약기구(SEATO)2)는 1977년 해체되었으나 마닐라 조약은 아직 폐기되지 않았다.

 

뉴질랜드의 노동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사회

1. 뉴질랜드의 노조활동

과거 뉴질랜드의 노동조합은 영국처럼 산업별 또는 업종별 노조 형태로 전국적인 규모로 결성되었기 때문에 영향력이 강력하였다. 그래서 노동조합은 임금과 주요 고용조건에 대한 연례 노사교섭 때 전국적인 파업이나 시위를 주도하였다. 이에 뉴질랜드 정부는 강력한 노조활동으로 야기된 생산활동의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노동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제발전과 고용촉진을 위한 목적으로 1991년 5월 고용계약법(The Employment Contracts Act 1991)을 새로 제정하여 노동조합의 영향력을 대폭 축소하였다. 당시 고용계약법 내용의 골자는 피고용자의 노조 가입 자율권 인정과 노조의 협상 독점권 폐지이다.

뉴질랜드 정부의 노동부(Department of Labour) 산하에 있는 노사관계국(Employment Relation Service)은 노사법(Employment Relation Act 2000)에 의거해 고용관계 법령, 근로관계에 관한 최소한의 법적 준수 규정, 최저임금 규정, 노사관계에 관한 법령, 노사 간의 분쟁, 각종 노사 분규의 최소화 및 중재를 통해 노사 간의 이익을 도모한다.

뉴질랜드 노조 가입 현황

기준: 2010년 3월

연도노조원수(명)가입율(%)

2006년

366,985

17.5

2007년

376,769

17.6

2008년

373,327

17.4

2009년

387,959

17.9

2010년

379,649

17.4

출처: 노동부

2. 뉴질랜드의 급여 기준 및 해고 조건

뉴질랜드는 최저임금법(The Minimum Wage Act 1983)에 의거해 최저임금을 규정하고 있다. 2010년 기준 최저임금은 16세 이상의 경우, 세금 공제 전 시간당 12.75 뉴질랜드달러, 1일 8시간에 102뉴질랜드달러, 주당40시간에 510뉴질랜드달러이다. 임금이 최저임금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고용 계약서에 따라 임금을 지급한다. 남녀평등임금법(Equal Pay Act 1972)은 성별·인종별·국가별·종교별로 임금을 차등하는 것을 금지한다.

해고 조건은 고용계약에 명시하고 있다. 해고할 때 고용주는 피고용자에게 구두 및 문서 경고로 3번 이상을 발급해야 하며, 정당한 해고 사유가 있어야 한다. 고용주는 피고용자를 해고하기 전에 위법 행위에 대한 자료를 모두 조사해야 하며, 대개 4주 전에 해고 사실을 피고용자에게 통보할 의무가 있다.

뉴질랜드의 성별 임금 수준

기준: 2009년, 단위: 뉴질랜드달러

구분시간당주당

남자연봉

26.99

1,054.37

여자연봉

23.49

847.47

평균

25.39

955.43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실업률

연도2000년2001년2002년2003년2004년2005년2006년2007년2008년2009년

실업률(%)

5.8

5.2

4.7

4.5

3.5

3.4

3.5

3.3

4.6

7.1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산업별 근로자수

기준: 2009년

구분총계

농림수산업

103.9

44.8

148.7

광업

6.6

0.7

7.3

제조업

170.9

68.5

239.4

전력, 가스, 상수공급

10.0

3.1

13.1

건축업

154.4

22.9

177.3

도소매

68.4

35.5

103.9

요식업 및 숙박업

142.8

190.8

333.6

운송, 창고업 및 커뮤니케이션

69.5

26.3

95.8

정보미디어, 통신

24.0

19.0

43.0

금융 및 보험

31.4

37.8

69.2

임대 및 부동산업

19.0

17.7

36.7

전문, 기술, 사무직

135.2

107.6

242.8

공공행정 및 보안

64.7

58.7

123.4

교육 및 훈련

49.4

140.0

189.4

보건 및 사회복지

39.5

184.9

224.4

예술 및 레크리에이션

58.0

58.5

116.5

기타

6.4

4.3

10.7

1,154.1

1,021.1

2,175.2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성별·연령별 노동자수

기준: 2010년 12월

연령

15세~19세

163.2

155.8

319.0

20세~24세

161.7

155.2

316.9

25세~29세

143.1

146.1

289.2

30세~34세

128.7

140.3

269.0

35세~39세

139.9

155.8

295.7

40세~44세

148.1

162.4

310.5

45세~49세

154.7

165.9

320.6

50세~54세

143.4

150.3

293.7

55세~59세

123.8

128.7

252.5

60세~64세

113.8

118.2

232.0

65세 이상

252.9

290.9

543.8

전체

1,673.3

1,769.6

3,442.9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교역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경제

뉴질랜드는 낙농품과 소고기를 비롯한 1차 산업제품을 수출하고 차량과 기계류를 비롯한 공산품을 수입한다. 주요 무역 상대국은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미국, 일본, 한국 순이다.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국

기준: 2010년 1월~12월 회계연도,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순위구분2008년2009년2010년
금액증가율(%)
총계42,90039,67243,500 -

1

오스트레일리아

9,995

9,132

10,019

9.7

2

중국

2,534

3,628

4,825

33.0

3

미국

4,382

3,953

3,759

-4.9

4

일본

3,613

2,821

3,376

19.7

5

영국

1,672

1,696

1,528

-9.9

6

대한민국

1,358

1,240

1,414

14.0

7

인도네시아

1,006

963

930

-3.4

8

인도

544

630

900

43.0

9

홍콩

700

794

866

9.0

10

대만

752

756

843

11.6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주요 수출품목

기준: 2010년 1월~12월 회계연도,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순위구분2008년2009년2010년
금액증가율(%)
총수출42,90039,67243,500

1

낙농품, 달걀, 꿀 등

9,284.86

8,015

10,304

28.6

2

육류

5,145

5,142

5,090

-1.0

3

목재류

2,184

2,319

2,949

27.2

4

원유

2,950

1,726

1,938

12.3

5

기계류

1,881

1,658

1,722

3.9

6

과일 견과

1,445

1,600

1,468

-8.3

7

수산물

1,217

1,262

1,307

3.6

8

알루미늄

1,428

883

1,213

37.4

9

포두주

903

1,014

1,089

7.4

10

전자기기

1,075

982

1,029

4.8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주요 수입국

기준: 2010년 1월~12월 회계연도,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순위구분2008년2009년2010년
금액증가율(%)
총계48,51440,22142,369 -

1

오스트레일리아

8,738

7,397

7,704

4.1

2

중국

6,444

6,066

6,763

11.5

3

미국

4,600

4,328

4,394

1.5

4

일본

3,956

2,981

3,108

4.2

5

독일

2,076

1,684

1,742

3.4

6

싱가포르

2,252

1,625

1,623

-0.2

7

말레이시아

1,986

1,085

1,520

40.1

8

대한민국

1,318

1,357

1,387

2.3

9

타이

1,318

1,062

1,372

29.2

10

영국

1,084

937

955

1.9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주요 수입품목

기준: 2010년 1월~12월 회계연도, 단위: 백만 뉴질랜드달러

순위구분2008년2009년2010년
금액증가율(%)
총수입48,51440,22142,369 -

1

광물성연료

8,577

5,776

6,443

11.5

2

기계류

6,218

5,024

5,197

3.5

3

자동차류

5,061.3

3,226

4,267

32.3

4

전자제품

4,000

3,971

3,631

-8.5

5

섬유

1,969

1,936

2,003

3.5

6

플라스틱

1,723

1,488

1,612

8.3

7

광학, 의료, 측정기기

1,297

1,371

1,328

-3.1

8

철강

1,741

1,124

1,187

5.6

9

의약품

1,110

1,171

1,135

-3.1

10

종이

1,045

955

995

4.2

출처: 뉴질랜드 통계청

 

뉴질랜드의 국기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의 국기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사회

뉴질랜드는 영국연방 국가이다. 뉴질랜드 국기는 영국,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국기와 비슷하다. 진한 파랑 바탕의 왼쪽 위에 있는 유니언 잭은 영국연방의 일원임을 표시한다. 흰색 테두리로 둘러싸인 빨강 5각별 4개는 남십자성이며, 진한 파랑은 남태평양을 의미한다.

현재의 국기는 1865년 뉴질랜드 상선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1902년 6월 12일 뉴질랜드 국기로 공식 지정되었다.

 

뉴질랜드의 헌법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정치

뉴질랜드는 성문헌법이 없다. 뉴질랜드 법은 「뉴질랜드 헌법 관련 법령(New Zealand Constitution Act)」과 1986년의 영국제국법을 뉴질랜드에 적용한 「제국법 적용 관련 법령 1988(Imperial Laws' Application Act 1988)」 2개로 구성되어 있다.

1986년 뉴질랜드가 제정한 「뉴질랜드 헌법 관련 법령」은 1935년 독립선언과 1840년 와이탕이 조약(Waitangi Treaty)를 비롯한 역사적 법률 문서와 행정·입법·사법권 설치와 조직을 규정하는 모든 국내 법률을 집대성한 법률이다.

「제국법 적용 관련 법령 1988」은 영국법률(Imperial Acts)을 집대성한 법률로서, 영국대헌장(Magna Carta)과 인신보호법(Habeas Corpus Act 1679)을 포함하고 있다.

 

뉴질랜드의 사회보장제도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 지역

    오세아니아 > 뉴질랜드

  • 분야

    사회

뉴질랜드는 전 국민(시민권자와 영주권자)을 대상으로 주택, 의료, 교육, 육아, 실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사회보장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1970년대까지 가장 완비된 사회보장제도를 시행하였다. 1898년부터 은퇴자에게 공적 연금을 지급하기 시작하였다.

뉴질랜드는 한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1) 국가들이 실시하는 사회보험방식이 아닌 조세방식의 독특한 연금제도(Kiwi Saver)를 시행한다. 소득세와 같은 통상조세에 퇴직세(retirement tax) 명목으로 세율 4%나 8%를 부과 징수하여 연금 재원으로 사용한다.

1938년 제정된 사회보장법(Social Security Act)에 따라 공공부문은 종전의 의료서비스를 대부분 공급해왔다. 그러나 1970년대 중반부터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하면서 민간이 부담하는 비율이 증가하였다. 전체의료비 지출 중 공공부문이 부담하는 비중은 1980년 88%였다가 1991년 81.7%로 낮아졌고, 1996년 79%수준까지 하락하였다. 그러나 2011년 현재에도 공공부문의 비중이 크다.

1984년 이후 뉴질랜드가 개혁정책의 일환으로 사회복지, 보건, 교육을 포함하여 정부 지출을 지속적으로 감축함으로써 실시한 제반 개혁조치는 다음과 같다. 실업수당, 의료수당, 부부 및 자녀수당을 감액하였으며 의사처방료를 인상하고 연금수령자의 연령을 60세에서 65세로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하였다. 그리고 대학교육의 학생 부담률을 계속 인상하였다. 2010년에는 사고보상공사(ACC, Accident Compensation Corporation) 부담을 인상하고 보상범위를 축소하였다.

뉴질랜드의 사회보장제도는 다음과 같다.
· 실업 수당(Unemployment Benefit)은 스스로 자립할 수 없고 현재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18세 이상의 남녀에게 지급된다.
· 구직 보조금(Job Search Allowance)은 16세~17세의 실업자로 이전에 직업을 가졌거나 최소 6개월 이상 직업훈련학교에 다닌 자에 한해 13주 동안 지급된다.
· 청소년 수당(Youth Benefit)은 부모를 떠나서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16세~17세의 청소년들에게 지급된다.
· 가족 보조금(Family Support)은 부모의 연간 수익에 따라 차등 지급되는 자녀 양육 보조금이다.
· 홀부모 및 과부 수당(Sole Parents and Widow's Benefit)은 홀로 있는 부모나 과부에게 지급된다.
· 병가 수당(Sickness Benefit)은 질병으로 일시적으로 일할 수 없는 사람에게 한정적으로 지급된다. 단, 미혼, 기혼, 자녀 유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 환자 수당(Invalid's Benefit)은 장기 치료가 요구되는 환자에게 지급된다.

이외에도 장애인 수당, 추가 보조 수당, 특별 수당, 주거 수당, 자녀 보호 보조금, 환자 보조 수당 등이 있다. 뉴질랜드 정부는 사고보상공사가 시행하는 사고보상제도를 통해서 모든 뉴질랜드 시민, 영주권자, 일시적으로 방문한 외국인의 개인상해에 대해서도 보상한다. 대신 개인상해 소송권은 상실된다.

 

뉴질랜드의 마오리 퓨토리노

글자크기
<SCRIPT type=text/javascript> var currentPlayer; var wT = document.title; function setCurrentPlayer(_id) { if (currentPlayer != undefined && currentPlayer != _id) { var player = nhn.FlashObject.find(currentPlayer); player.stopSound(); } currentPlayer = _id; document.title = wT; } function flashClick() { document.title = wT; } window.onload = function() { document.title = wT; } </SCRIPT>

뉴질랜드의 마오리 퓨토리노

 
 
<FORM action=# method=post _cssquery_UID="12"> </FORM>
     

     

     

    2012.10.28.

    • 채택

      질문자⋅지식인이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