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 송영두 기자 =휴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경기도 수원, 부천, 평택과 전북 군산 등 4개 지역 관내에 있는 모든 어린이집이 일주간 휴원에 들어간다. 서울시에서는 은평구 소재 예일초등학교가 이틀간 휴교를 결정했다.
2일 기준 지역별 휴원 대상 어린이집은 수원시 1061곳, 부천시 578곳, 평택시 423곳, 군산시 206곳이다.
확진자와 접촉한 보육교사가 근무하는 경기도 안양과 충청남도 태안의 어린이집 각 한 곳도 휴원 명령이 내려졌다.
휴원 기간은 주말을 포함해 대부분 9일까지며, 사태 추이에 따라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
다만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어린이집 보육이 필요한 아이를 둔 부모들에 대해서는 원아를 등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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