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김사부2’ 안효섭, 집도하겠다는 양세종에 “제 환자입니다”

안효섭이 양세종과 신경전을 펼쳤다.

24일에 방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는 돌담병원에 등장한 도인범(양세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돌담병원 응급실에 음주운전 가해 환자가 들어왔다. 도인범은 뇌 검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서우진(안효섭 분)은 복부출혈을 먼저 잡아야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도인범은 “그럼 당장 열어야지. 윤아름(소주연 분) 선생은 남도일(변우민 분) 선생님 하고 수샘(진경 분) 수술방으로 콜하고. 나랑 서우진 샘은 여기서 출혈 잡은 다음에 수술실로 옮기는 걸로. 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김사부(한석규 분)는 신경전을 벌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다.

도인범은 자신이 집도하겠다고 나섰다. 하지만 서우진은 “제 환자입니다. 제가 잡겠습니다”라며 그를 막아섰다. 이에 박은탁(김민재 분)은 서우진에게 메스를 넘겼다.

(사진: SBS ‘낭만닥터 김사부2’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