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왜 봉쇄라는 말까지 나오게 된건가요???
나중에라도 봉쇄가 실현될 가능성이 있나요??

저는 대구 사는데 실시간 댓글이나 인터넷 보니까 대구 봉쇄해라 뭐 이런말 많더라구요 ㅠ 물론 대구에 짧은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서 다른 지역에서 걱정되어 하는 말인거 이해가 가는데 저는 대구에 살고있는 입장으로서 진짜 봉쇄되면 어떡하지 걱정되더라구요 ㅠ (물론 아직까지 봉쇄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ㅎ) 대구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코로나에 걸린 것도 아닌데 대구사람 모두를 안좋게 말하는 댓글들을 보면 저도 기분이 좋지만은 않구요..특히 댓글들을 보다보니 뭐 군대를 보내서 봉쇄하고 나오면 다 죽여라. 대구사람들 꼴통(?)이다. 어차피 살사람은 사니까 봉쇄해라 등 심하다고 생각될 수준의 댓글들도 보이더라구요. 이런 댓글들을 보다보니 좀 너무하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구요 ㅜ 물론 제가 잘못 생각한거고, 예민한 걸수도 있지만.. 저도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틀린 부분이 있을수도 있어
다고 생각하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특정 지역을 봉쇄하라며 시민들끼리 싸울때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ㅠㅠ 물론 이런 제 글이 본인이 생각하기에 안좋게 생각되고 왜 저러지 싶을 수도 있지만 그냥 아무래도 대구에 살다보니 이런저런 걱정이 들더라구요.
-> 이 글은 저의 생각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요. 오히려 질문보다 의견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많죠...ㅎ 그래도 이러한 내용에 욕설을 하거나 비난을 하진 말아주세요.. 저도 한명의 사람이고 틀린 점이 있을 수 있어요. 그래도 둥근 말투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