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야탑동 거주 만 25세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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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시장이 2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
확진자는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거주 만 25세 남성으로 25일 오전 1시23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성남시는 지난 24일 오후 5시경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확진자가 대구 신천지교회 집회 참석자임을 통보 받았다. 자택을 직접 방문해 오후 6시10분 검체를 채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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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는 오늘 오전 9시 고양시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실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 함께 거주하는 부모도 검체 채취 후 검사 의뢰한 상태다.
시는 질병관리본부 지휘 하에 도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CCTV 분석, 신용카드 매출전표 확인 등을 통해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이동수단, 접촉자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접촉자는 검체 채취 및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확진자의 자택 및 야탑역, 야탑터미널 등에 대한 긴급 방역은 25일 오전 9시 완료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지금부터가 가장 중요한 고비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면서 "보다 더 방역망을 촘촘히 작동시키는 등 대응체계를 대폭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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