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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내는 사당동 주택 재건축

5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인가

3구역도 연말 일반분양 앞둬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주택 재건축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곳은 오래된 다세대·빌라 등이 밀집한 곳이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동작구청은 사당 5구역 주택재건축 조합의 설립인가를 냈다. 사당5구역은 동작구 사당동 303번지 일대 2만 265㎡를 정비해 총 425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장이다. 지난 10월 중순 약 96%의 조합설립동의율을 획득하고 조합 설립을 위한 사전 준비를 마친 바 있다. 현재 사당 5구역은 당초 계획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553가구를 짓는다는 계획을 새로 만들어 서울시의 심의를 기다리는 중이다. 이 심의가 끝나면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다.



사당 3구역도 재건축 사업이 막바지에 다달았다. 올 연말 일반분양을 눈앞에 두고 있다. 사당 3구역은 사당동 42번지 일대에서 총 507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사업장으로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은 높아진 동작구의 위상을 고려해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써밋’의 사용 여부를 현재 조합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 단지 일반분양가가 3.3㎡당 2,600만~2,800만 원 선에서 책정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기도 한다.

이 밖에도 사당 1구역을 재건축한 ‘래미안 이수역로이파크’는 올 4월 입주하면서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사당 2구역을 재건축한 ‘사당 롯데캐슬골든포레’도 2016년 분양해 2020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 중 ‘래미안 이수역로이파크’ 전용 84㎡의 일반 분양가는 6억 3,000만 원 ~7억 원대였는데 지난 9월 13억 원에 실거래됐다. 사당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일반분양가(6억~7억 원) 대비 약 3억 원 가량 오른 9억8,200만 원에 손바뀜이 일어났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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