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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12번째 사망자 발생, 68세 남성

김성지 / 기사승인 : 2009-10-09 16: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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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출혈이 직접사인, 9일 사망해 국내 12번째로 신종인플루엔자 사망자가 발생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9일 사망한 영남권 거주 68세 남성을 신종플루와 관련된 사망사례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망자의 경우 대장암 환자로 고위험군에 속했으며 지난달 12일 발열 및 기침을 보여 신종플루 검사를 실시했고 14일 신종플루가 확진돼 타미플루 투약을 개시했다.

그러나 지난 2일 중환자실로 전원된 이후 9일 사망한 것.

본부 관계자는 "주치의사 소견상 신종플루로 인한 폐렴이 간접사인으로 분류됐고 직접사인은 장출혈이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성지 (ohapp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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