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코로나 확진자 2명 신천지·대구방문..긴급 브리핑·동선 역학조사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6 14:35 | 최종 수정 2020.02.26 14:40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26일 서울 강남구에서도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강남구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환자 2명이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한 명은 신천지 신도다. 다른 한 명은 대구 예식장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와 관련 이날 오후 4시에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열기로 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확진자 동선을 공개할 예정이다.

강남구와 이웃한 서초구에서는 3명, 송파구에서는 9명의 환자가 지금까지 확진됐고 서울 전체로는 53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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