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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개그 콘서트 대본들좀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june**** 조회수 5,134 작성일2015.10.04

여기 써놓은 대본 주시면 내공100드립니다



1.고집불통


2.우주 라이크


3.스톡홀름 신드롬


이3개 꼭 부탁드립니다.

아무회나 상관 없이 재미있는거 주세요.

노래도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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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프로그램 21위, 사회, 도덕, 증평읍 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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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대본은 정식 대본이 아닌 해당 방송의 대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대본입니다.

가장 최근의 방송된것을 적었습니다.

 

고집불통의 경우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하나는 박성호가 나와서 그냥 들어가는 것, 또 하나는 박성호가 나오자 김태원이 차력이나 개인기를 행사하는 것 입니다.

 

첫번째 콘티는 2015년 2월 15일에 방영한 고집불통 코너입니다.
이 코너에서는 지금은 볼 수 없는 박영진씨가 나왔던 콘티이기도 합니다.

 

개그콘서트 고집불통 2015 02 15

출연진 : 김기리, 김태원, 박성호, 박영진, 송필근, 임우일, 이성동

 

오프닝곡 - 소통의 오류 전주부분

 

오프닝곡이 흘러나오면 전화를 하고 있는 송필근이 강아지 캐리어를 들고 나온다.

 

송필근 : 어 어 그래 그래 걱정하지 마, 내가 잘 돌보고 있을 테니까 고향 잘 갔다 오고, 응~ (전화를 끊고

캐리어 안에 있는 강아지를 보며) 아이고 히히 아이고 이뻐라 형이랑 같이 집에 가자 우쭈쭈

 

임우일 :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송필근 : 왜 왜 왜 왜 왜요

 

(임우일이 어이! 하면 송필근이 왜요? 몇번 반복)

 

임우일 : 우리 아파트에선 개 키우면 안돼

 

김기리 : (중얼대며)그렇지 그렇지. 개 키우면 안돼

 

송필근 : 며칠만 좀 부탁드릴게요.

 

임우일 : 어이~ 일로와 일로와. 아이 참나, 우리 아파트에선 개 키우면 안돼

 

김기리 : (중얼대며)그렇지 그렇지 개 키우면 안된다고.

 

송필근 : 제가 키우는게 아니고요 며칠만 좀 맡아주는거예요.

 

임우일 : 며칠은 난 모르겠고

 

김기리 : 몰라 몰라 몰라

 

임우일 : 개 키우면 안돼

 

김기리 : 그렇지 개 키우면 안돼. 고양이도 안되고 안돼 안돼

 

송필근 : 저기 친구가 부탁해서 그럽니다.

 

임우일 : 부탁은 난 모르겠고

 

김기리 : 몰라 몰라

 

임우일 : 개 키우면 안돼

 

김기리 : 안돼 안돼

 

임우일 : (뒤에 붙어있는 아파트 지침을 손으로 만지며)아파트 운영 지침이 그래

 

송필근 : 아 그래요? 지침이 뭔데요?

 

임우일 : (지침을 뜯으며)지침은 난 모르겠고 개 키우면 안돼

 

김기리 : 몰라 몰라, 안돼 안돼. 개도 키우면 안되고 니 머리 크기도 더이상 키우면 안돼. 더 이상 키우면

뻥 하고 머리가 터질 수도 있단말이야

 

송필근 : 할아버지 조용히좀 하세요! 아이 참.

 

임우일 : 아이, 안된다고

 

송필근 : 아이 한번만요.

 

임우일 : 몇 번을 얘기해 안된대니깐

 

김태원 : 그만들좀 해 내가 이 꼴 보려고 오늘내일 하면서 백세까지 산줄 알어? 그래도 자낸 애완동물이

라도 있잖여. 난 명절인데 찾아올 사람도 없고. 아주 그냥 외로워 죽겄네

 

김정호의 님의 "간다" 부분부터 노래가 나오며 저승사자 복장의 박성호 등장한다.

 

김태원 : (김기리를 툭툭 치며) 누구 찾아왔는디?

 

김기리 : 무슨소리 하는거야? 아무것도 안보이는데

 

김태원 : (박성호를 처다보고선)안보여? (김기리를 쳐다보고 김기리에게 손으로 가리키면서)아니여 이건

니거여

 

박성호 김태원의 손가락을 김태원의 얼굴로 가져간다.

 

김태원 : (자신의 손가락을 보고)내거네

 

저승사자 김태원을 끌고 나가려 한다.

 

김태원 :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나 꽃다방 미스김이랑 썸타는 중이여. 아주 그냥 심쿵심쿵해. 들

어가! 가! 들어가! 잘가!

 

송필근 : 심쿵?

 

김기리 : 방금 저 형님 심장이 쿵 하고 멈출 뻔 했다고. 위험했어 위험했어.

 

송필근 : 어유 뭔소리예요?

 

임우일 : 뭔 소린진 난 모르겠고 개 키우면 안된다고

 

송필근 : 아이 좀 부탁드릴게요.

 

이성동 손에 여물을 쥐고 있다. 이성동 등장하며

 

이성동 : 어이~ (임우일과 악수하며)아이 굿모닝

 

임우일 : 아이고 굿모닝 허허허

 

김기리 : 지금은 저녁 여덟시야. 할 줄 아는 영어가 저거밖에 없다고.

 

임우일 : (이성동 손에 들려 있는 여물을 가르키며)이거 뭐야?

 

이성동 : 이거 소 여물이야. 내가 시골에서 송아지를 한마리 받았잖아. 지금 베란다에서 키우는중 아니야

 

임우일 : 아 그래. 건강하게 키우라고.

 

이성동 : 아유 고마워. 수고해

 

임우일 : 여물 잘 먹여

 

(이성동 퇴장)

 

송필근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임우일을 바라본다.

송필근 : 약 3초간의 정적이 흐른 후

 

송필근 : 뭐야?

 

임우일 : 뭐가?

 

임우일 : 소는 되는데 개는 안돼요?

 

송필근 : 소는 안 짖잖아

 

(효과음 소 우는 소리)

 

송필근 : 저건 뭐예요?

 

임우일 : 저건 우는거고

 

송필근 : 예?

 

임우일 : 그럼 너도 개를 울게 해. 그럼 내가 키우게 해 줄게

 

송필근 : 아니 개보고 음메 하고 울으라고요?

 

임우일 : 뭔 개소리야?

 

송필근 : 예?

 

임우일 : 이거 아주 지 멋대로구먼

 

송필근 : 내가요?

 

임우일 : 이거 아주 고집 불통이야

 

송필근 : 내가 고집불통이라고요?

 

임우일 : 그래, 고집불통이라고

 

송필근 : 아니 이 아저씨 말이 안 통하네

 

임우일 : 말귀를 못 알아먹는구만

 

(박영진 유모차를 끌고 입장한다.)

 

송필근 : 와 싸우노, 또 와 싸우노?

 

김기리 : 아이고 어르신 나오셨습니까?

 

송필근 : 어우 할아버지 이 아저씨 말도 안통하고 진짜

 

박영진 : 그래 그래. 다 안다. 니 개좀 잠깐 데리고 들어가려고 하는데 못 데리고 가게 해서 니 서운하제?

 

송필근 : 예!

 

박영진 : 다~ 안다.

 

송필근 : 아유 이제 좀 말이 통하네요.

 

박영진 : 니 개 데리고 산책 나갔는데 여자들이 개 보고 뛰어와가지고 아이고 귀여워 하다가 니 얼굴 보고

놀래고 기절하고 침뱉고 토하고 하니까 니 서운하제?

 

송필근 : 그런적은 없습니다.

 

박영진 : 다~ 안다.

 

송필근 : 뭘 아세요?

 

박영진 : 나도 개 키운다.

 

송필근 : 아 그러세요?

 

박영진 : 아유아유 이리와 우쭈쭈

 

송필근 : 무슨개예요?

 

박영진 : 막상 멍개라서 니 서운하제?

 

송필근 : 이걸 키우세요?

 

박영진 : 다~ 안다 그래 그래

 

송필근 : 뭘 아신다고 그러는거예요?

 

박영진 : 어디보자 아이고 이뻐라. 근데 이 낑낑대는게 배고픈 모양이다

 

송필근 : 아 그래요?

 

박영진 : 먹을거 없나?

 

송필근 : 먹을거? (주머니에서 소시지를 꺼내)이거 소시지 있네요.

 

박영진 : 그래그래 얼른 줘 봐라 아이고 그래. 배고팠어요? (소시지를 먹는다)

 

송필근 : 뭐하시는거예요?

 

박영진 : 막상 내가 먹으니깐 서운하제?

 

송필근 : 뭐예요? 이게 지금?

 

박영진 : 다~ 안다.

 

송필근 : 알면서 왜 이러세요?

 

박영진 : 자고로 서당개 삼년이면

 

송필근 : 예

 

박영진 : 세살이다잉?

 

박영진 웃으면서 퇴장

 

송필근 : 뭐하는 분이세요? 무슨 서당개 세살 뭐야 이게?

 

김기리 : 완전히 좋은 얘기를 해 주셨어. 완전 개이득이라고.

 

송필근 : 개이득? 뭔 소리야?

 

임우일 : 아이 안된다고.

 

송필근 : 왜요 아저씨 왜 안돼요

 

(임우일, 송필근 둘이 격하게 싸운다.)

 

김태원 : 아유 그만 해 그만좀 하라고 그만혀! 그만혀!. 아휴. 아휴. 숨차 죽겄네.

 

김정호 - 님, 박성호 등장

 

김태원 : 아녀 아녀 숨 안차. 봐!(2L짜리 PT병을 들고 입으로 쭈그려뜨린다.)

 

송필근 : 어유 어유 왜저러세요

 

김태원 : 숨 안차. (그래도 박성호가 데려가려 하자) 아니여 숨 하나도 안차다니깐. 숨 하나도 안차.

 

(이번엔 20L짜리 생수통을 들고 입으로 찌그려뜨린다.)

 

옆에선 아이고 어르신, 어어어 등 감탄사와 걱정하는 목소리.

 

김태원 : 숨 하나도 안차. 들어가! 들어가! 잘가!

 

송필근 : 뭐야 이 할아버지 갑자기 차력을 하셔?

 

김기리 : 이건 차력을 한게 아니라 사력을 다한거라고. 죽을 힘을 다 했어.

 

(이성동 등장하며)

 

이성동 : 굿모닝

 

임우일 : 어이고 굿모닝

 

김기리 : 다시 한번 말 하지만 할 줄 아는 영어가 이거밖에 없어. 자기 전에도 굿모닝이라고 한다고.

 

이성동 : 내가 깜빡하고 설날인데 큰 어르신한테 세배를 못 했네. 세배를 해야돼.

 

(김태원에게 다가가)

 

이성동 : 큰어르신. 세배 받으십시오.

 

김태원에게 김기리 제외 일동 세배하며

 

이성동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기리 : 이 때 줄을 잘 서야해. 잘못하면 앞사람 발냄새를 맡는단 말이야. 조심해야된단 말이야.

 

이성동 : (다시한번 절을 하며)올해도 건강하시죠.

 

김태원 : 어이 어이 두번하면 안되는데?

 

김정호- 님 과 함께 박성호 등장

 

아! 진짜! 두번 하면 어떡혀? 아 진짜! 아녀 아녀! 두번 한거 아녀. 아녀 아녀. 한 번 하고 한번은 넘어진거

여. 절 할려고 한게 아니라

 

(김태원 매트가 있는 바닥으로 공중으로 뛰어 엎이진다.)

 

김태원 : 넘어진거여. 가 가! 잘가!

 

송필근 : 어르신 진정하세요. 왜이렇게 고집불통이세요?

 

-끝-

 

 

 

이 콘티는 김태원의 달인적 묘기와 박영진이 빠진 현재 기준으로 가장 최근 콘티입니다.
여기선 송필근을 향한 비만개그가 있습니다. 이 콘티를 사용하실 경우 송필근 역은 배가 나온 사람으로

하면 좋습니다.

 

개그콘서트 고집불통 2015 10 11

출연진 : 김기리, 김태원, 박성호, 송필근, 임우일, 이성동

 

오프닝곡 - 소통의 오류 전주부분

 

오프닝곡이 흘러나오면 무대 뒤에서 쇼핑백을 들고 송필근이 등장한다.

 

송필근 : 안녕하세요

 

임우일 : 어이 그게 뭐야?

 

송필근 : 아 저 이번에 새 신발 하나 샀거든요

 

임우일 : 오오?

 

송필근 : 이거 보세요 이쁘죠?

 

임우일 : 오~ 오~ 오~ 어이 어이 어이! (옆에 있던 김기리 깜짝 놀란다)

 

송필근 : 왜요 왜요 왜요

 

임우일 : 새 신발 신으면 안 돼

 

김기리 : 안돼 안돼 아무것도 도움이 안돼

 

송필근 : 왜요?

 

임우일 : 신발 닳아.

 

김기리 : 달아 달아 밝은 달아 니 얼굴 수준미달아

 

(정색하고 김기리를 쳐다보며)무슨 소리예요

 

임우일 : 무슨 소린진 난 모르겠고 안된다고. 너가 새 신발 신으면 내가 자꾸 밟고싶어

 

김기리 : 밟고싶어 밟고싶어... (송필근 쳐다보고)너 이미 밟혔니?

 

송필근 : 아이 진짜. 이 무슨 억지예요

 

임우일 : 무슨 억지인진 난 잘 모르겠고 새 신발 신으면 안돼

 

김기리 : 새 신 신으면 안돼 새 신 신으면 안돼. 망신 당하면 안되고 이렇게 남자 임신하면 안되고

 

송필근 : 무슨 소리 하는거예요 지금?

 

김기리 : (송필근 배를 찌르며)푹신푹신해

 

송필근 : 무슨 푹신푹신해요. 아저씨 제발요 아 쫌 해줘요 해주세요

 

임우일 : 아이고 안된다는데 자꾸(애교떨듯)해주세요 해주세요 노래를 불러? 그렇게 노래가 좋으면 가서

뮤지컬 배우를 해라 아얘

 

송필근 : 허허.. 왜 갑자기 뮤지컬을 배우랩니까?

 

임우일 : 가서 해 노래 좋아하니깐

 

송필근 : 갑자기

 

(뮤지컬 모드로 들어간다. 두 배우 뮤지컬 연기를 하듯이)

 

(레미제라블 The Confrontation에 맞춰)

 

송필근 : 오늘 새 신발 신고 출근해야지

 

임우일 : 어이 어이, 어이 어이 새 신발 신으면 안 돼

 

송필근 : 왜요 왜요

 

임우일 : 그건 난 모르겠고

 

송필근 : (독백형식)왜 무조건 안된다고만 하는겁니까? 나에게는 새 신발을 신을 권리가 있소. 왜냐면 난!

이 아파트의 거주하고 있는

 

임우일 : 돌아이니?

 

송필근 : 돌아이니까~~~ 예아.

 

임우일 : 돌아이네.

 

(이때 이성동 같은 쇼핑백을 들고 등장)

 

이성동 : 아이고 임우일이

 

임우일 : 아이고 이성동이. 그건 그렇고 그건 뭐야?

 

이성동 : 아, 내가 평생 이 신발 하나로 버텼잖아.

 

(이성동의 신발 밑창이 다 뜯어져있다.)

 

이성동 : 그래가지고 (쇼핑백에서 신발을 들고)새 신발 하나 샀어. 이거 신고 다니려고

 

임우일 : 응당 맞는 말이야 이쁘게 신고 다녀

 

이성동 : 고마워 고마워. (퇴장하면서 송필근 얼굴에 대고)수공~~

 

송필근 : 뭐예요 이게?

 

임우일 : 뭐가?

 

송필근 : 아 왜 저 사람만 되고 난 안됩니까?

 

임우일 : 쟤는 신발이 다 닳았대잖아. 너도 그 신발 다 닳면 와

 

송필근 : 아니 무슨 신발이 닳으면 와요

 

임우일 : 아이 안돼 그 전에는.

 

(송필근, 임우일 말다툼 한다.)

 

김태원 : 그만들좀 혀 내가 이 꼴 보려고 오늘내일 하면서 백세까지 산줄 알어? 그만 하라고

 

(임우일 김태원의 손을 잡고 세게 내린다.)

 

김태원 : 아! 아유 손바닥이야. 손에 힘 안들어가 죽겄네.

 

김정호 - 님. 박성호 등장

 

김태원 : 아녀 아녀 아녀. 손에 힘 세. 내가 악력이 얼마나 센 사람인데 그려. 나는 손에 악력이 좋아서 볼

링공도 한 손으로 그냥 들 수 있어.

 

(박스 안에서 공 하나를 손에 붙여 들어 올린다.)

 

김기리 : (공을 바운드 시키며)형님 이거 탱탱볼인데

 

(박성호 김태원을 끌고 나가려 한다.)

 

김태원 : 아녀 아녀 나 진짜 악력 세다니까. (박스에서 사과 하나를 꺼내)나는 사과. 이 사과도 한 손으로

부술 수 있어. (손으로 사과를 부순다. 놀라는 일동)봐. 이뿐만이 아니여. 메론! 메론도 (두 손으로 메론을

부순다) 봤지! 봤지! 가! 가! 잘가!

 

<후에 세트에 수박 파편이 남아있는걸로 보아 수박도 깨는 묘기를 선보인 것 같습니다.>

 

송필근 : 이야~ 저 할아버지는 어쩜 저렇게 악력이 좋으시지?

 

김기리 : 악력이 좋지 않았으면, 악령을 만났을거야.

 

송필근 : 무슨소리예요...

 

임우일 : 무슨 소린진 난 모르겠고 새 신발 신으면 안된다고.

 

송필근 : 아 아저씨 왜 자꾸 안된다고만 그러세요. 저 진짜 이 신발 마음에 든단말이에요. 신게 해 주세요.

 

임우일 : 그렇게 새 신발 신고 싶어?

 

송필근 : 예.

 

임우일 : 아니 그럼 진작에 그렇게 얘기를 하지. 오케 오케. 가서 신발 신어

 

송필근 : 아유 감사합니다.

 

임우일 : 벗뜨 신발 더러워지지 않게 땅 밟지 말고 다녀

 

송필근 : 아니 신발을 신고 어떻게 땅을 안 밟고 어떻게 다녀요?

 

임우일 : 아이 안그러면 안돼.

 

이성동 : 아이고 임우일이

 

(드럼통을 발로 굴리는 묘기를 부리며 이성동 등장)

 

송필근 : 아니 뭐야

 

임우일 : 어이고 이성동이 아니 뭐 하는거야?

 

이성동 : 신발 땅에 닿으면 안되잖아. 새 신발 신어주려면 이정도는 해야하는거 아니야?

 

임우일 : 응당 맞는 말이야. 봤지 너도 이렇게 올라가있어.

 

송필근 : 여길 왜 올라타요?

 

김태원 : 그만좀 해. 그만들좀 해 아 언제까지 이렇게 싸울거여 어? 좀 친하게 좀 지내

 

이성동 : 아유 맞어 어르신 말씀이 다 맞어. 친해지려면 게임이 최고예요. 공공칠빵 하자고 공공칠빵.

 

임우일 : 어이 그래 그래그래.

 

이성동 : 나부터. (임우일에게)공!

 

임우일 : (송필근에게)공!

 

송필근 : (김기리에게)칠!

 

김기리 : (김태원에게)빵!

 

김태원 : 으악! (순간 정지)

 

김정호 - 님, 박성호 등장

 

김태원 : 에이 참. 너무한거 아니야? 이거가지고 나오면 어떡혀? 들어가! 들어가! 시도때도 없이 나오고

아주 그냥 게임할 때 집중 안 돼 죽겠네.

 

김정호 - 님, 박성호 등장. 아주 즐거워 하는 박성호의 표정이 중요.

 

김태원 : 에이 아녀 아녀 아녀 아녀 나 집중력 좋은데. 얼마나 좋은데. 나는 딱 집중을 하면 새총으로 뭐든

지 맞출 수 있어.

 

김기리 : 새총으로요?

 

김태원 : 그럼. 자 준비 해 봐

 

김기리 : 뭘 준비하라는거야?

 

(약 5~10M 앞에 풍선을 메달아놓는다.)

 

김태원 : 나는 이 풍선. 풍선도 그냥 터뜨릴 수 있어.

 

(김태원 새총으로 풍선을 터뜨린다.)

 

김태원 : 이 뿐만이 아니여. 사이다 캔도 맞출 수 있어.

 

(같은 자리에 사이다 큰캔을 올려놓는다. 그걸 또 맞추는 김태원)

 

김태원 : 봤지. 이제 가 이제 가 가. 그냥 들어가.

 

김기리 : 형님. 여기 요구르트도 할 수 있잖아요?

 

김태원 : 이걸 어떻게 해? 너무 작은데

 

(박성호 김태원을 잡아가려 한다)

 

김태원 : 아 아 할 수 있어. 올려놔봐

 

(같은 자리에 요구르트를 올려놓는다. 그걸 또 맞추는 김태원. 맞추자 일동 환호)

 

송필근 : 아 왜 이렇게 고집불통이세요?

 

-끝-

 

 

 

 

 

다음은 우주라이크의 방송콘티입니다.

 

개그콘서트 우주라이크 2015 10 11

출연진 : 박영진, 송병철, 송영길, 정승환, 정재형, 홍성현

 

오프닝곡 - 스타크레프트 테란 배경음


박영진 : 지금부터 제 1회 우주 운동회를 시작하겠습니다!

 

송영길, 송병철 : 와!

 

송병철 : 그럼 먼저 축구경기 하죠.

 

박영진 : 축구 좋지. 그러면 내가 골키퍼!

 

송병철 : 난 상대편 골키퍼

 

송영길 : 그럼 난 심판!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박영진 : 야 공 차는 사람이 없잖아?

 

(일동 아쉬워하며) : 아이...

 

송영길 : 그러면 기마전 어때요?

 

박영진 : 그렇지, 기마전 하자.

 

일동 : (기마전 자세를 취하고)자! 가자! 하... 하하...

 

박영진 : 야 상대편이 없잖아!

 

(일동 아쉬워한다.)

 

박영진 : 안해 안해 안해.

 

송영길 : 박사님, 너무 그러지 마세요. 제가 누굽니까? 운동회 하면 바로 요거죠! (은박지로 싼 김밥같은 무언가를 꺼낸다.)

 

박영진 : 야! 이거 김밥이네! 김밥! (호일을 뜯자 바통이 나온다.)이게 뭐야?

 

송영길 : 운동회 하면 계주! (달리는 시늉)

 

박영진 : 세 명이서 무슨 계주를 해? 이런거 말고 좀 제대로 된거 없어? 어? 그런거 있잖아

 

(Fly To The Mars가 흘러나온다)

 

박영진 : 운동회날 100m 달리기 할 차례야. 달리기 하면 또 나지.

 

송병철 : 준비! 땅!

 

박영진 : 야하! 미친듯이 달려 가. 아싸 내가 1등이다! 하고 뛰는데 갑자기 옆에서 누가 따라 붙어. 어! 이건! 누구야 하고 봤는데! (옆에서 송병철 사진찍는 시늉) 우리 엄마가 내 사진을 찍으면서 같이 뛰고 있어. 이거 막 사람들 뛰어 넘고 심지어 나보다 더 빨리 뛰어. 어. 이렇게 달리기가 끝나고 나면 기다리는 점심시간~(일동 환호) 엄마가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싼 삼단 도시락을 쫙 펴. 먼저 첫쨋단에는 김밥이. (일동 와~)자 그리고 둘쨋단에는 김밥이 (일동 와~ 하지만 첫쨋단보단 소리가 작다.)자 셋쨋단에는 자. 김밥이... (일동 풀죽은 목소리로 와...)자 자 자 그래 이 김밥이란건 말이야 고소한 김을 쫙 깔고 밥이 중요해. 밥을 쫙 펴. 막 펴준 다음에 햄 올리고 단무지 올리고 오이 계란 올린 다음에 마지막으로 엄마의 사랑을 듬뿍 담아서 돌돌돌 말아. 막 말아.

 

송영길 : 그정도 가지고 어떻게 해요? 김을 이만큼 깔고 이렇게 (뭔가를 마는 큰 시늉)돌돌돌 돌돌돌

 

박영진 : 우리 엄마를 말면 어떡해?

 

송영길 : 아유 죄송합니다.

 

박영진 : 이렇게 김밥 옆구리가 안터지도록 쫙쫙 이렇게 눌러주면 끝!

 

송병철 : 아유 그냥 끝내면 예의가 아니죠. 참기름을 발라야 예의죠. 참기름을 듬뿍 발라서 김밥에 촥~ 윤기가 쟈르르~

 

박영진 : 아유 맛있겠다.

 

송영길 : 아~ 참기름만 바르면 예의가 아니죠. 깨소금을 솨솨솨~

 

박영진 : 운동장 흙을 뿌리면 어떡해?

 

송영길 : 아~ (흙을 털어내며)후! (김밥 먹는 시늉)

 

박영진 : 그걸 왜 먹어? 그걸? 이런거 없어 이런거?

 

송영길 : 아 제가 우주정거장에 김밥 시켰습니다.

 

박영진 : 확실해?

 

송영길 : 네!

 

박영진 : 잘 했어!

 

정재형 등장음과 함께 등장

 

정재형 : 여기는 감마카피. 박사님 보급품 들고 접근중입니다.

 

박영진 : 김밥이야?

 

정재형 : 예.

 

박영진 : 그래 그래 얼른 와

 

정재형 : 네 알겠습니다.

 

송영길 : 나 김밥 진짜 좋아하는데

 

정재형 : 짜잔

 

송영길 : 야, 김밥 달랑 이거 갖고 왔어?

 

정재형 : 예.

 

송영길 : 야 이걸 누구 코에 붙여? 사람이 몇인데? (잠시 정재형을 쳐다보고 김밥을 먹으려 한다.) 내 코에 붙여야지

 

일동 : 에이 진짜

 

송병철 : 진정 하고 우리 운동회니까는 경기를 통해 이긴 사람이 먹기로 해요.

 

박영진 : 오케이. 그러면 2:2 편 나눠서 줄다리기 해서 이긴팀이 먹는거 어때?

 

송병철 : 콜!

 

박영진 : 자 준비 해. 시 작!

 

(정재형, 송병철 VS 박영진, 송영길 팀맺고 줄다리기 한다.)

 

으쌰 으쌰 하며 정재형, 송병철 팀이 바깥쪽으로 줄을 민다.

 

송병철 : 이겼다!

 

박영진 : (송영길을 쳐다보며)힘좀 써 봐! (하며 줄을 놓는다.)

 

(그래비티 OST가 흘러 나오며 정재형, 송병철이 우주로 날아간다.)

 

박영진 : 야 너희 가면 어떡해! 김밥은 주고 가야지!

 

(박영진, 송영길 무척 아쉬워한다. 이때 컴퓨터에 화면이 나오며 정승환 등장

 

정승환 : 델타 델타 응답하라 응답하라. 여기는 우주 관제센터~....... 임다. 이딛 이딛 이딛

 

박영진 : 똑바로 얘기해봐.

 

정승환 : 박사님 이번에 보내드린 분자합성기계는 사용해 보셨어요?

 

박영진 : 아 맞다. 바로 이 기계. 근데 이 기계 어떻게 사용하는거야?

 

정승환 : 여러가지 물질을 넣고 작동시키면 하나의 합성된 물건이 나옵니다.

 

박영진 : 아 그러니깐 뭐 두가지 물질을 넣으면 하나가 되어서 나온다 이 얘기야?

 

정승환 : 네.

 

박영진 : 야 그거 신기한데? 야 지난번에 화성에서 가져온 흙 있지. 그거랑 물이랑 갖고 와봐. 흙이랑 물이랑 넣어 볼까? 자. 여기 한번 넣어 보면 될지 모르겠다. (흙과 모래가 담긴 병을 기계에 넣는다.)닫아 닫아. 스타트!

 

(기계가 돌아간다)

 

박영진 : 이게 합체가 되나? 야 열어봐

 

(기계가 열리자 도자기가 나온다.)

 

박영진 : 야 이게 뭐야? 도자기가! 야 이거 도자기가 됐어 흙을 넣었는데 도자기가 됐어. 신기한데? 야 또

해보자 또.

 

정승환 : 어 박사님 그거 자주 사용하시면 매연 나와요

 

박영진 : 매연은 시끄러워! 내가 하겠다는데 왜 자꾸 끼어들어?

 

정승환 : 예 알겠습니다. 그럼 박사님이 매연 먹어도 매연 먹어 연먹어 엿먹어 엿먹어 엿먹어 엿먹어

 

박영진 : 야 이거 욕하는것 같은데?

 

송영길 : 아이 수신상태가 안좋아서 그래요.

 

(홍성현 등장)

 

홍성현 : 야 너 누구랑 얘기해? 어? 안녕하세요 박사님

 

정승환 : 엿먹어

 

홍성현 : 박사님

 

정승환 : 엿먹어

 

홍성현 : 박사님

 

정승환, 홍성현 : 수고하세요~

 

박영진 : 야 이거 둘이 짠거같은데?

 

송영길 : 아니에요.

 

박영진 : 야 이거 연결해봐! 둘이 짰어 지금.

 

(정재형, 송병철 등장)

 

정재형 : 여기는 감마카피. 박사님 김밥 들고 다시 접근중입니다.

 

박영진 : 어이 그래 그래 얼른 와.

 

송영길 : 야 빨리 와. 나 김밥 못먹는줄 알았네. 이히~ 야 이거 그냥 김밥이네? 아! 나 참치김밥 먹고싶은

 

정재형 : 아 그럴 줄 알고 제가 참치도 가지고 왔어요.

 

송영길 : 어? 그러면? 이 기계에다가 하나 하나 넣으면 참치김밥이 되겠네!

 

박영진 : 넣어 봐 넣어봐

 

(기계에 김밥과 참치캔을 넣는다)

 

송영길 : 김밥 넣고 참치 넣고 스타트!

 

(기계가 돌아간다)

 

박영진 : 뭐가 나올지 궁굼한데? 참치김밥이 나오겠지?

 

(기계를 열자 엄청나게 큰 물체가 김에 쌓여 나온다)

 

박영진 : 뭐야?

 

(일동 놀란다)

 

박영진 : 이게 뭐야? 이게! 이거 진짜 통참치가 나왔어! 그리고 살아있어! (사실은 냉동참치)

 

-끝-

 

 

 

 

스톡홀름 신드롬의 콘티입니다.

 

 

개그콘서트 스톡홀름 신드롬

2015년 10월 11일 방영

 

출연자 : 박성광, 이상훈, 이수지, 정윤호

 

이수지 : 윤호씨, 나도 고객들한테 주는 이 스키 너무 갖고싶다. 겨울까지 남친 만들어서 스키타러 가야

지! 히히

 

박성광 : 수지씨?

 

이수지 : 네

 

박성광 : 못 갈 것 같아.

 

이수지 : 왜요?

 

박성광 : 평생 못가. 남친 안 생겨

 

이수지 : 예?

 

박성광 : 그러니깐 일이나 하라고. 빨리 일 해! 이 월급벌레들아!

 

(이때 권총을 든 이상훈 등장. 이상훈의 등장에 직원들 혼비백산한다.)

 

이상훈 : 꼼짝 마! 손 들어! (돈가방을 던지며)가방에다가 돈 담아!

 

(휴대폰 진동소리)

 

이상훈 : 어 이거 안받으면 의심할텐데. (총을 직원들에게 겨누며)야 가만히 있어! (휴대폰 받고)자기야?

어, 나 어디냐고? 어디긴 그냥 여기 동네 동생이랑 집에 있어. (권총으로 무언가를 지시한다.)

 

정윤호 : 형 숙제좀 도와줘

 

이상훈 : 집 아닌것같다고? 

 

박성광 : (정해철을 때리며 혼내며)아 그 관리사무소에서 알려드립니다. 이번 금일 오후에 공사가 있을 예

정이니 시끄러워도 양해부탁드립니다. 이상.

 

이상훈 : 맞지 지금 어. 공사하는거. 어? 집이 아닌것 같다고?

 

이수지 : 띵동. 903호. 집에 있는거 다 알아. (책상을 탁탁 치고)문 열어봐

 

이상훈 : (휴대폰에 대고)지금 반장아줌마 왔어. 나 집에 있는거 들키면 안되는데

 

이수지 : 아이 문 열어봐. 두 달 째 반상회비를 안 내가지고 지금 24,000원을 줘야할것 아니야? 24,000원

때문에 사람 오고가게 할거야? 증말. 아 열어! (문에 귀를 대고 사람 있나 확인 하는 시늉을 하며)읎나?

 

이상훈 : 자기야 끊어봐.

 

정윤호 : 띵동, 택배요!

 

이상훈 : 택배왔다! 하하하

 

정윤호 : 착불입니다.

 

이상훈 : 얼마예요?

 

이수지 : 24,000원

 

이상훈 : 어! 걸렸어! 끊어! 야! 집 설정 너무 좋았어. 우리 반장아줌마랑 똑같았어. 야 완전 좋았어.

 

(휴대폰 진동소리)

 

이상훈 : 여자친구한테 또 전화 왔다. 어떡해 야 이거 의심하고 있는거 같은데 아이 씨... (전화 받고)어 자

기야 왜 또? 어? 지금은 어디냐고? 아 나 지금 동생이 숙제한다고 저기 박물관 가야된다고 해서 가고 있

어. 택시 탔다.

 

정윤호 : 띵동~ 전방에 좌회전입니다.

 

이상훈 : 내비게이션 소리가 왜이러냐고?

 

박성광 : (정윤호를 때리며)아이씨

 

이상훈 : 아니야 저기... 무슨 소리야

 

이수지 : 신대방사거리 배차 콜 신대방사거리 배차 콜

 

이상훈 : 어 콜택시 맞잖아 콜택시... 어? 그것도 아닌것 같다고?

 

이수지 : (속삭이며)라디오 라디오

 

이상훈 : 어 지금 기사님이 라디오를 켰어

 

박성광 : (라디오 주파수 잡는 소리)치이이이

 

이수지 : 국정감사 진행 도중 고성과 막말이 오고가 여야간의 단합이 서늘하고 있습니다.

 

박성광 : 아 그러니까 지들끼리 치고박고 싸우니까 경제발전이 없는거야 어? 어떻게 할거야 나라발전 해

야지. 젊은것들이 말이야 투표를 많이 안 하니까 이 문제가 생기는거야. 어떻게 생각해? 젊은이.

 

이상훈 : 네 저도 뭐 그렇게...

 

박성광 : 아 근데 이 좌회전 신호는 왜이렇게 짧은거야 이거 아

 

이수지 : 여의도 국회의사당 배차 콜

 

박성광 : 제가 갈게요. 네.

 

이상훈 : 끊어! 야! 택시기사인 설정 너무 좋았어. 와. 나 진짜 택시 탄줄알았다 정말 대단해.

 

(휴대폰 진동소리)

 

이상훈 : 야 영상통화 왔어. 여자친구 지금 의심하고 있어. 진짜 100% 의심이야. 나 박물관 갔다고 했어.

박물관. (영상통화 받고 영상통화 하는 시늉으로)어 자기야 나 지금 여기 박물관 왔어. 박물관 아닌것 같

다고?

 

박성광 : (소곤소곤 속삭이며)석기시대 석기시대

 

이상훈 : 지금 여기 석기시대 체험관 왔어. 인류의 진화 과정을 지금 보여주지.

 

(휴대폰으로 상황 보여주는데 박성광은 쪼그려 앉아있고 이수지는 반쯤 수그리고 정윤호는 완전히 서 있

는다.)

 

이상훈 : 오스트랄로 피테쿠스, 어 여기 다 호모 엘렉쿠스 호모 사피언스. 야 정말 유익하다 정말. 여기 뭐

다른건 없냐고?

 

이수지 : 조선시대

 

이상훈 : 다른게 왜 없어? 조선시대 체험관도 있지. 여기 관아체험.

 

이수지 : (박성광을 눕힌 후)당장 이 죄인을 포박하라.

 

(옆에 있는 고객사은대잔치 홍보물을 박성광 머리에 내려치자 동그랗게 뚫린 부분이 나온다.)

 

이상훈 : 죄인 있다 여기

 

이수지 : 니 죄를 알렸다?

 

박성광 : 나는 모르갔소.

 

박성광 : 흥. 이실직고할때까지 매우 쳐라

 

이상훈 : 어 곤장을 때릴건가봐

 

이수지 : 곤장.. 곤장... 스키 스키 이 괴씸한 놈 엎드려라! 죄인은 엎드려라!

 

이상훈 : 어 여기 여기 곤장맞는다

 

박성광 : 세대만 때려

 

(정윤호 입에 물을 머금고 뿌린다.)

 

(스키로 박성광의 엉덩이를 때린다.)

 

이수지 : 한 대요

 

정윤호 : 두 대요

 

이수지 : 두 대요

 

정윤호 : 두 대요

 

이수지 : 두 대요

 

정윤호 : 두 대요

 

박성광 : 야 그만 때려

 

이상훈 : 야! 연기 너무 좋았어. 어떻게 스키로 곤장을 때릴 생각을 했어? 기가 막히다. 요거 다시 한번 볼

수 있을까?

 

박성광 : 스키론 안돼. 엉덩이 못 맞아.

 

이상훈 : 엉덩이 못 맞아? 스키로는? (총알을 장전하고)총으로 맞자.

 

-끝-

 

 

 

 

 

 

요 대본에서 불가능할것, 혹은 소품이 너무 구하기 어려운것은 쉬운것으로 바꾸시고 대사도 상황에 맞게 바꿔주시면 됩니다.

 

곡은 제가 아는곡들은 써 놨으니 찾아 사용하시면 되고 저작권 문제로 따로 드릴 수는 없습니다.

2015.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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