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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흉선암 3기 치료효과
qmmw**** 조회수 10,744 작성일2017.05.10

한달 전부터 가슴이 영 답답하고 나아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병원에 갔더니 암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해서 받았습니다..
솔직히 그때까지만 해도 무슨 암이야 하면서 설마 했는데
검사결과 흉선암 3기 진단을 받고 머릿속이 새하얘졌습니다..
심낭이랑 폐에 종양이 생겨서 수술 보다는 항암치료를 먼저 하고

그 다음에 수술을 받는 게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항암을 시작하자마자 탈모가 빠르게 오고 구토도 자주 합니다
이게 혹시 항암 부작용인가요?...ㅠ
병원에서는 원래 항암치료하면 어쩔 수 없이 생기는 거라고 참아야 된다고 하는데
갈수록 심해져 몸이 만신창이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항암이 정말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니면 저한테만 이런 증상이 생기는 건지
최근에는 빈혈도 생긴 것 같은데 정말 흉선암에 항암이 효과가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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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람한방병원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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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선암의 항암화학요법은 수술로 완전절제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3기나 4기에
수술 전에 시행할 수 있으며,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 후 수술을 시행하였을 때,
완전 절제율과 생존율이 향상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암치료를 시행하는 중에는 기력과 면역력이 저하되어 부작용이 올 수 있으며
환자에 따라, 또 항암제의 종류에 따라 부작용의 정도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암 횟수가 증가할수록 부작용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부작용은 피할 수 없지만,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보다 부작용이 더 크게 나타난다면 항암제의 투여 용량을 조정해야 합니다.



항암 과정 중 면역력을 높이고 체력을 받쳐주면 부작용이 훨씬 감소하게 됩니다.
그래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한방치료인 면역 암 치료를 병행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원의 한방 면역암치료를 시행하게 되면 종양의 침습이나 
원격전이가 되었을 경우, 전이 부위 치료가 같이 이뤄지며,
항암 부작용을 경감시킬 수 있고, 수술 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할 수 있어
무기폐나 폐렴과 같은 합병증까지 치료할 수 있습니다.

흉선암의 대표적인 한방치료법으로는 한약재를 끓인 수증기를
코와 입을 통해 흡입하는 비훈요법이 있습니다.
코, 입과 연결되어있는 부위인 폐로 수증기의 미세한 입자를 빠르게 전달시켜
약물의 흡수력을 높여주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완화시켜주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 흉통의 통증 경감 및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부작용이 많이 심하다고 생각되면 의사와 상담 후에
항암제의 투여 용량을 조정해보시기 바라며
양한방 병행치료로 암이 호전된 사례가 많으니
본원에 방문하셔서 더 정확한 상담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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