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비타민" 에 많은 자료를 올리오니
참고하시고 더욱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가까운 곳 이웃 약국에 들리셔서 약사님과 삼담하고 복용하세요
이글을 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시리라 봅니다
웰빙시대…
비타민, 제대로 알고 먹으면 보약
국민일보 | 입력 2011.10.03 17:27 |
우리가 건강을 위해 손쉽게 복용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비타민이다.
하지만 2007년 일부 비타민 복용이 생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연구, 일명 '코펜하겐쇼크'가 발표되면서 비타민 복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최근 비타민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면서 비타민에 대한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다.
과거에는 비타민 부족이나 결핍에 따른 질병 치료를 목적으로 복용했다면
이제는 단순한 결핍에 대한 보충이 아니라
다양한 질환 예방과 치료를 위한 것으로 변화되고 있다.
인류 건강 최대의 적인 암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도 비타민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무분별하고 과다한 비타민 복용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대한비타민연구회가 제시하는 '올바른 비타민 복용법'에 대해 알아본다.
비타민은 복용 목적에 따라 영양제, 치료제, 보조제 개념으로 나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비타민을 영양제 개념으로 복용한다는 것은 영양섭취가 부족할 때,
이를 보충해준다는 의미로 이럴 땐 종합비타민 형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사람마다 영양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모든 사람이 동일한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할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아프리카처럼 굶주림에 시달리는 곳에서는
비타민과 미네랄 27가지가 들어있는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반면 우리나라처럼 영양 결핍이 거의 없는 곳에서는 지용성 비타민을 배제한
수용성 비타민인B와C 중심으로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최근 햇빛 노출을 꺼려해 비타민D 결핍이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비타민 B, C에다가 D가 기본적으로 들어있는 비타민을 복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에너지를 생성하고 비타민B군이 제대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마그네슘도 필요하다.
치료제 개념은 혈액검사, 소변검사, 모발검사 등을 통해 부족한 특정
비타민과 미네랄을 찾아 보충해주는 것이다.
검사를 통해 자신의 영양상태와 필요한 비타민이나 미네랄 성분을 확인한 후
어떤 영양제를 섭취할지 결정한다.
보조제 개념이란 현재 복용중인 약이나 자신의 증상(건강)에 따라 어떤
비타민이 부족할 것이란 가정아래 복용하는 것이다.
염창환 비타민연구회 회장은 "예를 들어 고지혈증약을 복용하는 사람들은
코엔자임 Q10 부족이 오기 때문에 추가로 코엔자임Q10을 복용하고
수험생이나 직장인들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기 때문에
비타민B와 C를 복용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고 설명했다.
비타민의 복용법도 중요하다.
지용성 비타민은 기름과 함께 복용하고
수용성 비타민은 물과 함께 복용하면 흡수율이 좋다.
이는 각 비타민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성질 때문이다.
비타민 C는 물에 녹여서 먹을 때가 알약 형태보다1시간 정도 빨리 흡수된다.
비타민의 부작용도 주의해야 한다.
수용성 비타민은 일반적으로 부작용이 적어 큰 문제가 없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오랜 시간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염 회장은 "비타민은 전문가와 상의한 뒤
원칙에 따라 선택하고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피로, 스트레스 등 자신의 건강상태나 우울증, 골다공증 등 질병 여부에 따라
비타민 C만 복용할지, 비타민B와 C에 마그네슘을 병용할지,
비타민D를 추가해야 할지 등 최상의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병기 쿠키건강 기자 songbk@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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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는 영양제
모두 챙겨먹으면 건강에 도움될까?
헬스조선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 입력 2011.09.20 09:37 |
대표적으로 영양제 성분으로
영양소 과잉이 결핍보다 더 위험
좋다는 영양제란 영양제는 다 챙겨먹는 게 과연 건강에 도움이 될까?
칼슘제 역시 장기적으로 복용할 경우 과칼슘뇨증이 생겨
같이 먹으면 독(毒) 되는 영양소 알아야
무분별하게 영양제를 먹다 보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경우도 있지만
한편,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양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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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가 추천한 어린이·
청소년 영양제
입력 : 2011.07.01 09:11
다른 아이들에 비해 성장이 더뎌 보이거나
#1 편식하는 8세 자녀를 둔 박혜영(40) 주부
분당에 사는 박혜영 씨는 잔병치레가 잦은 딸 때문에 걱정이다.
Solution!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바꾸고 부족한 영양소는 영양제로 먹이세요!
어린이는 성장하면서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다.
비타민A는 면역성을 높이고, 피부질환에 효과가 좋다.
인스턴트식품 등 당분이 많은 음식을 즐겨 먹는 5세 이후의 아이는
#2 수능시험을 준비 중인 이기현(19) 군
고3이 되어 하루 종일 책상에 앉아 있다 보니 신체 활동량은 뚝 떨어지고 점점 피로감은 심해진다.
Solution! 두뇌발달, 면역력 강화, 항스트레스에 도움 주는 제품을 먹이세요!
수험생은 지속적인 학업 스트레스와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뇌 발달에 특히 중요한 것은 필수지방산과 인지질이다.
비타민B1은 탄수화물의 대사를, 비타민B2는 지방대사를, 비타민B06는 단백질 대사를 돕는다.
국민 영양제,
좋은 비타민 고르는 법
입력 : 2011.07.01 09:11
Issue 1 천연인지 합성인지 살펴요
천연 비타민은 곡물, 채소 등 천연 소재에 함유된 비타민을 추출하고 정제해 만든 비타민제다.
합성 비타민은 대량으로 화학 공정을 거치므로
여러 논문에서 천연 비타민C는 합성 비타민C보다 혈장에서 1.3배 흡수력이 높은 것으로 밝혀졌으며,
Issue 2 재료의 원산지 확인해요
재료의 원산지가 식품의 구매기준이 되는 추세다.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부는 비타민은 원료가 대부분 중국산이다.
한국에서는 고려은단이 DSM 비타민 원료를 사용하고,
취재 권미현 헬스조선 기자 mhkwon@chosun.com
사진 조은선 헬스조선 기자 cityska@chosun.com
영양제 먹을 때
반드시 지켜야 할7가지 수칙
입력 : 2010.06.21 08:25 / 수정 : 2010.06.21 08:59
대한민국은 지금 ‘비타민 신드롬’에 걸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달에도 수 십건씩 비타민이 암이나 심장병 등을
예방해준다는 연구결과가 신문, 방송을 통해 보도된다.
이에 따라 ‘비타민제’에 관한 관심도 무척 높아졌다.
비타민을 섭취하는 가장 좋은 경로는 당연히 식품이다.
하지만 사실 식품으로만 필요 비타민을 모두 채우기에는 역부족이다.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성인 100mg)를 식품으로만 채우려면 오렌지를20개나 먹어야 한다.
이밖에도 현대인에게 비타민제가 꼭 필요한 이유는 여럿이다.
첫째, 예전보다 뚱뚱한 영양실조인 사람,
즉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편식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채소를 거의 먹지 않거나 고기만 너무 많이 먹거나 밀가루 음식만 먹는 등
‘균형식’을 하지 못하는 사람은 에너지 섭취는 ‘과잉’이지만 영양소는 오히려 ‘결핍’이다.
똑같은 한 끼 식사지만 밥과 찌개로 구성된 한정식은 열량이 400~500kcal지만
햄버거나 자장면 등 양식, 중식은 열량이 800~1000kcal나 된다.
둘째, 식품 자체에 들어있는 비타민과 무기질의 양이 과거보다 크게 적어졌다.
미국 오버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브로콜리의 엽산 함유량은 약20년 전인 1985년에 비해 50%로 줄었고
콩 속 비타민B6 양은 3분의 1, 바나나의 비타민B6는 10분의 1, 사과의 비타민C는5분의1로 줄었다.
셋째, 식품 조리가공 시 상당량의 비타민이 소실된다.
냉동채소는 싱싱한 채소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50%나 떨어진다.
귤은 따서 8주가 지나면 처음 들어있던 비타민C의 50%가 사라지고
음식을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다시 데우면 비타민C와 엽산이 30%이상 소실된다.
비타민은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보다 훨씬 적은 양이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
과일과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B, C는 음식의 영양소를 에너지로 바꾸는데 필수적이다.
우유, 계란, 육류에 많은 비타민D는 우리 몸의 칼슘 밸런스를 맞춰준다.
씨앗, 견과류, 올리브 오일에 풍부한 비타민E는 필수 지방산의 부패를 막아준다.
여기에 최근에는 비타민의 새로운 기능이 계속 추가로 밝혀지고 있다.
지난달 유럽갱년기학회에는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높으면
심장병, 당뇨병,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평균 43%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서울대병원은 유방암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매일 비타민C 50g씩을 투여한 결과,
수술 부위가 빠르게 아물고 항암제와 방사선 부작용도 줄어들었다고 발표했다.
비타민을 어떻게, 얼마나 먹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논란이 많지만,
서구화된 식단과 바쁜 생활패턴으로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어려운 현대인에게 비타민은 가장 저렴한 건강보험인 것만은 확실하다.
Tip. 영양제 섭취 시 지켜야 할 7가지 수칙
1. 종합영양제는 식사 후 15분 이내에 섭취한다.
2. 종합영양제는 아침, 저녁으로2번 섭취한다. 특히 아침에는 반드시 섭취한다.
3. 밤에 잠들기 힘들다면 비타민B군을 밤늦게 섭취하지 않는다.
4. 칼슘과 마그네슘을 추가로 보충할 경우 저녁에 섭취한다. 숙면에 도움이 된다.
5. 비타민B군이나 비타민C를 하루 3알 이상 섭취해야 할 경우
한 번에 섭취하지 말고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섭취한다.
6. 철 결핍성 빈혈이 있다면 철분제와 비타민C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7. 아미노산 제제는 빈속에 섭취하거나 과일 같은 탄수화물 식품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홍유미 헬스조선 기자 hym@chosun.com
영양제, 너무 많이 먹다간
간 독성에 심장병까지
입력 : 2010.04.26 08:37 / 수정 : 2010.04.26 08:37
비타민을 먹으면 건강해진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고용량 비타민 제제를 2~3개씩 복용하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복용하면 몸의 활력을 높이는 비타민이지만 양이 지나치면 문제다.
칼슘과 마그네슘 등 궁합이 안 맞는 영양소를 같이 복용하는 것도 문제다.
건강기능식품 똑똑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비타민A 과용하면 간 독성 생겨
비타민A는 다른 영양소에 비해 일일 최대 허용량이 적으며,
이를 초과하면 피부건조, 졸도, 간 독성 등이 나타난다.
최근 발표된 몇몇 대규모 연구조사 결과에서
혈중 비타민A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골다공증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A는 소변으로 배설되지 않고 체내 저장된다.
비타민A는 시리얼, 두유 같은 갖가지 식품에 들어 있고,
종합 비타민에 들어 있어 허용량을 초과하기 쉽다.
특히 요즘 유행하는 비타민A·E·C, 셀레늄 등
항산화제만 따로 모은 영양제를 복용할 때 주의한다.
종합비타민과 항산화제 제품을 같이 복용하면 비타민A 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다.
최대 허용치 넘기기 쉬운 비타민C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하면서 1000~2000mg의 고용량 비타민C를 복용하는 사람이 있다.
특히 입 안에서 녹여 먹는 추어블 형태 비타민C는 달콤한 맛 때문에 한자리에서3~4개 먹기 쉽다.
식약청 고시 기준 하루 최대 허용치인 2000mg을 넘기면
사람에 따라 설사, 속쓰림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한다.
철분, 과잉복용하면 심장병 위험 높아져
철분을 과잉섭취하면 심장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철분이 활성산소의 생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빈혈이다’
‘기력이 떨어졌다’ 등
자가진단을 하면서 철분이 함유된 보충제를 과용하고 있다.
미국 프레밍햄 심장건강조사에 따르면
노인 중 12%는 우려될 정도로 철분 보충제를 과용하고 있었지만
그중 철분 결핍에 의한 빈혈환자는 한 사람도 없었다.
비타민과 미네랄제, 궁합 맞춰서 먹어야
칼슘 제제와 철분 제제는 같이 먹었을 때 역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영양소다.
따라서 칼슘이나 철분 성분이 부족해 모두 복용해야 한다면 한 달씩 번갈아 가며 섭취한다.
또 칼슘과 단백질 보충용으로 복용하는 클로렐라,
스피루리나, 아미노산 제제도 같이 복용하지 않는다.
단백질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이다.
비타민E와 비타민K, 철과 비타민C, 철과 아연 등은 서로 상충작용을 일으키기 쉬우나
현실적으로 상충작용을 일으킬 만큼 먹지 않으니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양소도 있다.
철분이나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비타민C를 같이 복용한다.
칼슘의 흡수율을 높이려면 인과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한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름에 잘 녹는 비타민E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진다.
따라서 오메가3 지방산 제품은 비타민E가 포함돼 있는 제품을 고르거나
비타민E를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사진 신지호 기자
"나는 어떤 영양제 먹어야 할까?"
상황에 따른 맞춤 영양제
입력 : 2011.08.09 09:10
영양제는 과연 필요할까?
인터뷰를 통해 만난 신건강인센터의 유태우 박사는
그렇다면 영양제는 먹어야 할까,
영양제는 처방전 없이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기에 그 효과를 과소평가하기 쉽다.
영양제 어떻게 먹을까?
약국에 가면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More Info
일반적인 경우이며 개인의 체질과 질병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 상황에 따른 맞춤 영양제
혈압이 높다면? 마그네슘, 칼륨, 섬유질, 오메가3 지방산
혈당이 높다면? 크롬, 니아신, 알파리포산
피곤하고 살이 찐다면? 마그네슘, 코엔자임 Q10, 비타민 B5
갑상선 기능이나 부신 호르몬에 이상이 있다면? 감초, 셀레늄, 요오드 성분 등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트립토판, 피리독신(비타민B6), 마그네슘ㆍ칼륨
간이 좋지 않다면? 타우린, 밀크 시슬
장이 좋지 않다면? 초유, 유산균, 올리고당, 글루타민
입력 : 2011.08.11 09:13 / 수정 : 2011.08.15 10:06
같이 먹으면 좋은 영양제, 따로 먹어야 좋은 영양제
보건복지부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한국인에게 부족한 10대 영양소는
비타민A·B2·C·D, 칼슘, 칼륨, 철, 엽산, 아연, 오메가3 지방산이었다.
보통 30대 이후엔 체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일어나는 것을 실감하는데,
이때 많이 찾는 것이 어디서든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영양제다.
나이가 들수록 챙겨 먹어야 할 영양제의 수도 늘어난다.
영양제 복용 시 함께 먹어도 좋은 것과 피해야 할 것이 있다.
영양제 궁합에 대해 알아봤다.
비타민, 무기질은 서로 영향 끼쳐요
영양제 성분 중 비타민이나 무기질은 상호작용을 해서
역효과를 내기도 하고 반대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도 한다.
비타민과 무기질을 제외한 다른 영양제(건강기능식품 포함)는 동시에 복용해도 큰 문제가 없다.
오메가3 지방산, 클로렐라, 글루코사민, 달맞이꽃유, 유산균 등의
건강기능식품은 성분이 다르고 몸에 흡수된 뒤 각자 다른 부위에서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비타민제는 한 가지 성분으로 만든 단일비타민제,2~4가지 성분을 섞어 만든
복합비타민제, 비타민 A·B·C·D·E 등 5가지가 기본으로 들어 있으면서
필요에 따라 다른 영양소가 첨가된 종합비타민제 등으로 나뉜다.
그러나 단일비타민제라도 체내 흡수률을 높이기 위해
다른 비타민이나 무기질을 같이 넣을 때가 있다.
종합비타민제의 경우, 비타민 A·B(B군 중 1종 이상)·C·D·E 다섯 가지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보통 한 알에20여 가지 비타민과 무기질을 영양 권장량 수준으로 담고 있다.
한 알의 비타민제에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배합돼 있지만,
2가지 이상의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 영양제를 섞어 복용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2가지 이상의 영양제를 먹으면 비타민 또는 무기질의 최대 허용량을 초과할 수 있고,
서로 상충되는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비타민 E와 K, 철과 비타민C, 철과 아연 등은 서로 상충작용을 일으킨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상충작용을 일으킬 만큼 많이 먹는 경우는 거의 없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철분과 구리, 아연과 구리도 서로 상극이니, 되도록 함께 먹지 않는다.
함께 먹을 때 빛을 발하는 영양제도 있다.
비타민C는 비타민E의 흡수율을 높여주기 때문에 같이 복용하면 좋다.
비타민C의 항산화 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해서도 비타민E를 함께 복용한다.
비타민C는 세포 밖에서, 비타민E는 세포막에서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함께 복용할 때 효과가 높다.
아연은 비타민A의 혈중 농도를 유지하며, 비타민A가 전신의 필요한 조직에 분포되는 것을 돕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을 배가시키므로,
비타민A를 섭취할 때는 아연(30~50mg 이하)이 같이 들어간 제품을 먹는다.
이 외에 대표적인 미네랄인 칼슘, 마그네슘, 칼륨, 아연, 망간, 셀레늄 등은
오메가3 또는 오메가6 지방산 등과 같은 불포화지방산과 함께 먹으면 효과가 높다.
철분은 분자 형태에 따라 흡수가 잘되는 철(환원형)과 잘되지 않는 철(산화형)이 있는데,
환원형 철이라도 흡수되는 과정에서 산화가 되면 흡수가 되지 않는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함유된 영양제를2가지 이상 복용할 때는 영양성분과 함량 등을 주의 깊게 살핀다.
비타민제를 2~3개씩 복용할 때는 각 비타민의 하루 최대 섭취 용량을 따져 본다.
칼슘제는 특히 주의하세요
칼슘제와 철분제는 같이 먹었을 때 역효과를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영양제 ‘多多益病’…
종합 비타민 + 비타민 C = 설사
입력 2011.09.20 12:01
따라서 이를 초과하면 피부 건조, 졸도, 간 독성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칼슘제 역시 장기 복용할 경우 과칼슘뇨증이 생겨 신장 등에 병이 올 수 있다.
◆ 영양제 간 상호작용 알고 먹어야 =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영양소도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기름에 잘 녹는 비타민 E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인체 스스로는 못 만들어내
음료가 흡수 빨라
국민일보 | 입력 2011.10.03 17:26 |
웰빙 시대에 '안티에이징', '건강관리'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는
비타민. 식품, 음료나 화장품, 의약품은
물론이고TV 프로그램이나 대중가요가사에도 비타민이 '함유'되면 잃었던
건강과 활기를 찾아주는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대략 20여 종에 달하는 비타민의 종류 중
'비타민 C'는 마치 생필품처럼 집집마다 비치돼 있지만
과학자들에 의해 발견된 건 채100년도 되지 않는다.
비타민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무기질과 함께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5대 영양소로 분류된다.
특히 비타민 C는 세포를 보호하는 항산화 및 인체 결합조직의 주성분인
콜라겐합성에 필수 성분으로 작용하는 등
정상적 성장과 건강 증진, 질병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인체는 스스로 비타민 C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때문에 외부로부터 섭취하는 게 유일한 방법인데
음식만으로 충분한 양을 채운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
같은 음식물이라도 조건에 따라 비타민 C 함유량의 편차가 심한 데다 성분 자체가
불안정하고 쉽게 산화되는 특성으로 인해 조리는 물론 보관을 위한 가공 중에도
파손과 손실이 흔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흔하게 먹는 비타민 음료와 정제 중 어떤 게 더 효과적일까.
비타민 음료는 정제보다 섭취가 간편하고 흡수가 빠르다는 것이 장점이다.
액제는 흡수가 빨라 혈중 농도 도달 시간이 정제보다 1시간 정도 빠르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운동할 때나 흡연 뒤, 스트레스로 지쳤을 때에는
체내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비타민 C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적절한 함유량을 가진 비타민 C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고 권유한다.
흡연을 하면 혈중 일산화탄소농도가 높아지는 등 독성 물질이 침투하는데
이를 해독하기 위해 비타민 C가 많이 소모된다.
담배를 많이 피울 경우 피부가 거칠어지는 것도 비타민 C 부족으로 피부의 중요 조직인
콜라겐 형성에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이다.
과로와 수면부족, 소음, 추위 등 각종 원인에 따른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항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의 생성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 성분에도 비타민 C가 포함돼 있다.
정제는 액제에 비해 흡수율은 떨어지지만 장내에 오래 머물면서
대장의 산성도를 약산성으로 바꿔주기 때문에
나쁜 균을 없애주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주호 쿠키건강 기자 epi0212@kmib.co.kr
< goodnewspaper ⓒ 국민일보 . >
“비타민 장기간 복용하면
조기사망 위험 높다”
한국일보 | 입력 2011.10.11 14:05 |
이들 여성들은 18년 동안 꾸준히 이들 보충제를 먹었다.
과학자들은 이들 보충제가 왜 조기사망과 관련 있는지는 아직까지 밝혀내지는 못했지만
동부 핀란드 대학의 자코 무르수 박사는
2008년 덴마크 코펜하겐대학병원 연구팀은 합성비타민제를 챙겨 먹은 사람이
한국아이닷컴 장원수 기자 jang7445@hankooki.com
[ⓒ 인터넷한국일보(www.hankooki.com), ]
비타민제 女 수명연장에
별다른 도움 안돼
뉴시스 | 최성욱 | 입력 2011.10.11 16:04 |
종합비타민제를 섭취하는 여성들이 음식물을 통해 영양소를 섭취하는 이들보다
오래 살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보도했다.
미국 미네소타 대학의 자코 무르수 박사 연구팀은 10일(현지시간) '미국역학저널'을 통해
종합비타민제를 꾸준히 먹어온 참가자들의
사망률이 오히려 약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위해 아이오와주여성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난 1986년부터 중년 여성 3만90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 A와B, C, D, E, 베타카로틴, 미네랄, 칼슘, 구리 등을 복용하게 했다.
그 결과 종합비타민제 복용자들의 사망률이 평균 41%로 그렇지 않은
그룹의 사망률 40%와 비교해 약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특히 비타민 A와 E 같은 주로 규제되지 않은 성분들은
과도 복용했을 때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예외적으로 비타민D의 경우 여성의 수명을 미세하게나마
연장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칼슘 보충제 섭취는 섭취하지 않은 그룹의 평균 사망률 43%보다
낮은 37%의 사망률을 기록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르수 박사는 이번 연구는 앞서 비타민 부족과 같은 증상이 흔하지 않은
서방국에서는 종합영양제가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들을 뒷받침하는 증거라며
아직 연구되지 않은 남성에게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아주 미세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지만 영양보충제가 도움이 된다는
증거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었다면서 그렇다고 해서
영양보충제의 유해성을 증명하는 것은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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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 칼슘과 비타민D는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뼈는 태어나기 전부터 자라나기 시작해 약 35년간 계속해서 자라난다.
따라서 어릴때부터 뼈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만들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년기부터 노년기까지 뼈의 건강을 위해 섭취해야 하는 칼슘과 비타민D의 양을 알아본다.
3~8세
매일 칼슘 800mg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세번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우유를 두 잔씩 마시면 필요한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충분히 이뤄진다.
그러나 우유를 마시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한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탄산음료를 마시면 그만큼 뼈의 성장과 건강상태는 안 좋아진다.
9~18세
칼슘 1300mg과 비타민D 400IU가 필요하다.
이때도 매일 우유 두 잔 정도와 시리얼 등을 먹으면 필요한 양이 섭취되지만,
청소년의 약 75%가 필요한 양의 칼슘과 비타민D를 제대로 섭취하지 못하고 있다.
식사를 밥대신 햄버거, 콜라, 과자 등으로 때우는 식습관 때문이다.
하루 세번 밥과 반찬으로 이뤄진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9~35세
필요량은 늘지 않지만, 평생의 뼈 건강을 위해서는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
매일 칼슘 1200mg과 비타민D 200IU를 섭취해야 한다.
식사를 통해 이 양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면
칼슘제와 비타민제를 따로 복용하도록 한다.
36~50세
35세 이상이 되면 뼈가 조금씩 손실된다.
칼슘과 비타민D의 필요량은 변하지 않지만 칼슘 흡수율은 떨어지기 때문에
우유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고, 칼슘제와 비타민제를 따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51~70세
여성은 폐경이 오면서 5, 6년 동안 전체 칼슘의 15%를 추가적으로 상실하게 된다.
하루 필요량이 칼슘은 1200mg, 비타민D는400IU이다.
뼈의 건강과 넘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칼슘제와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운동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수영이나 가볍게 걷는 운동이 좋다.
71세부터
비타민D의 필요량이 600IU로 올라간다.
골다공증 때문에 생기는 골절 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로,
칼슘제와 비타민D제 복용은 필수적이다. 꾸준히 걷기 운동을 해왔던 것이
골절 사고를 예방하는데 도움 된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hj@chosun.com
참고서적=맙소사 우리 아이가 성인병을 키우고 있다니
2011.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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