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동 코로나 확진자, 이마트·금화왕돈가스 신월점 등 동선 공개..방역완료

최태원 기자 승인 2020.02.27 10:00 의견 0
27일 양천구청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관내 코로나19 확진자의 일부 동선 (자료=양천구청 공식 페이스북)

[한국정경신문=최태원 기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 발생한 코로나19(우한 폐렴) 확진자의 동선이 일부 공개됐다. 

양천구청은 27일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관내 첫 코로나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이 확진자는 신월3동에 거주하는 26세 여성으로 지난 26일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마트 신월점과 금화 왕돈가스 신월점을 방문한 것을 확인됐다. 이용시간은 공개되지 않았고 나머지 관외 시설이나 추가 사항은 계속 조사중이다. 양천구는 현재 해당 확진자가 방문했던 장소들에 대해 지난 26일 오후 이미 방역을 완료했고 폐쇄조치를 내렸다고 전했다.

이밖에 이 확진자의 밀접접촉자 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확진자 주변에 대한 소독을 완료했다. 밀접접촉한 1가구에 대한 소독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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