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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비공개 조회수 1,006 작성일2017.11.13
전북에 살고 있는 한 18살 여학생입니다
가끔 느끼는거고 생각하는건데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제가 4살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셧다고 하는데 엄마의 얼굴.. 이름.. 그 흔하디 흔한 외조부모님들 조차 모르겟어요..
저는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나이는 지낫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엄마얘기하는거 듣다보면 보고싶어지고 또 부러워요..
곧 있으면 제 생일인데 아무것도 먹기 싫어질거같아요..
엄마없는 제 인생이 너무 싫어서 자살생각도 했어요 근데 제가 죽으면 저희 아빠는 혼자가 되는거잖아요 그 생각때문에 몇번이나 참고 또 참았어요..
근데 이제는 엄마라는 사람이 필요해요..
제가 너무 힘들고 위로받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어요..
이 글 보시면 위로의 한마디라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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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개 답변
4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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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싸람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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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유....힘내세요....저는 아빠없이 자랐어요....
질문자님처럼 돌아가신건 아니구요,아빠께서 저를...사랑하셨어요 근데 어느한날 미안하다고 안아준다음 연락이 없어요 가끔 문자오는것도"미안해"뿐이예요 엄마에게 들은 결과.....하.,.췌장암 말기 였데요 이제 저희아빠도...
곧 생일이라고 하셨죠? 제가대신 축하해드릴게요

큼...크흠 (목 가다듬기)

생일 축하 합니다!!생일축하합니다!!!
사랑하는(퀭.....)질문자님~!!
생일축하합니다!
와아아아

죄송합니다

아무튼 저도 아빠없이 자라서 질문자님 마음 부족하더라도 충분하게 이해합니다
힘내세요 어유 위로하는입장인데 눈물이... .
힘내세요 힘내세요 제가 해드릴수 있는 위로가 이것 뿐이네요....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자살을 생각하고 마음이 아프시다면 명심하세요 아버지께서 곁에 있고,질문자님
어머님께서는 억울하게 하늘로 가셨어도 질문자님이 그런식으로 어머님 곁으로 가는것은 바라지 않을것이에요
저도 저희 아빠 소식을 할고 죽고싶었지만 아빠한테 받았던 사랑...버리고 죽으면 진짜 미치도록 미안할 것 같아서
눈물을 밤새흘리는 거였어요
아유 눈물 지겹네요
힘네세요..
위로하는데 운다니...우습죠?
기운내세요. ..질문자님 힘내세요
하...그와중에 힘내세요 라고밖에 위로 못하는 제가
참 한심하네요....힘내세요,질문자님 사랑받고 있어요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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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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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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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g****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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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울면서 글남깁니다.
엄마 없이 18세 까지 사셨다니 대단하세요.ㅠㅠ
괜찮아요!
힘내세요!!!
같이 열심히 삽시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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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ㅇㅇㅇ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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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아빠가 혼자되는게 싫으면 자신이먼저죽거나 아빠가먼저죽거나 둘중 한개라도 죽기전에 가장 잘해드리는게 효도가 될거같네요 교통사고로 돌아가신거 오래됬갰지만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교통사고는 사망률이 가장 높은 사고 입니다. 어머니 일은 정말 위로 해드립니다.(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아마 사후세계중
천상으로 갔을겁니다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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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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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답변
초수
마음고생 심하셨겠어요...
아무리 어머니의 손길이 꼭 필요한 나이는 지났지만
18살 어린나이에 많이 힘드셨죠...
그래도 아버지 생각할줄도 아는 참 착한 학생이네요

그리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말을 해드려야 제 선에서 최대한 위로를 해드릴 수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멀리서라도 꼭 안아드리고 싶네요...

201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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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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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9****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엄마없이 지금까지 잘 살아오셨습니다.

지하에 계신 어머님께서도 질문자님이 씩씩하게

사시는 것을 아마도  바라고 계실 것입니다.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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