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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부마민주항쟁같은 민주운동은 외국에선 모든 국민이 추모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민주화를 좌빨로 조롱하는 보수들이 있을까요?
비공개 조회수 706 작성일2019.10.16

나라를 위해 민주화 투쟁을 한 애국열사들을 선진국에서는 좌우 진영을 떠나서 모두가 애국 투사로 추대를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5.18민주화운동을 비롯 부마민주항쟁 등 수많은 민주화운동을 모함하거나 폄하하려는 보수가 많습니다.

5.18이나 부마민주화운동때 계엄군에 맞서 무기를 들었고 독재의 꼭두각시인 파출소 등을 습격했다는 이유로 빨갱이 폭도라고 주장을 합니다.

그런데 4.19혁명때도 이승만 독재에 맞서 시민들이 무기를 들고 싸웠지만 헌법에는 폭동이라고 하지 않고 4.19민주 이념을 계승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또한 외국의 프랑스혁명처럼 독재와 탄압에 맞서 싸운 수많은 민주화운동을 보더라도 평화적으로 하기 보다는 무기를 들고 싸운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독재에 맞서 무기들고 싸웠다고 해서 폭동이라고 하는 나라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두 다 민주주의를 위해 투쟁하고 희생한 거룩한 애국 열사, 투사로 추모를 합니다.

왜 우리나라 보수들만 민주화운동을 추앙하지 않고 무기를 들고 싸웠다는 이유를 강조하면서 폭동으로 모함을 하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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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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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노시스
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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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서는 보수 진보를 떠나 민주화운동가들을 애국열사로 존경을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보수들은 민주화를 어떡해서든 조롱하고 폄훼하려고 기를 씁니다.

이것은 우리나라가 역사 바로세우기를 못했기때문입니다

해방 후 친일과 결탁한 이승만 때문에 친일파를 처벌하지 못하는 바람에

지금도 위안부를 매춘부로 주장하는 이영훈,류석춘 같은 친일 뉴라이트 보수학자들이 활개치고 있듯이

민주화 후에도 군사정권과 결탁한 김영삼이 전두환을 사면시켜주는바람에 독재 마저 청산을 하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김영삼은 민주화 동지를 배신하고 군사정권 민정당과 합당을 하여 민자당이 되었고

민자당이 신한국당이 되고 IMF국가부도를 내면서 한나라당으로 당명을 바꾸었습니다.

김영삼 한나라당 정권은 국가부도를 낸 후에도 사라지지 않고

새누리당-자유한국당으로 맥을 이어가면서 대표적인 정치 세력으로 군림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는 독재자와 앞잡이들이 사형을 당하고 역사 속에서 사라지기는커녕

수십년 독재를 통하여 쌓아놓은 부와 권력으로 지금도 큰소리치면서

언론,경제,정치 등 각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조중동(문)은 친일 독재를 옹호하는 대표적 보수 언론이고

재벌들은 군사정권시절 정경유착으로 급성장한 기업들로서 수십년 동안 보수 정권과 손잡아왔고 든든한 자금줄 역할을 했습니다.

정계는 박근혜 자유한국당이 독재를 계승한 정당으로서 제1야당으로 위세를 떨치고 있죠.

그래서 지금도 한국당 보수 기득권은 자신들의 뿌리인 박정희-전두환 독재자를 찬양하고 독재를 정당화하기 위하여 민주화를 모함하는 것입니다.

지만원,이종명,김순례,김진태 등 한국당 보수들이 5.18을 폭동 등으로 모함과 망언을 하여 파문을 일으켰는데도

한국당은 처벌을 하기 보다는 두둔하고 감싸려하고 있죠.

뉴라이트 보수 학자들은 한국당 보수 정권과 유착하여,

박정희 독재를 미화하는 역사교과서를 제작 유포하기도 하였습니다.

지금도 한국당 보수들은 박정희 친일과 독재를 정당화하는 작업을 물밑에서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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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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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
태양신
개신교 37위, 세계사 32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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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승자의 것.

4 19는이승만을 끌어내리는데 성공.

5 18과 부마 항쟁은 전두환과 박정희를 사살하는데 실패 했기 때문.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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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