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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5일부터 증상 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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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25일부터 증상 발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저지를 위해 민,관 등 관계자가 총력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오후 수원도시공사 관계자가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방역작업을 벌이고 있다. 윤원규기자

시흥시 배곧동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해당 환자는 배곧동에 거주하는 40세 여성이다. 지난 13~15일 친정인 대구를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이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됐다.

환자는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진술했다.

여승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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