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로 압축하자면, "멍석이 깔려있지 않으면 놀지 못하는 성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사실은 상당히 유머러스 하고 사람도 잘 갈구고(--;;) 명랑 쾌활한 사람이랍니다.

라디오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유감없이 발휘되지요...

"뒤지게! 죽을 때 까지 맞고 다섯대 더 맞아야 됩니다!!!"

[by. 수영]

평상시 그녀의 이미지를 생각했을 때 참으로 헤까닥! 뒤집어 지는 발언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발언의 뒤에는 책임감이 묻혀 있으니,바꿔 말하자면 라디오 디제이로서, 혹은 게스트로서 사람들이 여유있게 웃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책임감 인거죠.

그럼. tv프로그램에서는 왜 그렇게 안하느냐? 라는 의문이 생기죠.

이수영은 가수지 개그맨이 아니거든요. 또한 다른 게스트 들도 많이 나올 테구요, 그저 보조만 맞춰줘도 됩니다.

그리고 직접 웃긴 발언도 상당히 많이 합니다.


혹시 아실런지 모르겠습니다.

이수영은 데뷔때부터 지금까지 강타와의 열애설, 비와의 열애설 이외에 팬들이 기억하는 열애설이 한가지도 없습니다.

그나마도 비와의 열애설은 크게 번지지도 않았구요.

루머도 꽤나 드문 편 입니다.

말 하는 것도 참 오해의 여지가 없이 딱딱 끊어서 오해 할 수 없도록만 하죠.

그래서인지 가수 이수영은 단 한번도 말로인한 구설수로 곤혹을 치른 적이 없습니다.

그런 면에서, 참 자기관리 철저한 사람이구나, 하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이런 부분에서 미루어 짐작 할 수 있는 사실 한가지.

수영언니는 참으로 조심스러운 사람이구나.. 하는 것이죠.

문제의 소지가 될만 하다 싶은 것들은 찔러보지도 않습니다. 기억에 말이 좀 심했다 하는 부분도 한번도 없었구요.

대표적인 사례 하나를 들자면 전파견문록에서 태진아, 송대관(?)씨등 선배들과 한 팀을 이뤘었는데 방송 내내 한번도 자기 주장을 고집 하지 않았었습니다.나중엔 그분들이 오히려 내내 한마디도 제대로 안했으니 수영언니 의견대로 하자고 했죠.


그리고 참으로 겸손하면서도 욕심이 많습니다. (예쁘게 보이는 욕심들.)

음악에 대한 언니의 욕심은 상상을 초월 할 정도 이지만 반대로 겸손함 또한 수영언니의 미덕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표적인 겸손 발언이, 5집에 와서야 노래를 알게 되었다는 말 입니다.

겸손하지 않다면 노래에 자신이 있다, 나는 노래 잘 한다고 자부한다라는 발언으로 진작 구설수에 올랐을 테죠.



매니져 사건요..

저희 엄마 曰: "당연 한거 아냐? 매니져가 하는 일이 뭔데. 그런거 사다주고 하는 거잖아. 말많은 사람들이나 문제 삼는 거지."

그리고 윗님께서 말씀 하셧듯이 아니라고 기사가 났습니다.

그리고 이가 기획의 실장이자 수영언니의 매니져 이 한우씨 曰: "힘든 일정에 불평도 할만 한데 프로그램 끝날 때 마다 스텝들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하고 인사를 한다." 라고 했었습니다.

그렇게 재수없게 대한다면 "묵묵히 기획사가 하자는 대로 잘 따라 준다"라든지, "모든 프로그램에 성실히 임한다" 정도의 말로 끝나겠죠?

말은 참 무서운 겁니다.. 바로 윗님이 말씀 하셨네요. 세사람이 입을 맞추면 없던 범도 생겨 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