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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고희연 처음인데 어떻게 준비해드려야할까요??
sara**** 조회수 6,043 작성일2015.02.06
어머님이 이번에 칠순이라 고희연을 해드리려고하는데 어떻게하는게좋을까요??
혼자서 아들 둘 잘 키워내고 고생 많이하셔서 제대로 해드리고싶어서요.
요즘은 친구분들도 많이 생기셔서 더욱 신경써야하는데 답례품은 어떤걸로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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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어머니가 혼자 두 아들기르시느라 고생하셨겠네요.
늦은나이에 열심히 취미도 즐기셔서 친구분들이 많이 생기시더라고요.
그래서 고희연때 친척분들 친구분들 다 오셔서 제대로 놀다가셨어요.
뷔페 빌려서 크게크게 했거든요. 좋은데서 하니까 음식도 잘나오고 깔끔하니 좋더라고요.
일단 어머니가 뷔페같은데 빌려서하니까 아닌척하시지만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끝날때 손님들 빈손으로 돌려보내면 안되니까 선물도 드리려고 고르는데,,
여기서 은근 막히더라고요. 그래서 괜찮은 선물쇼핑몰 찾아보니까 '단심답례품'이라고 답례품만 팔아서 포장도 예쁘고 깔금하더라고요. 천일염/잡곡/차/쌀다시마/밥톳/비누까지 다양했어요.
처음에 뭘할까하다 어르신들이 대부분이라 건강에 좋은거 드리고싶어 천일염으로 드렸어요.
소금은 늘상 먹는 음식에 꼭 넣는거니까 크게 챙겨먹는다는 수고로움이 덜해서요.
가격은 저렴한 편인데 천일염 중에 좋다는 신안 천일염을 써서 놀랐어요. 
신안 천일염이 미네랄도 많고 갯벌소금으로는 귀한거라 알려져있는거거든요.
단품인데도 포장상자도 아기자기 예쁘고 문구스티커가 추가비용없이 공짜라 좋았어요.
소량으로도 주문가능해서 괜히 수량 맞춰서 남길 필요도 없으니까 살때 부담도 덜했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쌀다시마나 밥톳도 괜찮은거같아서 따로 시켜먹었어요 하하
이게 바다향이 은근히 나면서 밥맛도 살려주더라고요. 

그럼 어머니 고희연때 장소부터 상차림,선물까지 확실하게 해드려보세요^^

201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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