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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이태원 클라쓰 3화에서
비공개 조회수 369 작성일2020.02.25
요즘 드라마 재밌게보고 있는데 이태원 클라쓰 3화에서

알바랑 손님이랑 싸우는 거 있잖아요?

그런데 저도 알바 입장에서 반말하면 기분 나쁘긴 한데...

저는 무조건 숙이고 들어가는게 상식이라 생각해서 좀 충격이었거든요

물론 드라마고.. 어느정도 비현실적인건 이해가 되는데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저는 겨우 그정도가지고 사장이 뭐라한다는것도

제가 알바하면서 이제 그 지겨운 손님들한테 맨날 착취당하다보니까 

제가 너무 빌빌대는게 아니게 변한건 아닌가 생각되기도 하네요

알바로서 무조건 고개숙이고 들어가는 제가 정상이 아닌 호구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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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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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펌킨천냥이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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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구라뇨.. 아닙니다.ㅠㅠ

사실 알바하시는 분이 참으시면 세상이 조용하죠....반말은 좀..아닌 것 같은데

만약 그냥 그 사람이 원래 그런 인품을 지닌 사람이라면 싸워서 뭐하겠어요?

그냥 무시하는거죠;;; 참으시는 거 정말 대단하신거예요~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알바를 하는데

"야 알바 소주 하나 가져와봐"

라고 종 취급하면 (이 경우는 좀 다르죠)

저는 "예의를 지켜주세요" 라고 옆테이블 뒷테이블 ㅋㅋㅋ 전부 들을 수 있게 말할 것 같구요

그 점을 사장이 뭐라고 한다면 그 사장은 인격이 안좋은 거 같아요

저는 단호하게 예의를 지켜주세요 라고 말을 할겁니다!!

최소한 손님이 예의를 지켜줘야 하지 않나요?

술마시러 갔는데 상하관계가 있나요?

저는 솔직히 알바생에게 함부로 한다는 자체를 이해 못하겠어요

그리고 그런 사람들이 많나요?

완전 씌레귀 ㅋㅋ

그렇게 많이는 없을 것 같은데 아직도 그런 몰상식한 인간들이 있다면

휴 ㅠㅠㅠㅠㅠㅠㅠㅠ 슬프네요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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