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3 남자에여

정확히 2005년 7월28일에 수영님이 제 꿈에서 나타나셨어여

6집과 7집 사이 기간이져

꿈에서 저를 요염한눈빛으로 바라보셨는데 아주 예쁘셨어요

그뒤로 수영누나팬이 되었어요

그전에는 여자에 대해서는 머 아무것도 몰랐었고

그래서 수영님의 노래만 좋아했었는데

05년이면 제가 중1때져

그때부터 예쁜여자를 보면 시선이 그리로 가지더라구여

중1때 수영누나를 본격적으로 사모하기 시작했던거져

시간이 지날수록 수영누나 생각하는 시간은 많아지고

제 인생의 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네여

수영님은 정말 아름답고 단아하고 우아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이에여

김태희님이나 전지현님 한예슬님같은 예쁜 연예인님들 보면

그냥 '아 예쁘구나' 이런생각드는데

수영님을 볼때는

예쁘다 뽀뽀하고싶다 결혼하고싶다 같이얘기나누고싶다 손잡아보고싶다 같이밥먹고싶다

이런 해서는안될(?) 생각들이 막 나요

제가 16살 수영님은 29살이신데..

띠동갑을 초월했잖아여 ㅠㅠ

제가 20살이면 수영님은 33살

그때 수영누나가 결혼을 안하면 제가 하고싶은데 ㅠㅠ

지금 어이없는상상이라는걸 아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수영누나가 더 좋아지고

제가 20살되도 수영누나를 좋아하고있으면 어떻게 되는거져..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제가 다른여자랑 결혼하고나서도

저는 그때도 수영님을 못잊으면 어떻게 되는거에여 ㅠㅠ

수영누나가 다른남자랑 결혼하면 제가 도저히 죽을때까지 한이 맺혀서

만약에 수영님이 다른남자랑 결혼하고 늙으셔서 남편이 먼저 돌아가시면

제가 그때 찔러보는것도 괜찮을까요 ㅠㅠ

수영님이 24.4%확률로 네이버에 들어오셔서

7.77%확률로 '이수영'을 치셔서

2.44%확률로 이 글을 보시고

100% 제 진심이 통했기를 바랄뿐이에여

컴퓨터를 잘 안하신다고 들었는데

언젠가는 보시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