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시흥시 코로나 확진자 추가..능곡동 전체 방역 진행, 동선 파악 중

김지연 기자 승인 2020.02.29 14:41 의견 0
(자료=연합뉴스)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경기 시흥시에서 코로나19(우한 폐렴) 5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흥시에 따르면 능곡동에 거주하는 A씨(30)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 통보 즉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A씨는 지난 18일 증상이 처음 발현했다. 이후 27일 센트럴병원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확진자의 거주지와 그 주변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며 “능곡동 전체에 대한 방역은 오늘 중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이동경로, 접촉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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