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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8개월 2개월 연년생 여아를 키우는...
비공개 조회수 913 작성일2018.12.28
18개월 2개월 연년생 여아를 키우는 맘입니다
둘째 출산 한달전부터 첫째를 시댁에 맡겼고요
둘째 태어난지 2주 후에 다시 데려왔는데요
첫째가 가끔 손가락을 빨더니 요즘은 입에 일부러 손가락을 넣어 헛구역질을 하고 결국 오늘은 토를했습니다
또 요즘 소중이 부분을 자주 만져요 신체부위에 집착하는것도 애정이부족하면 그렇다들어서..
둘 다 관심이 필요하면 그렇다 하길래 못본척 반응않고 많이 안아주고 놀아주려고 하는데..
남편은 일하고 주변에 도와줄사람이 없다보니 저와 아이둘 이렇게 온종일 집에서 씨름합니다
아무래도 둘째가 너무어리니 무의식적으로 더 챙기게되는데..첫째가 너무 안쓰럽고 걱정돼요...
저와 같은 경우 있으셨던 맘님들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참고로 첫째가 동생을 예뻐라해요 안아주고 자기가 속싸개 젖병 기저귀 이런거 해주려하고요 그래도 마음한곳에 스트레스가 많겠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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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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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척박사
우주신
영양학 이론 18위, 성인영양 87위, 소아영양 1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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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연년생 아기를 키우셔서 일단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치시겠어요.
엄마도 많이 힘들겠지만 그만큼
첫째도 갑작스럽게 등장한 둘째로 인해서
첫째도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는 어느정도 클겁니다.
그래도 헛구역질을 한다거나 소중이를 만진다고 해서
아이가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는것은 알 수 없습니다.

우선 아이의 발달과정 중 자신의 성기를 만지는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 중 하나이며
그것을 말리거나 하지못하게 막는것은
아이에게 다른 스트레스를 안겨주기 때문에

그 나이때에는 그냥 발달과정중 하나라 생각하고
그냥 냅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머니께서 신경써서 아이와 많이 놀아주려 하고
애정을 주려고 하니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신 것 같아요.
아무래도 둘째가 더 어려서 둘째에게 손이 더 많이 가겠지만
그럴때마다 첫째분한테 양해를 구하시면 될거같아요.

아이가 어려도 말을 하면 다 듣는다고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둘째가 잠잘때 첫째와 충분한 교감을 나누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8.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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