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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안녕하세요 연년생 아이 2명을 키우는...
비공개 조회수 349 작성일2018.06.15
안녕하세요
연년생 아이 2명을 키우는 30대초반애엄마입니다.
아이들이울거나 떼쓰면 너무 짜증이나고 화가나서 소리를 지릅니다. 지금 질문을 쓰는것 조차 하고싶지않고 오늘아침에는 죽고싶단 생각과 분노에 차서 박스를 밟다가 넘어져 애기가 머리를 다치기까지했습니다. 제 자신이 용서가 안되고 너무 화가나고 자꾸 제존재가 없어져버렸으면 싶고 아무리 소리를 질러대도 뭔가 마음속에 맽힌게 풀리지 않습니다. 그냥 죽고싶단 생각이들면서도 애들은 누가 책임지나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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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초수 eXp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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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심리학자 이성직 박사입니다. 연년생 키우시는게 힘든일입니다. 그래서 어머니들이 우울과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를 자주 봅니다. 질문자님이 현재 심리적으로 소진되어 있습니다. 우선 배우자분에게 육아나 가사일을 도와 달라고 요청하세요. 특히 질문자님이 유년시절에 현재 님의 자녀들이 하는 행동을 하지 못하고 어른아이로 성장하셨다면 더욱 아이들의 칭얼거리거나 하는 행동에 심하게 소리나 체벌을 할 소지가 있습니다. 우선 주변에 심리상담센터에 가셔서 도움을 받으시던가 신뢰할 만한 어른에게 맡기시고 잠시나마 휴식을 좀 취하세요. 추측건데 질문자님도 마음의 상처가 많으실 겁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한국부모들 대다수가 그렇습니다. 본인들이 어리광부리면 자라지 못해 아이의 어리광이나 떼쓰는 행동 보면 반사적으로 화를 냅니다. 그리고 추가로 아이들의 소리가 좀 신경에 거슬리는게 사실입니다. 우선 셀트타임아웃 연습하세요.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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