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자인데요 연년생 친언니가 있는데요
언니하고는 사이가 좋구요 등교 하교도 같이 하고 언니랑 같이 옷도 사러 가고 가끔은 언니가 저보고
OO아 너 입을 바지 사러 가자고 하면서는 언니가 제 바지 사이즈를 알면서도 저한테 OO아 네 바지사이즈
봐도 돼냐고 묻고 제가 보라고 하면 언니가 제 바지 벗기고 바지 사이즈를 보고 나서 바지 사러 가는데요
바지 사고 나서 제가 바지 입고 나오면 언니가 OO이 바지 입으니까 이쁘네 하면서 엉덩이 두들겨 주면서
제 바지 뒷주머니에 용돈도 넣어주고 하는데요
애들한테 언니랑 한일을 얘기하면 애들은 좀 이상한가 봐요 보통은 연년생 언니랑 그렇게 친하기가
어렵다고 하는뎅 맨날 싸운다고 하면서요
연년생이면 보통 사이가 안 좋나요?
언니가 제 바지 벗기고 바지사이즈 본거나 이쁘다고 제 엉덩이 두들겨 주는거나 제 바지 뒷주머니에
용돈 넣어준게 창피한 일인가요?
우리 언니가 해주는건데 왜 창피한거에요 창피하지 안은 제가 이상한가요?
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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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아니요 창피 한거 아니구요
아주 잘하고 있어요
제 동생이랑 저도 어릴때는 진짜 엄청 싸웟거든요 ?
근데 커서 보니 , 이만큼 좋은 친구가 없어요
어릴때 많이들 싸워서 친구들이 그러는 거에요~
지금 처럼 님은 잘 지내면 됩니다
보기좋아요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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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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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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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그게 왜 창피해요..
자랑스런 일이죠..
대부분의 연년생은....
큰 아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채 받기도 전에 동생이 태어나서 동생에게 엄마 아빠의 사랑이 다 가는것 같은 느낌에 동생을 미워하고 동생은 언니라는 이유로 모든 횡포를 서슴치 않는 언니에 대해 악감정을 가지고 있죠..
연년생이라기 보단 터울이 작은 두세살 형제들도 그래요..
저희 아이들만 해도 6살 5살이라 서로 늘 으르렁 거리고..
첫째가 엄마는 동생만 좋아한다고 울기도 하고..
그렇게 되니 아무래도 자라면서 많이 티격태격하고 그러는 중에 미운정이 들고 그래요..
질문 작성자님은 부모님께서 정말 사랑을 모두 골고루 주신것 같아요
그래서 언니가 질투도 안 느끼고 동생을 아끼고 사랑하는것 같음요..
대부분 어른이 되어서야 우애가 깊어지던데... 참 보기 좋은 자매네요...
전혀 창피한 일이 아니구요... 친구들은 부러워서 그렇게 말하는 걸거예요
앞으로도 언니랑 늘 행복하고 우애있게 지내길 바래요 ^^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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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 연끊고 살고싶다는 애도 여럿봤구요
근데 질문자님은 사이가 좋은걸 보니 부럽고 굉장히 좋은일이예요 친구들도 속으론 다들 부러워할껄요?
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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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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