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모든 유위법(有爲法)은 꿈같고 허깨비 같고 물거품 같고 그림자 같고 이슬 같고 번개 같기 때문이니 이렇게 관찰해야 한다."
잘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이것이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입니다. 잘 믿기지 않기 때문에 스스로 이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수행을 하고 있습니다.
끊임없이 생멸이 반복되는 고통스러운 매트릭스 세계에서 벗어나 영원한 대자유와 평화를 누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죠.
이 3차원 세계가 환영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차리는 순간, 환영의 근원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을 일러 진여, 불성, 참나, 순수의식, 하나님 등으로 부르고 있습니다만, 본질적으로 인간의 언어와 이성이 가닿을 수 없는 자리이므로 무엇으로 불러도 맞지가 않고 오히려 인간의 이성과 마음이 폭발해버려야 그것과 계합할 수가 있습니다.
2015.05.13.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반야심경을 설說하는 주체는 관자재보살(관세음보살)님이시고
듣는 주체는 고따마_부처님의 직계제자이시면서
지혜제일로 알려진 사리뿟따 아라한이십니다
동석하고 계신 대승_부처님께서는 깊은 삼매로 침묵하고 계시다가
반야심경이 다 설說하여진 연후에 삼매로부터 벗어 나시어
여시여시(맞다맞다)라고 추인追認을 하십니다
(반야심경에 별도로 첨부되어 있는 내용입니다)
상황설정에 관한 문제점을 살펴보겠습니다
지혜제일 사리뿟다 존자님은 구경법에 관한한
고따마_부처님을 대신하여 직계제자님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분으로 인정받으셨던 아라한 이셨습니다
니까야 어느 곳에도 나타난 적이 없던 관자재보살님께서
느닷없이 등장하셔서 사리뿟따 존자님을 가르치는 모습은
다분히 지혜제일 아라한이신 사리뿟따 존자님을
한수 아래고 깎아내리려는 설정입니다
또한 삼매의 상태로 대승_부처님을 침묵하시게 하면서
관자재보살이라는 지극히 관념적인 존재를 등장시켜
대승논사의 생각을 피력披瀝하는 '도구'로 삼고 있습니다
우선 이러한 상황설정이
반야심경을 대승논사의 창작 개구라 분명 하지요
2015.05.03.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