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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접종이나 주사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사례인 농양으로 보여집니다.

농양은 과립형태나 육아종형태부터 완전히 곪아 농이 발생한 형태까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소매단계에서는 소비자까지 전달될 일이 거의 없지만, 부분육으로 거래할 경우 근육속을 완전히 까보기 전까지는 농양이 있는지 알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근육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농양의 경우에는 확인 후 폐기하거나 제거가 가능하지만, 지금과 같은 경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돼지의 경우 성장단계별, 계절별에 따라 예방백신이나  주사 등을 실시하게 되는데 이때 백신관리 소홀,  접종방법 불량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돼지 생체내에 농양이나 결함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제역 백신접종에 의한 결함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데,

구제역 발병이후 소나 돼지는 의무적으로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구제역 백신은 일반적으로 돼지의 이근부 목심부위(귀 뒤쪽)나 뒷다리에  근육주사를 하는데 백신의 보관이 잘못되어 얼어버렸거나 변질된 경우, 또는 주사침을 다두 사용으로 주사침 끝이 구부러진 상태로 사용했거나  근육이 아닌 피하에 주사가 되었을 경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돼지의 목살이나 뒷다리에 농양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드시지 마시고, 구입처에 가셔서 교환하시거나 환불받으시기 바랍니다.

http://www.agri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767

<출처 : 한국농어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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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